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어망 재활용 갤럭시폰...삼성전자 'SEAL 지속가능어워드' 수상

전찬우 기자 / 기사승인 : 2022-12-13 09:5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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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폐기물 스마트폰 부품 소재로 재활용
▲삼성전자가 '2022 SEAL(Sustainability, Environmental Achievement and Leadership) 비즈니스 지속가능 어워드'를 수상했다 (사진=삼성전자)


삼성전자는 해양 폐기물 재활용 소재를 갤럭시 스마트폰에 적용해 '2022 SEAL(Sustainability, Environmental Achievement and Leadership) 비즈니스 지속가능 어워드'를 수상했다고 13일 밝혔다.

SEAL은 미국 캘리포니아에 위치한 환경단체(NGO)로, 2017년부터 지속가능한 미래와 환경 발전을 주도하는 우수기업을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SEAL은 "삼성전자가 해양 폐기물인 폐어망을 스마트폰 부품 소재로 재활용해 환경보전에 기여했다"고 수상 이유를 밝혔다.

전세계적으로 한해동안 버려지는 폐어망은 약 64만톤에 달한다. 길게는 수세기 동안 방치돼 해양 생물의 생명을 위협하고 산호초와 자연 서식지를 훼손시키고 있다.

삼성전자는 수거된 폐어망에 혁신기술을 더해 스마트폰 부품 소재로 재활용하고 있다. 해양 폐기물 재활용 소재는 갤럭시S22 시리즈에 처음 도입됐다. 이후 태블릿, 노트북PC, 이어버드를 포함한 갤럭시 생태계 전반으로 확장시키고 있다.

매트 하니(Matt Harney) SEAL 지속가능어워드 대표는 "폐어망 소재를 활용한 갤럭시 제품을 통해 환경 문제를 해결하는 삼성전자에 찬사를 보낸다"고 말했다.

삼성전자는 생산부터 폐기에 이르는 제품 수명 주기와 사업 운영 전반에 걸쳐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노력으로 '지구를 위한 갤럭시(Galaxy for the Planet)' 비전을 실천하고 있다.

비전의 주요 내용은 2025년까지 △모든 갤럭시 신제품에 재활용 소재 적용 △제품 패키지에서 플라스틱 소재 제거 △모든 스마트폰 충전기의 대기전력 제로화 △전세계 MX사업장의 매립 폐기물 제로화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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