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오위즈 'P의 거짓' 애플 '올해의 맥 게임' 수상

조인준 기자 / 기사승인 : 2023-11-30 15:20:02
  • -
  • +
  • 인쇄
▲애플 2023 앱스토어 어워드 '올해의 맥 게임'을 수상한 네오위즈 'P의 거짓'(사진=네오위즈)

판매량 100만장을 기록한 액션역할수행게임(ARPG) 네오위즈 'P의 거짓'이 올해의 맥(Mac) 게임으로 선정됐다.

네오위즈는 자사 개발 'P의 거짓'이 애플 '2023 앱스토어 어워드'에서 '올해의 맥(Mac) 게임'을 수상했다고 30일 밝혔다. 2023 앱스토어 어워드는 '올해의 아이패드 앱', '올해의 애플 TV 앱' 등 10개 부문에서 우수성·독창성·기술적 성취가 돋보이는 앱과 게임 개발사를 선정하는 것이다.

P의 거짓은 국산 게임 중 유일하게 이번 어워드 후보에 올랐다. 이 게임은 고전동화 '피노키오'를 재해석한 흥미로운 스토리 등을 인정받아 수상을 거머쥐었다. 최상의 게임 경험 뿐만 아니라, 뛰어난 그래픽 등도 좋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애플의 독자적인 운영체제 맥은 마이크로소프트(MS)의 윈도와 호환성이 없어 고사양 게임에 적합하지 않다는 평가가 일반적임에도 맥 운영체제에서 매끄러운 게임 플레이가 돋보였다.

소울라이크 싱글 플레이 ARPG 'P의 거짓'은 지난 9월 19일 PC 플랫폼 스팀과 플레이스테이션(PS) 4·5, 엑스박스 원(XBOX ONE), 엑스박스 시리즈 X|S(Xbox Series X|S)의 콘솔 플랫폼에서 출시됐다. 이와 함께 맥 앱스토어에서도 출시돼 애플 실리콘을 탑재한 맥 모델에서 게임을 즐길 수 있다.

한편 P의 거짓은 최근 '2023 대한민국 게임대상'에서 대상을 포함한 6관왕을 달성했고 오는 12월 열리는 '더 게임 어워드 2023'에서 '최고의 RPG', '최고의 아트 디렉션' 부문과 '올해의 플레이어스 보이스' 부문 후보에 선정되는 등 국내외 공신력 있는 어워드에서 꾸준히 주목받고 있다.

Copyright @ NEWSTREE All rights reserved.

뉴스트리 SNS

  • 뉴스트리 네이버 블로그
  • 뉴스트리 네이버 포스트
  • 뉴스트리 유튜브
  • 뉴스트리 페이스북
  • 뉴스트리 인스타그램
  • 뉴스트리 트위터

핫이슈

+

Video

+

ESG

+

CDP 환경평가 A등급 기업은 2만2777개 중 2%에 그쳐

지난해 전세계 2만2700여개 기업 가운데 환경성과 평가에서 A등급을 받은 기업은 2%에 불과했다.국제비영리기구 CDP(옛 탄소정보공개프로젝트)가 지난해

국내 기업 69.6% "탄소중립 경쟁력에 도움"...그러나 현실은

국내 기업 10곳 중 7곳은 탄소중립 대응이 기업 경쟁력에 도움이 된다고 생각하지만 투자리스크 때문에 선뜻 실행하기 어려워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

'ESG펀드' 수익률, ESG점수 높을수록 위험조정 효과 우수

ESG 점수가 높은 펀드일수록 국내외 불확실성에도 위험 조정 성과가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ESG 평가 및 투자자문기관 서스틴베스트가 13일 발표한 보

우리은행, 해양 생태계 보호를 위해 '플로깅' 봉사활동

우리은행이 해양 생태계 보호를 위해 플로깅 봉사에 나섰다고 12일 밝혔다.우리은행의 직원 사회공헌 커뮤니티 'WOORI 가족봉사단' 은 지난 10일 인천 을

KB국민은행, 2027년까지 3만㎡ '바다숲' 조성한다

KB국민은행은 5월 10일 '바다식목일'을 맞아 오는 2027년까지 3만제곱미터(㎡)의 바다숲을 조성하는 'KB바다숲 프로젝트'를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바다는

대한항공, 캐나다 2위 항공사 '웨스트젯' 지분 10% 인수

대한항공이 캐나다 2위 항공사 지분 10%를 인수하며, 글로벌 항공사로서의 입지를 다지고 있다.대한항공은 9일 오전 이사회를 열고 캐나다 웨스트젯 항

기후/환경

+

트럼프, 국가기후평가 직원 400명 해고…美보고서 발간 종료?

트럼프 행정부가 국가기후평가(National Climate Assessment) 보고서 작성을 주도해온 과학자 및 연구자 약 400명을 해고했다. 이들은 지난 4월 28일(현지시간)

절약하면 현금주는데도...'탄소중립포인트' 이용률 고작 29%

국내에서 친환경 소비촉진을 위한 제도들이 시행되고 있지만, 실제 이용률이 여전히 저조한 것으로 나타났다.13일 한국소비자원이 전국 성인 소비자 32

'바나나 재배지' 기후변화로 3분의 2가 사라질 위기

2080년까지 기후위기로 바나나 재배지 가운데 3분의 2가 사라질 위기에 놓였다.자선단체 크리스천에이드가 12일(현지시간) 발간한 보고서에 따르면 기온

척박한 토양 늘어나고 있다...'물부족, 가뭄, 홍수' 초래

토양 악화로 물부족, 가뭄, 홍수 등 기후재난이 더욱 빈번해지고, 토양의 탄소저장 능력이 떨어지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국제토양보존 촉구단체 세

EU, 車 탄소배출 규제완화 확정…"전기차 전환 지연 우려"

유럽연합(EU)이 자동차 이산화탄소 배출규제를 완화하기로 했다.유럽의회는 8일(현지시간) 자동차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2025년~2027년까지 3년 평균 배출

4월 1.5℃ 또 무너졌다…역대 두번째 더운 4월로 기록

올 4월 전세계 평균기온이 산업화 이전 대비 1.51℃ 상승해 관측 사상 두번째로 더운 4월로 기록됐다.유럽연합 기후변화 감시기구 코페르니쿠스 기후변

에너지

+

순환경제

+

오피니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