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S23' 사전개통 시작…통신사별 구매 꿀팁은?

이재은 기자 / 기사승인 : 2023-02-14 11:20:01
  • -
  • +
  • 인쇄
사전예약서 울트라·블랙 컬러 인기
통신3사 최대 128만원 할인혜택도
(사진=SKT)

SK텔레콤과 KT, LG유플러스 등 국내 통신3사는 14~17일 삼성전자 스마트폰 '갤럭시S23' 예약판매자를 위한 사전개통을 일제히 진행하면서 다양한 구매지원 프로그램을 내놓았다. 일반 고객 대상 개통은 17일부터 실시된다.

앞서 7~13일 진행된 갤럭시S23 사전예약 분석 결과, 512GB단말을 256GB단말 가격으로 제공하는 '더블 스토리지'(Double Storage) 혜택과 카메라 성능에 대한 관심으로 예약고객 절반 이상이 S23 울트라 모델을 선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색상별 선택 비중은 팬텀블랙, 크림, 그린, 라벤더 순으로 집계됐다.


◇SKT, 제휴카드로 S21울트라 교체하면 최대 128만원 할인

SKT는 제휴카드로 휴대폰을 할부 구매하거나 통신료 자동이체 조건으로 할인혜택을 부여한다.

삼성 T라이트 카드는 월 40만원 실적 조건 충족 시 24개월 동안 최대 48만원 할인, 갤럭시S23 구매 시 삼성카드 신규 고객 조건으로 추가 15만원의 캐시백을 포함해 최대 63만원의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신한 T라이트 카드는 월 30만원 실적 조건 충족 및 고가요금제 사용 유지 시 24개월 동안 최대 60만원 할인, 갤럭시S23 구매하는 신한카드 신규고객 조건으로 추가 3만원 캐시백 포함 최대 63만원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이밖에도 하나 T다운 카드와 우리 T라이트NU 카드는 24개월 무이자 할부 혜택을 제공하며, 통신료 자동 이체 조건의 삼성 T나는혜택 카드, 롯데 텔로SE 카드 등도 신규고객 캐시백 포함 60만원 이상의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기존에 사용하던 스마트폰을 반납하고 중고 가격을 보상받는 'T안심보상'을 이용하는 방법도 있다. SKT의 공식 중고 보상 프로그램인 'T안심보상'은 특히 전국 약 2400여개의 SKT 공식 인증 대리점 및 이마트·홈플러스·롯데마트 등 대형마트와 삼성디지털프라자·하이마트·전자랜드 등 양판점 800여개에 설치된 키오스크인 '민팃 ATM'을 통해 비대면으로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단말 교체 시점이 도래한 갤럭시S21울트라의 경우 'T안심보상'과 삼성 특별보상 금액까지 포함 시 최대 65만원의 보상을 받을 수 있다.

고가의 플래그십 단말이니 만큼 개통할 때 휴대폰 보험에 들어 두는 것도 합리적인 선택이다. SKT는 이동통신 업계 최초로 가족 할인 혜택까지 제공하는 프리미엄 휴대폰 분실파손보험인 'T All케어플러스3'를 출시 했으며, 'T All케어플러스3'에 가입한 고객의 가족이라면 최대 2명까지 원래 이용료 대비 11% 저렴한 'T All케어플러스3 패밀리'에 가입할 수 있다.

5월 4일까지 갤럭시S23 개통시 5GX 프라임플러스 이상 요금제를 선택할 경우 2년 동안 보험료를 최대 월 3400원 할인 받을 수 있다

단말기 교체 프로그램인 'T나는 폰교체' 상품도 개통 시에 가입을 고려할 만 하다. 월 2600~9400원 상당의 이용료를 납부하면 24개월 뒤 총 납부 금액의 약1.5배 수준인 10~30만원 상당의 OK캐쉬백 포인트를 받을 수 있다. 

또한 이 상품을 이용하는 기간에는 메가박스에서 8천원에 영화관람을 할 수 있는 예매권을 월 4매 제공한다.

2월 14일부터 3월 31일까지 갤럭시S23 단말기로 'T나는 폰교체' 서비스에 가입하는 경우 플래티넘 요금제 이용 고객은 100% 서비스 이용료 할인, 프라임플러스나 프라임 이용 고객은 10%의 서비스 이용료 할인 프로모션도 제공된다.

◇LG U+, 대리점 안 가도 기기변경 'eSIM'

LG유플러스 모바일 고객의 갤럭시 S23에는 데이터 커머스 서비스인 'U+콕' 앱이 기본 탑재된다. U+콕은 고객에게 필요한 맞춤형 상품을 1:1로 제안하는 모바일 쇼핑 플랫폼으로, 정상가 대비 최대 94% 할인된 가격으로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지난해 U+콕은 누적 방문 고객 528만여명, 누적 구매 고객 124만여명을 기록하며 큰 인기를 끌고 있다.

LG유플러스는 갤럭시 S23 사전개통에 맞춰 'eSIM 셀프 기기변경' 기능을 선보였다. 기존에 갤럭시 기종을 사용하던 U+모바일 고객이 eSIM으로 기기변경을 할 경우 대리점 방문이나 자사 온라인 사이트에서 전산 등록을 할 필요 없이 고객 스스로 기기변경을 할 수 있다.

