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그버스, 모바일게임사 위라클과 NFT생태계 확장에 '맞손'

김나윤 기자 / 기사승인 : 2024-01-24 09:3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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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은주 에그버스 대표(좌)와 진을종 위라클 공동대표가 협약식 체결 후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에그버스)

대체불가토큰(NFT) 거래플랫폼 운영사 에그버스가 블록체인 게임플랫폼 운영사 위라클과 NFT를 연계한 글로벌 게임시장 공략 및 생태계 확장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위라클은 싱가포르에 기반을 둔 블록체인 게임플랫폼 운영사로, 위라클 생태계에 EF 디펜스, 엔드리스 프론티어(Endless Frontier), 인피니티 파티배틀(Infinity Party Battle)과 같은 다양한 게임을 서비스중이며, 자체 거버넌스 토큰인 '위라클' 스왑 및 게임 연동 NFT의 보관 관리에 용이한 위라클 월렛(Weracle Wallet)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양사는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NFT를 통해 유저 대상 차별화된 게임 경험 제공,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사업모델 구축, 웹3.0 생태계 확장을 위한 구체적인 전략을 실행해나갈 계획이다.

에그버스 관계자는 "다년간 각 분야 유수의 파트너사들과 쌓아온 프로젝트 경험과 자체 기술력을 바탕으로 양사의 글로벌 게임 생태계 확장에 강력한 시너지를 발휘할 것"이라며 "이번 협업을 통해 새로운 마켓 플레이스에서 다양한 형태의 웹3.0 게임을 홍보하고, 이는 2024년 상반기 진행할 이벤트 중 가장 큰 성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에그버스는 호환 재거래에 특화된 NFT 마켓 플랫폼으로 롯데홈쇼핑 NFT 샵 메인넷 개발을 수주했으며, 드라마 '미생' 글씨로 널리 알려진 캘리그래퍼 강병인, 방송인 전현무의 유기견 NFT, PFP 및 스타벅스 NFT로 주목받는 작가 다다즈(DADAZ) 등 유망 아티스트들과 디지털 아트, 오프라인 밋업, 유틸리티 NFT 관련 프로젝트를 진행한 바 있다.

최근 캐시트리(Cashtree), 에스피랩스(SPLabs) 등 글로벌 파트너사와 업무 협약을 체결해 동남아 시장 진출을 위한 경쟁력 확보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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