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오위즈 'P의 거짓'…DLC 출시 앞두고 음원 최초 공개

조인준 기자 / 기사승인 : 2024-09-20 16:33:10
  • -
  • +
  • 인쇄
▲네오위즈 'P의 거짓' DLC 음원 공개(사진=네오위즈)

글로벌 시장에서 큰 인기를 끌었던 국산 콘솔게임 'P의 거짓'이 확장 콘텐츠(DLC)와 후속작 출시를 확정지었다. 먼저 DLC 음원을 최초 공개하며 기대감을 높였다.

최지원 'P의 거짓' 총괄감독은 19일 밤 소셜서비스(SNS)를 통해 "P의 거짓이 벌써 1년이 지났다는 것이 믿기지 않는다"며 "곧 있을 DLC 작업에 열중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P의 거짓 DLC와 후속작을 준비하면서 잘했던 부분에서 더 발전시키고, 아쉬웠던 부분들은 더 개선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날 'P의 거짓'은 유튜브를 포함한 공식 소셜미디어 채널을 통해 DLC의 새로운 콘셉아트 이미지와 음원을 깜짝 공개했다. DLC 음원을 공개한 건 이번이 처음이다.

최 감독은 "게이머로서 좋아하는 게임 소식을 기다릴 때는 시간이 느리게 흐르는 것 같지만, 개발자로서 게임을 만들고 있을 때는 시간이 너무 빨리 지나가는 것 같은 느낌이다"라며 "후속작과 함께 돌아왔을 때 여러분(게이머)의 기대를 기쁨으로 바꾸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지난해 9월 글로벌 동시 출시된 P의 거짓은 출시 한달 만에 글로벌 누적 판매량 100만장을 달성했고 출시 5개월 만에 글로벌 누적 이용자수 700만명을 돌파했다. 특히 한국 게임 최초로 글로벌 게임쇼 '2022 게임스컴' 시상식에서 3관왕을 달성하면서 한국 콘솔게임의 가능성을 보여줬다는 평가를 받았다.

Copyright @ NEWSTREE All rights reserved.

뉴스트리 SNS

  • 뉴스트리 네이버 블로그
  • 뉴스트리 네이버 포스트
  • 뉴스트리 유튜브
  • 뉴스트리 페이스북
  • 뉴스트리 인스타그램
  • 뉴스트리 트위터

핫이슈

+

Video

+

ESG

+

신규 원전건설 백지화 시사한 환경장관 "탈원전은 아냐"

곧 출범할 기후에너지환경부를 이끌 김성환 환경부 장관이 새로운 원전을 짓는 데 대해 국민 공론화를 통한 재논의 필요성을 제기하며 신규 원전을 추

"비용부담 커진다"vs"무상할당 안돼"...4차 배출권 할당계획 '대립각'

정부가 2026년부터 2030년까지 적용할 '제4차 국가 온실가스 배출권거래제 할당계획안'을 놓고 산업계와 시민단체들이 큰 의견차를 보이고 있다. 산업계

경기도주식회사, 탄소중립 실천 위한 '친환경 협업 기업' 모집

탄소중립 실천활동에 적극 나서고 있는 경기도주식회사가 오는 10월 3일까지 '2025년 2차 기후행동 기회소득 사업 플랫폼 구축 및 운영' 협업 기업을 모

"철강·석유화학 배출권 유상할당 높여라...국제추세 역행하는 것"

환경부가 철강과 석유화학 등 탄소다배출 업종에 대한 4차 온실가스 배출권거래제 무상할당 비율을 종전대로 100% 유지하겠다는 방침을 내놓자, 시민단

배출권 유상할당 20% 상향...상의 "기업 비용부담 커질 것" 우려

환경부가 2026년~2030년까지 기업들의 탄소배출권 '유상할당 비중'을 현행 10%에서 15%로 올리는 '제4차 배출권거래제 할당계획'에 대해 산업계가 비용부담

한은 "극한기후가 물가상승 야기…기후대응 없으면 상승률 2배"

폭우나 폭염과 같은 극한기후고 소비자물가에 단기적인 악영향을 끼칠 뿐만 아니라 1년 넘게 인플레이션을 유발한다는 분석이 나왔다. 특히 기후변화

기후/환경

+

환경부 '낙동강 녹조' 독성조사 착수...공기중 조류독소도 조사

환경부가 환경단체와 함께 낙동강 녹조 조사에 착수한다.환경부는 15일 오후부터 낙동강네트워크, 환경운동연합과 낙동강 녹조 심화지역에 대한 조류

국립공원 개구리 산란시기 18일 빨라졌다...기후변화 뚜렷한 징후

국내 서식하는 개구리들이 기후변화로 산란시기가 앞당겨진 것이 확인됐다.환경부 산하 국립공원공단은 국립공원 내 산림과 무인도서에서 장기간 생

호주 시드니 3°C 오르면..."온열질환 사망자 450% 급증할 것"

지구 평균기온이 3℃ 상승하면 호주 시드니에서만 온열질환으로 인한 사망자가 약 450% 급증할 것으로 나타났다.15일(현지시간) 호주 기후청과 기후변화

美 온실가스 배출량 '깜깜이 국가' 되나...기업 의무보고 없앤다

미국 환경보호청(EPA)이 대형 시설의 온실가스 배출량 보고 제도를 폐지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기후정책의 핵심자료였던 배출 데이터가 사라질 경

단비에 강릉 저수율 16.3%로 상승...아직 '가뭄의 끝' 아니다

이틀간 강릉에 많은 비가 내리면서 최악의 사태를 면했다. 하지만 가뭄이 해갈되기까지는 아직 갈길이 멀어보인다. 15일 강릉의 생활용수 87%를 공급하

강릉에 '반가운 비'...폭우 쏟아졌지만 가뭄 해갈 역부족

최악의 가뭄을 겪고 있는 강릉에 '단비'가 내렸다. 아직 가뭄이 해갈될 정도는 아니지만 간밤에 내린 비 덕분에 강릉 시민들의 식수원인 오봉저수지의

에너지

+

순환경제

+

오피니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