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이 4월 22일 지구의 날을 기념하기 위해 환경부가 진행하는 '기후변화주간' 기업대표단으로서 탄소중립 생활실천을 위한 '국민실천다짐'에 참여한다고 24일 밝혔다.
'기후변화주간'은 '#오늘도 나는 지구를 구했다'를 주제로 4월 21일부터 7일간 △탄소중립 생활실천 5대 수칙 홍보 △줍깅 캠페인 △함께하는 소등행사 등과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된다.
'국민실천다짐'에는 환경부 장관, 미래세대(초등학생~대학생), 기업·시민단체 등 부문별 대표들이 참여했고, 신한은행도 기업 대표단으로 선정돼 참여했다. 참석자들은 일상적인 작은 행동이 지구를 구하는 일임을 의미하는 탄소중립 생활실천 다짐 및 퍼포먼스를 진행했다.
신한은행은 2021년 환경부 주관 '탄소중립 생활실천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시중은행 중 유일하게 선정·체결했고, 한국기후환경네트워크와 '착한여름나기 캠페인' 등 다양한 탄소중립 실천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환경과 사회적 책임에 대한 임직원의 공감을 바탕으로 일상 속 탄소중립실천 문화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임직원들이 일상에서 자연스럽고 손쉽게 ESG를 실천 할 수 있도록 다양한 방법으로 지원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한편 신한금융그룹은 지난 4일부터 '에너지에 진심인 신한금융그룹'을 선언하고, 에너지 절약과 에너지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신한 아껴요'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또 매월 21일마다 '신한 아껴요 데이'를 진행해 △신한금융 건물 전체 소등 △전직원 대중교통 이용 △본점 카페스윗에서 개인컵 사용시 1000원 할인 등의 이벤트를 통해 탄소중립 생활실천을 유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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