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김석준)가 투자기업 발굴과 육성을 위한 '2021 스타트업 패스파인더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스타트업 패스파인더 공모전은 유망 창업기업을 발굴해 전문 멘토링 및 투자 기회를 제공하는 투자연계 공모전으로, 올해 3회차를 맞았다.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는 그동안 공모전을 통해 발굴한 우수 기업 6곳에 7억원 규모의 투자를 진행한 바 있다.
참가 자격은 우수한 기술 및 제품을 보유한 업력 30개월 이내 초기 창업기업이면서 인천 및 지방 소재 기업이어야 한다. 접수는 6월 18일까지이며, 서류와 실사평가 및 발표평가로 최종 5개 기업을 선정한다. 대상과 최우수상, 우수상으로 선정되면 각각 500만원, 200만원, 1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또 약 2개월간 투자전문 멘토링 및 기업분석 프로그램이 제공되며, 희망기업을 대상으로 투자 검토를 진행한다.
공모전과 더불어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는 올해부터 4년간 6000억원 규모로 조성하는 '인천 혁신 모펀드'의 운영기관으로 다양한 뉴딜 분야에 출자사업을 진행한다. 또 올 4월에는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 IR(투자유치 사업계획서 발표회) 브랜드 '빅 웨이브'를 성공적으로 론칭하는 등 인천 관내 투자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빅 웨이브는 바다를 접한 인천의 상징성과 함께 맹렬한 기세로 일어나는 큰 파도처럼 인천 지역 유망 기술 창업 기업을 유니콘 기업으로 육성시키는 상징성을 담고 있다.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 김석준 센터장은 "2021 패스파인더 공모전으로 발굴한 유망 기업을 육성해 센터 직접 투자뿐만 아니라 빅웨이브 IR 참가 기회 제공, 후속 투자 유치 지원 등 꾸준히 기업의 밸류업 및 스케일업을 책임지고 인천형 유니콘을 육성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1 스타트업 패스파인더 공모전 관련 세부 안내는 인천창조경제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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