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도 다다익선…크래프톤, 지스타서 신작 IP 5종 공개

조인준 기자 / 기사승인 : 2024-10-29 12:06:32
  • -
  • +
  • 인쇄
▲지스타2024에서 신작 IP 5종을 선보이는 크래프톤(사진=크래프톤)

크래프톤이 국내 최대 게임 전시회 '지스타 2024'에서 신작 지식재산(IP) 5종을 공개한다.

크래프톤은 11월 14일부터 17일까지 나흘간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게임쇼 '지스타 2024'에서 '딩컴 투게더'와 '프로젝트 아크' 등을 최초 공개한다고 29일 밝혔다.

딩컴 투게더는 크래프톤 산하 스튜디오인 5민랩의 신작으로 호주의 1인 개발자 제임스 벤던의 생존 시뮬레이션 PC 게임인 '딩컴'의 IP를 기반으로 개발 중인 멀티플랫폼 게임이다. 이번 지스타에서는 딩컴 투게더의 모바일 버전을 처음으로 시연한다.

프로젝트 아크(ARC)는 크래프톤 산하 펍지 스튜디오에서 개발 중인 5대5 팀 기반 탑다운 밀리터리 전술 슈팅 게임으로 현실적인 슈팅 메커니즘을 경쾌한 페이스로 구현한 점이 특징이다. 현재 10여명으로 구성된 소규모 개발팀이 2025년 PC 얼리 액세스(앞서 해보기) 버전 출시를 목표로 개발 중이다.

'아크' 개발 총괄을 맡은 양승명 디렉터는 "피지컬보다 전략적 플레이가 중요한 게임으로 넓은 이용자층을 대상으로 하고 있다"며 게임의 개요를 간단히 설명했다.

이 밖에도 해외 개발사인 탱고 게임웍스가 개발한 리듬 액션 게임 '하이파이 러시'와 인생 시뮬레이션 게임 '인조이'(InZOI), 렐루게임즈의 생성형AI 콘텐츠 '마법소녀 카와이 러블리 즈큥도큥 바큥부큥 루루핑'의 시연 기회를 제공하고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할 에정이다.

크래프톤은 전시 기간 동안 퀴즈쇼, 경품추첨 같은 이벤트부터 게임 인플루언서, e스포츠 선수들을 초청해 함께 대전하는 이벤트와 시연에 참가한 관람객들의 플레이를 e스포츠 중계진이 해설하는 특별 이벤트 등을 진행한다. 각 이벤트에 참여한 관람객들에게는 경품을 증정한다.

한편 크래프톤의 디지털 인재 양성 프로그램인 '크래프톤 정글'은 벡스코 야외 전시 부스에서 체험형 콘텐츠로 선보인다. 관람객들은 '나만의 나침반 찾기' 체험을 통해 본인 성향에 맞는 정글 프로그램을 추천받거나, '정글 로드' 체험을 통해 자신만의 강점 키워드를 찾을 수 잇다. 체험 후에는 특별 제작된 정글 굿즈를 받아볼 수 있다.

Copyright @ NEWSTREE All rights reserved.

뉴스트리 SNS

  • 뉴스트리 네이버 블로그
  • 뉴스트리 네이버 포스트
  • 뉴스트리 유튜브
  • 뉴스트리 페이스북
  • 뉴스트리 인스타그램
  • 뉴스트리 트위터

핫이슈

+

Video

+

ESG

+

한국노총·민주당·쿠팡 '한자리'..."택배산업 발전 위해 소통" 다짐

택배산업 발전을 통해 노사가 윈윈하기 위해 노사정이 머리를 맞댔다. 김동명 한국노동조합총연맹 위원장과 김사성 한국노총 택배산업본부 위원장,

'참붕어빵' 제품에서 곰팡이...오리온 "전량 회수조치"

오리온 '참붕어빵' 제품 일부에서 곰팡이가 검출돼 전량 회수 조치가 내려졌다.오리온은 참붕어빵 제품 일부에서 곰팡이 발생 사례가 확인돼 시중에

F1 '넷제로' 향한 질주 5년만에 탄소배출량 26% 줄였다

영화 'F1 더 무비' 개봉과 함께 서킷 위 스피드에 열광하는 팬들이 늘고 있는 가운데 포뮬러1(F1)은 탄소중립을 향한 질주도 이어가고 있다. F1은 2019년 '20

수자원공사, 재난구호용 식수페트병 '100% 재생원료'로 전환

한국수자원공사(K-water)가 재난구호용으로 지급하는 식수페트병을 100% 재생원료로 만든 소재를 사용한다고 23일 밝혔다. 수자원공사가 제공하는 이 생

친환경 사면 포인트 적립...현대이지웰 '그린카드' 온라인으로 확대

현대백화점그룹 계열의 토탈복지솔루션기업 현대이지웰이 녹색소비생활을 촉진하기 위해 친환경 구매시 인센티브를 지원하는 그린카드 적립서비스

SK AX, ASEIC과 51개국 제조업 탄소중립 전환 나서

SK AX가 'ASEIC'과 손잡고 국내외 51개국 중소·중견 제조기업을 대상으로 공급망 탄소관리, 기후공시 등 탄소중립 전환을 돕는다. SK AX은 ASEIC(아셈중

기후/환경

+

'양산' 쓰는 남자가 늘고 있다..."사막같은 햇빛 그늘막으로 제격"

여자들만 주로 사용하던 '양산'이 38℃를 넘나드는 폭염에 남자들도 여름 필수템으로 이용하기 시작했다.25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패션 플랫폼 무신사

AI로 탄소포집하는 콘크리트 찾아냈다

수백 년간 공기 중 탄소를 흡수할 수 있는 콘크리트 소재를 인공지능(AI)를 활용해 찾아냈다.23일(현지시간) 미국 서던캘리포니아대학(USC) 비터비공과대

불볕더위 '아차'하면 온열질환에 쓰러져...폭염 안전수칙은?

전국 곳곳에 폭염경보 혹은 폭염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온열질환을 예방하려면 폭염 안전수칙을 반드시 지켜야 한다.폭염주의보는 최고 체감온도 33

EU·중국 '기후리더십' 주도권 노리나?…'기후협력' 공동성명 채택

미국과 대척점에 서있는 중국과 유럽연합(EU)이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녹색기술을 공동보급하기로 하는 등 협력관계를 더욱 밀착시키고 있다.24일(

산불 1년만에 한달 두차례 홍수...美 뉴멕시코주 마을의 수난

미국 뉴멕시코주 루이도소 마을이 또 물에 잠겼다. 이달에만 벌써 두번째 홍수다. 24일(현지시간) AP통신 등 현지언론에 따르면 이날 오후 루이도소 일

폭염에 차량 방치하면 실내온도 90℃까지...화재·폭발 막으려면?

차량이 직사광선에 노출되면 실내온도가 90℃까지 치솟으면서 화재나 폭발 위험성이 높아지기 때문에 폭염시 차량관리에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25일

에너지

+

순환경제

+

오피니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