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의점 등 오프라인 매장에서도 '네이버페이' 사용 가능

백진엽 기자 / 기사승인 : 2020-11-02 10: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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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의점이나 커피숍 등 오프라인 매장에서도 네이버페이를 사용해 결제할 수 있게 됐다.

▲네이버페이 오프라인 결제 화면.(사진=네이버파이낸셜)
네이버파이낸셜(대표 최인혁)은 BC카드와 제휴해 네이버페이 오프라인 결제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2일 밝혔다. 이에 따라 네이버페이 사용자들은 편의점·대형마트·커피숍·주유소 등 전국 네이버페이 가맹점 약 7만곳에서 적립 또는 충전해둔 포인트로 결제가 가능하다. 네이버 앱 우측 상단의 'N Pay' 버튼을 누른 다음 '내 지갑' 화면에서 '결제하기' 메뉴를 선택해 화면에 나타난 QR코드를 점원에게 제시하면 된다.

온라인 결제처럼 오프라인 결제 때도 포인트를 랜덤으로 적립받을 수 있다. '미래에셋대우CMA RP 네이버통장'이나 '네이버플러스 멤버십'을 사용하면 포인트를 2배로 받는다. 네이버통장과 멤버십을 모두 가입했다면 4배의 포인트가 적립된다.

네이버는 전국 주요 편의점에서 네이버페이 오프라인 결제로 처음 결제할 때 1000원씩 지급하고, 이디야커피에서 2000원 이상 결제하면 2000원을 지급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GS칼텍스에서 3만원 이상 결제하면 5000원을 받을 수 있다.

최진우 네이버페이 총괄은 "카드를 주고받지 않는 비대면 결제의 수요가 커지고 있다"며 "신용카드 결제 기능도 추가하는 등 온라인의 경험을 오프라인에서도 편리하게 이어갈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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