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 여름휴가 이벤트..."인천공항 오시면 업사이클링 굿즈 드려요"

이재은 기자 / 기사승인 : 2023-07-16 09:00:02
  • -
  • +
  • 인쇄
로밍요금제 가입하면 미니가방 제공
인스타 인증시 자전거·아이패드 추첨
▲LG유플러스가 여름철 휴가시즌을 맞아 네임택, 미니가방 등 ESG 굿즈를 증정하는 'U+안심로밍 찐환경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사진은 인천공항에서 U+안심로밍 찐환경 이벤트를 소개하는 LG유플러스 모델의 모습. (사진=LG유플러스)


LG유플러스가 여름철 휴가시즌을 맞아 네임택, 미니가방 등 ESG 굿즈를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16일 LG유플러스는 'U+안심로밍 찐환경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오프라인 매장에서 ESG를 실천하는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실시되는 이번 이벤트는 매장에서 버려지는 X배너와 차양막을 네임택과 미니가방 등 굿즈로 제작해 고객에게 제공한다.

LG유플러스는 최대한 많은 고객이 ESG 활동에 동참할 수 있도록 인천공항을 방문한 자사 모바일 고객 전원에게 선착순으로 네임택을 선물한다. 캐리어, 백팩 등에 달린 네임택은 분실을 방지해주며 패션 아이템으로도 활용할 수 있다.

또 'U+안심로밍 제로 프리미엄'에 가입하고 이벤트 페이지에서 친환경 여행 실천 체크리스트를 작성한 고객에게는 미니가방이 제공된다. U+안심로밍 제로 프리미엄(일 1만3200원, 부가세 포함)은 데이터, 음성통화, 테더링을 모두 무제한으로 사용할 수 있는 로밍 요금제로 3박 4일간 3만원대에 이용 가능하다.

여행중에도 누구나 쉽게 친환경 활동에 동참할 수 있음을 알리기 위해 마련된 U+안심로밍 찐환경 이벤트는 17일부터 8월 7일까지 진행된다. 두 굿즈는 모두 오는 24일부터 인천공항 3층 유플러스 로밍센터에서 수령할 수 있다.

이번 이벤트로 30년 된 소나무 53그루의 1년치 탄소흡수량인 547kg가량의 이산화탄소를 감축했다는 게 LG유플러스의 설명했다.

업사이클링 제품의 사용을 독려하기 위해 미니가방을 받은 고객을 대상으로 '찐 사용 인증 이벤트'도 실시된다. 8월 21일까지 여행지에서 미니가방 사용 모습을 촬영한 후 '인스타그램'에 필수 해시태그(#유플러스 #안심로밍 #매장ESG프로젝트 #찐환경이벤트)와 함께 게시물을 작성하면 추첨을 통해 △자이언트 SCR 로드자전거(1명) △애플 아이패드 10세대(3명) △LG틔운 미니(3명) △러쉬 더티 바디 스프레이(10명) △달바 비건 미스트 세럼(10명)을 증정한다.

향후 LG유플러스는 매장 ESG 프로젝트로 공사 시 발생되는 폐자재들을 활용해 휴대폰 케이스 등 굿즈를 만들어 탄소 배출을 최소화하고, 이를 활용한 고객 참여 캠페인을 통해 친환경 활동을 지속 이어나갈 계획이다.

LG유플러스 장준영 상무는 "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아 U+안심로밍 요금제를 이용하는 고객에게 의미 있는 여행용 굿즈를 제공함과 동시에 여행 중에도 친환경 활동에 동참할 수 있다는 점을 알리고자 이번 이벤트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매장 ESG 활동을 지속 발굴해 고객과 함께 실천하고 다양한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겠다"고 전했다.

Copyright @ NEWSTREE All rights reserved.

뉴스트리 SNS

  • 뉴스트리 네이버 블로그
  • 뉴스트리 네이버 포스트
  • 뉴스트리 유튜브
  • 뉴스트리 페이스북
  • 뉴스트리 인스타그램
  • 뉴스트리 트위터

핫이슈

+

Video

+

ESG

+

노동자 사망사고·압수수색 이후...SPC '컴플라이언스 위원회' 출범

노동자 끼임 사망 사고로 압수수색을 받았던 SPC그룹이 윤리·준법 체계를 감독하는 상설독립기구인 'SPC 컴플라이언스 위원회'를 구성하고 19일 출

틱톡, 광고 제작과정 탄소배출까지 체크한다

숏폼 플랫폼 틱톡(TikTok)이 송출되는 광고는 물론, 해당 광고가 제작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탄소까지 측정한다.16일 틱톡에 따르면, 플랫폼 내 광고 캠

대선 후 서울서 수거된 폐현수막 7.3톤...전량 '재활용'

서울시가 제21대 대통령 선거 이후 수거된 폐현수막 전량 재활용에 나선다. 선거기간 서울 시내에서 배출된 폐현수막 재활용률을 30%에서 100%까지 끌어

하나은행 '간판 및 실내보수' 지원할 소상공인 2000곳 모집

하나은행이 소상공인을 위해 간판 및 실내 보수 등 '사업장 환경개선 지원 사업'에 나선다. 하나은행은 '사업장 환경개선 지원 사업'을 실시하고 간판

경기도, 중소기업 200곳 ESG 진단평가비 '전액 지원'...27일까지 모집

경기도가 중소기업의 지속가능한 경영 체계 구축을 위해 오는 27일 오후 5시까지 '경기도 중소기업 ESG 진단·평가 지원사업' 참가 기업을 모집한다

국제환경산업기술·그린에너지전 11∼13일 코엑스 개막

환경부와 한국환경보전원이 중소녹색기업의 우수 녹색기술을 교류하고 국내외 판로개척 지원을 위해 오는 11일부터 13일까지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기후/환경

+

"3년 뒤 기후재앙 '마지노선' 1.5℃ 넘는다"...IGCC의 경고

탄소배출량이 지금처럼 지속되면 3년 뒤에는 기후변화 마지노선인 1.5℃를 넘어설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19일 지구 기후변화 지표(IGCC)는 지금처럼 이

백두대간 보호지역 지정 20년…"산림 훼손 여전"

백두대간이 보호지역으로 지정된지 20년이 지났지만 복원은커녕 광산 개발 등으로 인한 산림 훼손이 여전한 것으로 나타났다.녹색연합은 백두대간 보

EU '탄소상쇄 크레딧' 재도입되나?..."조건부 부활시켜야"

유럽연합(EU) 배출권거래제(ETS)를 설계한 조스 델베크 전 유럽연합집행위원회 기후총국장이 국제 탄소상쇄 크레딧의 제한적 재도입을 주장하고 나섰다

'인조잔디' 안전한가!...유해성 알리려던 과학자들 고소 당해

아이들이 뛰노는 놀이터와 학교 운동장에 깔린 인조잔디의 유해성 여부를 놓고 논란이 일고 있다.인조잔디에서 발암 가능성이 있는 화학물질이 검출

머스크 AI기업, 멤피스 흑인지역에 무허가 터빈 설치…환경차별 논란

일론 머스크의 인공지능 기업 xAI가 미국 멤피스의 흑인 밀집 지역에 무허가 가스 터빈을 설치해 대기오염을 유발했다는 이유로 소송에 직면했다.NAACP(

환경부, 여름철 국립공원 안전관리 강화…'장마·태풍' 대비

환경부가 집중호우와 태풍 등 여름철 재난에 대비해 산사태 위험지역에 대한 탐방로를 통제하는 등 안전 조치를 대폭 강화한다.환경부와 국립공원공

에너지

+

순환경제

+

오피니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