또한 새롭게 업데이트 된 '푸시 알림 eSIM 추가 기능'으로 개통된 eSIM을 고객센터 또는 QR코드 스캔을 거치지 않고 터치 한 번으로 간편하게 스마트폰에 다운받을 수 있다. eSIM 셀프 기기변경 기능은 'One UI 5.1' 버전 이상의 소프트웨어를 사용하는 갤럭시 단말 이용 고객이 갤럭시 S23으로 기기변경 시 사용 가능하다.

◇KT, 하만카돈 스피커·갤럭시 탭 등 할인 및 증정

KT의 '삼성 초이스' 요금제에 가입하면 버즈2프로(화이트)를 무료로 받을 수 있거나 하만카돈 오닉스 스튜디오7, 탭A8, 워치5 블루투스 모델 등의 디바이스를 출고가 대비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다.

또 21일까지 갤럭시 S23 시리즈를 구매하고 '삼성 초이스' 가입 후 응모한 고객 대상으로 네이버포인트 2만원을 총 700명에게 추첨을 통해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하고 있다.

BC 제휴카드를 이용하면 최대 24개월 무이자 할부 혜택으로 갤럭시 S23 할부수수료를 최대 10만 7천원을 아낄 수 있고, 카드 전월 실적에 따라 매월 2~3만원씩 요금 할인을 받을 수 있다. BC카드 외 KB국민카드와 신한카드는 각각 13만 원, 12만 원의 캐시백 혜택을 제공해 고객 할인 선택의 폭을 넓혔다.

Copyright @ NEWSTREE All rights reserved.

뉴스트리 SNS

  • 뉴스트리 네이버 블로그
  • 뉴스트리 네이버 포스트
  • 뉴스트리 유튜브
  • 뉴스트리 페이스북
  • 뉴스트리 인스타그램
  • 뉴스트리 트위터

핫이슈

+

Video

+

ESG

+

"ESG 정책 중 '기본법 제정'과 '공시 의무화' 가장 시급해"

ESG 정책 가운데 기본법 제정과 공시 의무화가 가장 시급하다는 것이 기업들의 목소리다.한국ESG경영개발원(KEMI)은 지난 17일 여의도 FKI타워 파인홀에서

한숨돌린 삼성전자...이재용 사법리스크 9년만에 털었다

삼성전자가 이재용 회장의 무죄가 확정되면서 2016년 국정농단 사건 이후 9년째 이어지던 '사법리스크'를 털어냈다. 그동안 1주일에 두번씩 법정에 출두

"잔반 없으면 탄소포인트 지급"...현대그린푸드, 단체급식에 '잔반제로' 보상

현대백화점그룹 계열 종합식품기업 현대그린푸드가 '탄소중립포인트' 제도에 신설된 '잔반제로' 항목을 단체급식업계 최초로 실제 단체급식 사업장에

"노사 칸막이 없는 문화"…LG CNS '노사문화 우수기업'에 선정

AX전문기업 LG CNS가 상호 존중과 대화, 협력을 바탕으로 한 모범적 노사문화를 실천한 공로를 인정받아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2025년 노사문화 우수기

KB국민은행, 금융취약계층 위한 '도움드림창구' 운영한다

KB국민은행이 금융취약계층을 위해 '도움드림창구'를 새롭게 운영한다.KB국민은행은 65세 이상 고령자와 장애인은 물론 7세 이하 자녀를 동반한 보호자

기아, 오토랜드화성 사업장에 PPA 재생에너지 첫 도입

기아가 국내 사업장 중 처음으로 오토랜드화성에 재생에너지 전력을 도입했다고 15일 밝혔다. 이 재생에너지 전력은 지난 2월 한국남동발전과 체결한

기후/환경

+

산불 휩쓴 산청...600㎜ 넘는 물폭탄에 곳곳 산사태

올봄 산불로 큰 피해를 입었던 경남 산청군에 이번에 600㎜가 넘는 물폭탄이 쏟아지면서 산불로 회복되지 못한 산림이 폭우에 깎여 곳곳에 산사태가 발

농경지 1만3000ha 침수 피해…'극한호우'에 밥상물가도 '비상'

한달치 비가 하루에 쏟아지는 '극한호우'로 전국의 농경지 1만3000헥타르(ha)가 침수되면서 농산물 가격폭등이 예상되고 있다.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브라질 의회 '환경허가 완화법' 의결..."환경규제 사실상 붕괴"

올해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30)가 열리는 브라질에서 환경규제를 대폭 완화하는 '환경허가 완화법'이 의회를 통과해 논란이 되고 있다. 이 법

경기도민 절반 '장마철 피해대처 방법' 모른다...소득별 정보격차 커

경기도민의 절반은 장마철 피해를 어떻게 예방하고 대처해야 하는지 모른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또 저소득층의 재해대응 인지도는 고소득층보다 25.

美 재생에너지 심사는 '깐깐하게' 석탄재 정화규제는 '느슨하게'

미국 정부가 풍력·태양광 발전 프로젝트에 대한 심사는 강화하면서 석탄발전소에서 배출되는 유독성 석탄재의 정화 시한은 늦추기로 하는 등 재

역대급 '극한호우'...왜 충청과 남부에 비구름대 몰리나?

지난 16일부터 충청권과 남부지역을 강타하고 인명피해까지 낸 폭우의 원인이 지구온난화로 심화된 '대기의 강' 현상이라는 분석이 제기됐다.18일 기상

에너지

+

순환경제

+

오피니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