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팩트스퀘어가 비즈니스 통합플랫폼 '임팩트서클(Impact Circle)' 서비스를 15일 정식 출시한다고 13일 밝혔다.
'임팩트서클'은 구글의 자선활동을 맡고 있는 구글닷오알지가 지원하고, 영국의 글로벌 사회적기업 지원기관 유스 비즈니스 인터내셔널(Youth Business International, YBI)이 주관하는 '코로나19 극복 재도약 프로그램(COVID-19 Recovery Programme)'의 하나로 개발된 임팩트 비즈니스 창업가 전문 온라인 플랫폼 서비스다.
임팩트서클은 '더 나은 세상을 위한 임팩트(Impact)를 꿈꾸는 사람들의 모임(Circle)'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 서비스는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사업에 타격을 입은 스타트업, 사회적 기업, 소셜벤처를 돕기 위한 양질의 비즈니스 강의 콘텐츠 제공 및 폭넓은 커뮤니티로 접근성 강화를 핵심가치로 한다.
이 플랫폼은 생태계 관계자 전반의 성장을 위해 임팩트 비즈니스를 지향하는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도록 구성돼 기업 대표자부터 임직원, 투자자, 중간지원조직 종사자까지 다양한 이해 관계자들이 △온라인 강의 △커뮤니티 서비스 △사업 가이드 등을 이용할 수 있다.
임팩트서클 이용자들은 가입시 사전진단을 수행할 경우, 이용자의 사업 단계 및 유관 키워드에 따라 최적화된 강의 콘텐츠 및 정부/민간 지원 사업 정보를 맞춤형으로 받을 수 있다. 또 사전진단 데이터를 바탕으로 비슷한 성장 단계에 있는 업계 사람들과 소통할 수 있는 커뮤니티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임팩트서클은 올 7월초 베타서비스를 오픈한 이후 2개월여 만에 1788명의 유입을 이끌어냈으며, 베타테스트 이용자 리뷰를 바탕으로 꾸준히 서비스 고도화 작업을 진행했다.
한편 이번 서비스 기획의 배경이 된 '코로나19 극복 재도약 프로그램'은 구글닷오알지가 코로나19로 타격을 입은 기업가의 회복 및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총 32개국 대상으로 진행하고 있는 사업이다. 구글닷오알지는 약 200만달러의 기금을 마련해 2만여개의 국내 사회적 기업 및 중소기업의 운영과 성장을 지원하고 있다. 2022년 4월 한국 파트너사로 선정된 임팩트스퀘어와 함께일하는재단은 취약 사회적 기업에 필요한 역량 강화와 밀착 지원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해오고 있다.
Copyright @ NEWSTREE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