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래프톤이 국내 최대 게임 전시회 '지스타 2024'에서 신작 지식재산(IP) 5종을 공개한다.
크래프톤은 11월 14일부터 17일까지 나흘간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게임쇼 '지스타 2024'에서 '딩컴 투게더'와 '프로젝트 아크' 등을 최초 공개한다고 29일 밝혔다.
딩컴 투게더는 크래프톤 산하 스튜디오인 5민랩의 신작으로 호주의 1인 개발자 제임스 벤던의 생존 시뮬레이션 PC 게임인 '딩컴'의 IP를 기반으로 개발 중인 멀티플랫폼 게임이다. 이번 지스타에서는 딩컴 투게더의 모바일 버전을 처음으로 시연한다.
프로젝트 아크(ARC)는 크래프톤 산하 펍지 스튜디오에서 개발 중인 5대5 팀 기반 탑다운 밀리터리 전술 슈팅 게임으로 현실적인 슈팅 메커니즘을 경쾌한 페이스로 구현한 점이 특징이다. 현재 10여명으로 구성된 소규모 개발팀이 2025년 PC 얼리 액세스(앞서 해보기) 버전 출시를 목표로 개발 중이다.
'아크' 개발 총괄을 맡은 양승명 디렉터는 "피지컬보다 전략적 플레이가 중요한 게임으로 넓은 이용자층을 대상으로 하고 있다"며 게임의 개요를 간단히 설명했다.
이 밖에도 해외 개발사인 탱고 게임웍스가 개발한 리듬 액션 게임 '하이파이 러시'와 인생 시뮬레이션 게임 '인조이'(InZOI), 렐루게임즈의 생성형AI 콘텐츠 '마법소녀 카와이 러블리 즈큥도큥 바큥부큥 루루핑'의 시연 기회를 제공하고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할 에정이다.
크래프톤은 전시 기간 동안 퀴즈쇼, 경품추첨 같은 이벤트부터 게임 인플루언서, e스포츠 선수들을 초청해 함께 대전하는 이벤트와 시연에 참가한 관람객들의 플레이를 e스포츠 중계진이 해설하는 특별 이벤트 등을 진행한다. 각 이벤트에 참여한 관람객들에게는 경품을 증정한다.
한편 크래프톤의 디지털 인재 양성 프로그램인 '크래프톤 정글'은 벡스코 야외 전시 부스에서 체험형 콘텐츠로 선보인다. 관람객들은 '나만의 나침반 찾기' 체험을 통해 본인 성향에 맞는 정글 프로그램을 추천받거나, '정글 로드' 체험을 통해 자신만의 강점 키워드를 찾을 수 잇다. 체험 후에는 특별 제작된 정글 굿즈를 받아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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