뉴스보상 토큰 'NEWS' 빗썸과 업비트에도 상장 추진
미디어 서비스업체인 퍼블리시는 대체불가토큰(NFT)을 발행할 수 있는 웹서비스 '퍼블리시민트'를 출시했다고 3일 밝혔다. 또 '퍼블리시링크'를 적용한 언론사가 자사 기사를 쉽게 NFT로 발행할 수 있도록 서비스도 고도화했다.
'퍼블리시민트'(PUBLISHmint)는 창작자가 자신의 콘텐츠를 NFT로 제작·등록하고 NFT 마켓 민팅(발행)까지 지원하는 B2B 웹서비스다. 퍼블리시와 제휴를 맺고 있는 언론사뿐만 아니라 콘텐츠 창작자 누구나 '퍼블리시민트'를 이용할 수 있다.
또 이번에 고도화된 '퍼블리시링크' NFT는 퍼블리시의 얼라이언스 참여 언론사들을 대상으로 제공되며, 언론사에 적용된 퍼블리시링크 위젯을 통해 해당 언론사가 발행한 NFT를 독자들이 볼 수 있도록 했다.
언론사는 퍼블리시링크 관리자 페이지에서 '기사', '이벤트', '기록사진' 등을 직접 NFT로 발행할 수 있으며, 발행한 NFT를 구독자 또는 이를 소유하고자 하는 사람에게 오픈씨 등 마켓플레이스를 통해 판매할 수 있다.
한편 퍼블리시는 이달 4일부터 얼라이언스에 참여한 언론사를 대상으로 '보상정책 테스트'를 본격 시행한다.
'보상정책 테스트'는 퍼블리시 블록체인 프로토콜 생태계 구축 및 활성화에 기여한 독자와 참여언론사를 대상으로 하며, 생태계 구축 기여도를 보상정책의 기초로 삼고 있다.
구체적인 보상방안은 독자들이 받은 '뉴스(NEWS)' 토큰 유통량에 비례해 참여언론사별로 보상을 지원하고, 링크서비스에 구독 기능을 활성화한 독자와 함께 매체에 대해서도 일정한 보상풀을 조성해 구독자수에 비례해 배분계획을 수립하고 있으며, 신규 이용자에 대한 참여언론사 보상정책도 강화할 방침이다.
현재 퍼블리시 얼라이언스에 참여한 미디어는 뉴스트리를 비롯해 그린포스트코리아, 뉴스펭귄, 더스쿠프, 더팩트, 데일리안, 메트로신문, 미디어오늘, 미디어펜, 쿠키뉴스, 투데이신문, 토큰포스트, 프라임경제, 프레시안 등 총 56개사에 이른다.
김기현 퍼블리시 얼라이언스 총괄이사는 "웹2.0의 철학과 전략이 참여·공유·개방이라면, 웹3.0은 이에 소통과 보상이 더해질 것"이라며, "하반기 보상정책 테스트를 통해 독자와 매체에 대한 향후 보상정책을 정립해서 정식서비스 오픈을 앞당길 수 있도록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다.
퍼블리시링크를 통해 독자에게 제공되는 NEWS토큰은 가상자산거래소인 고팍스(GOPAX)와 캐셔레스트(Cashierest) 두 곳에서 원화 또는 다른 코인으로 교환할 수 있다.
아울러 퍼블리시는 얼라이언스 참여언론사를 통해 서비스를 이용하는 독자들이 보상받은 NEWS토큰을 보다 쉽고 편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업비트(upbit), 빗썸(bithumb), 코인원(coinone) 등 토큰 상장을 추진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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