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N은 PC 웹보드 게임 '한게임포커'가 탄소기후행동 인식 확산 캠페인 일환으로 출시한 ESG 한정 북극곰 아바타가 닷새만에 완판됐다고 31일 밝혔다.
한게임포커는 앞서 지난 24일 ESG 아바타 '지구지키미 포커베어'를 한정 수량으로 출시했다. 온실가스로 인한 기후위기에 대해 알리고 탄소중립 노력에 동참하자는 취지로 진행한 캠페인의 일환으로 아바타 판매수익금 전액은 탄소배출권 구매 및 탄소배출 상쇄에 사용된다.
총 3000개의 ESG 아바타는 출시 닷새만에 완판됐다. 친환경 사회공헌 활동에 쉽게 참여할 수 있을 뿐 아니라 게임 내에서 귀여운 아바타 캐릭터와 보너스 리워드 혜택을 제공받을 수 있어 이용자들의 큰 호응을 끌어냈다.
판매수익금 전액은 탄소기후행동 전문기업 윈클을 통해 탄소배출권 구매 및 상쇄에 활용될 예정이다. 탄소 1500톤(t)을 상쇄할 수 있는 규모다. 지난 3월 임직원 대상 사내 캠페인에서 상쇄한 200t의 탄소배출권을 포함하면 올해 윈클과의 캠페인을 통해 NHN이 상쇄한 탄소 규모는 총 1700t이다.
김상호 NHN 게임사업본부장은 "ESG 아바타 구매만으로 탄소기후행동에 쉽게 기여할 수 있다는 것이 한게임포커 이용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이끌어 낸 것 같다"며 "이번에 첫 시도한 탄소중립 실천 캠페인 외에도 친환경 가치를 더하는 다양한 사회공헌 캠페인을 게이머들과 함께 이어갈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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