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조선 스타부부 관찰예능 '아내의 맛'을 통해 인기를 얻은 18살 차 한중커플 함소원(45)-진화(陳華·27) 부부가 이혼설에 휩싸이자 함소원이 입을 열었다.
함소원은 2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우리는 너무 사랑해서 결혼했다. 우리의 사랑 앞에선 나이도 사람들의 시선도 국경도 그 어떤 장애물도 없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이어 "너무 사랑했기에… 하지만 가족이 되어가는 과정 같다"면서 "나는 이 가정을 지켜낼 것이다. 나를 믿고 조금만 기다려달라. 부탁드린다"고 쓰며 진화와 입을 맞추는 사진, 시부모와 딸의 모습이 담긴 가족사진도 함께 올렸다.
최근 연예계에서는 부부가 불화를 겪고 있으며 진화가 이혼을 염두에 두고 중국으로 돌아간다는 소문이 돌았다. 지난해에도 두 사람의 결별설이 불거졌으나 '아내의 맛'에 복귀하면서 변함없는 애정을 과시한 바 있다.
1997년 미스코리아 태평양으로 연예계에 데뷔한 함소원은 주로 중국을 무대로 활동하던 중 진화와 2018년 초 혼인신고를 해 화제가 됐으며 같은 해 12월 딸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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