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그버스, 중견작가 3명의 작품 NFT로 발행한다

전찬우 기자 / 기사승인 : 2023-01-03 21:04:29
  • -
  • +
  • 인쇄
▲탁용준 화가

젊은 작가들의 영역으로 여겨온 대체불가토큰(NFT) 작품시장에 중견작가들의 진출이 늘고 있다.

에그버스는 탁용준, 권녕호, 황현모 등 중견작가 3인의 특별작품으로 실물연동 NFT를 발행한다고 3일 밝혔다.

에그버스는 동화적 같은 상상력으로 낭만 넘치는 화풍을 손보이는 '척수장애 화가' 탁용준 작가의 특별작품 NFT 발행을 시작으로 권녕호 작가와 황현모 작가의 작품을 순차적으로 발행할 계획이다.

탁용준 작가는 29세에 다이빙 사고로 전신마비 판정을 받았다. 하지만 장애와 편견을 극복하며 33년동안 '장애와 함께 사는 세상'을 위해 따뜻하고 밝은 색감의 작품으로 희망을 그리고 있다. 어린왕자, 연인, 자연, 어머니 등을 소재로 한 작품을 보고 있으면 누구나 어린아이로, 연인으로, 음악인으로 자연속에서 하늘을 날고 있는 듯한 느낌으로 빠져들게 된다.

NFT를 통한 미술품 거래를 통해 미술작품 소유의 대중화가 이뤄지고 대중이 그동안 엄두를 못냈던 거장의 작품을 '조각'이나마 보유할 길이 열리게 됐다. 미술관에 가지 않아도 온라인 플랫폼에서 즐길 수 있으며, 블록체인을 기반으로 작품의 진위와 소유권을 입증할 수 있어 성장성이 크다.

NFT 시장의 폭발적 성장세에 발맞춰 많은 작가들이 NFT 미술시장 진출에 관심을 보였다. 그동안 밀레니얼 세대가 시장 형성을 주도하며 NFT 시장이 성장함에 따라 주로 젊은 작가들 위주로  NFT 활동이 활발했지만 개성 강한 중견작가들의 작품도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해 작품을 디지털 판매하는 시도가 늘고 있다.

현익재 에그버스 대표는 "디지털 자산 시대에는 누구나 예술가가 될 수 있고, 누구나 컬렉터가 될 수 있는 새로운 시장이 형성될 수 있다" 며 "앞으로 유명 국내외 작가들이 소장중인 미술작품 외에 일반인들도 쉽게 거래할 수 있는 아이템으로  빠르고 편리한 NFT솔루션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번에 소개되는 중견작가 3인의 특별작품은 NFT로 발행되며, 모든 작품이 실물로 연동되어 거래된다. 작품 가격은 60만원부터 시작해 1억5000만원선까지 다양하며, 에그버스 플랫폼에서 구매할 수 있다.

Copyright @ NEWSTREE All rights reserved.

뉴스트리 SNS

  • 뉴스트리 네이버 블로그
  • 뉴스트리 네이버 포스트
  • 뉴스트리 유튜브
  • 뉴스트리 페이스북
  • 뉴스트리 인스타그램
  • 뉴스트리 트위터

핫이슈

+

ESG

Video

+

ESG

+

"ESG공시 로드맵, 정책 일관성 흔들려...전면 재검토해야"

금융위원회가 공개한 ESG 공시 로드맵 초안을 놓고 국회와 기후·ESG 싱크탱크가 "글로벌 기준에 뒤처질 뿐 아니라 정부 정책과도 충돌한다"며 전면

[ESG;스코어] 롯데칠성·CJ제일제당 '재생용기' 적용 1·2위...꼴찌는?

중동 전쟁으로 나프타 부족 사태가 발생하면서 재생 플라스틱 전환율이 기업의 원가구조를 좌우하는 경쟁력이 되고 있다. ESG 대응차원에서 시작됐던

서울시, 1000명 넘는 행사 '폐기물 감량계획' 의무화 추진

서울시가 하루 1000명 이상 참여하는 행사에 대해 폐기물 감량계획을 의무적으로 수립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서울시는 25개 자치구가 대규모 행사

'생산적 금융' 물꼬 틔우는 시중은행들…투자전략은 '각양각색'

금융당국이 올해부터 향후 5년간 총 1240조원 규모의 생산적 금융 지원계획을 제시하면서, 금융권 자금이 부동산이나 가계대출이 아닌 산업과 기업의

'카카오 AI 돛' 출범…"2030년까지 100개 AI 혁신기업 육성"

카카오그룹이 4대 과학기술원과 손잡고 지역 인공지능(AI) 인재와 혁신기업 육성 추진기구인 '카카오 AI 돛'을 설립한다. 카카오는 2030년까지 5년간 500억

포스코 '사고다발 기업' 오명 벗나...올들어 중대재해 'O건'

지난해 6명의 노동자 사망사고가 발생했던 포스코가 올해 들어 단 한 건의 산업재해도 발생하지 않으면서 그 비결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포스코는 올

기후/환경

+

폭염과 폭우·가뭄이 '동시에'...2025년 한반도 이상기후 더 심해져

2025년은 산업화 이전대비 기온이 1.44℃ 상승한 역대 가장 더웠던 해 3위를 기록한만큼 우리나라도 6월부터 시작된 폭염이 10월까지 이어지는 등 역대급

'빌 게이츠·제프 베이조스' 전용기 기후피해 유발 1·2위...일론 머스크는?

전용기 이용에 따른 온실가스 배출로 기후피해를 가장 많이 유발하는 인물은 마이크로소프트(MS) 창업자인 빌 게이츠인 것으로 드러났다.미국 스탠포

美 36년간 내뿜은 온실가스 1경5000조 피해유발...한국 기후손실액은?

1990년 이후 미국의 온실가스 배출로 인해 전세계가 약 10조달러(약 1경5000조원) 규모의 경제적 피해를 입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 피해는 미국뿐 아니라

서부는 41℃ 폭염, 동부는 눈폭풍…美대륙 '극과 극' 이상기후

미국 서부는 기록적인 폭염을 겪고 있는데 동부는 폭우·폭설·한파가 동시에 나타나는 '극과극' 이상기후가 일어나고 있다. 서부의 이상고온

바닥 드러나는 댐과 하천들...평년 밑도는 강수에 봄 가뭄 '비상'

예년보다 비가 턱없이 적게 내리면서 봄철 가뭄 우려가 현실이 되고 있다. 특히 도서지역과 서해안, 경남 등 지리적 특성상 외부 수자원 의존도가 높은

"EU, 탄소중립 목표 완화해야"...합의해놓고 뒷말하는 獨 장관

지난해 온실가스를 겨우 0.1% 감축한 독일이 유럽연합(EU)을 향해 탄소중립 목표를 완화해줄 것을 요구하고 나섰다. 카테리나 라이헤 독일 연방경제에너

에너지

+

순환경제

+

오피니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