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나무, 9월 22~23일 '업비트 개발자 컨퍼런스 2022' 개최

이재은 기자 / 기사승인 : 2022-05-18 10:01:13
  • -
  • +
  • 인쇄
부산항국제전시컨벤션센터(BPEX)서 오프라인 진행
메타버스, 스마트 컨트랙트, 레이어2 등 주요 트렌드 조명

블록체인 개발자들의 축제 '업비트 개발자 컨퍼런스'(Upbit Developer Conference·UDC)가 3년만에 오프라인 행사로 돌아온다.

블록체인 및 핀테크 전문기업 두나무는 UDC 2022가 9월 22~23일 이틀에 걸쳐 부산항국제전시컨벤션센터(BPEX)에서 개최된다고 18일 밝혔다. 오늘 UDC 2022 공식 홈페이지(https://udc.upbit.com) 공개와 함께 블라인드 티켓 등록도 시작된다.

올해로 개최 5회차를 맞는 UDC는 두나무가 블록체인 산업과 기술 향상에 기여하기 위해 시작한 국제 블록체인 컨퍼런스다. 여타 블록체인 행사와는 다르게 수익을 목적으로 하지 않고 블록체인 생태계에 기여하는 순수 행사다. 블록체인 트렌드와 기술 분야를 모두 아우르며 개발자 뿐만 아니라 블록체인에 관심있는 누구나 참여하는, 한국을 대표하는 블록체인 컨퍼런스로 성장해왔다.

언택트 기조에 따라 3회차, 4회차인 2020년과 2021년은 온라인으로 진행했으나, 사회적 거리두기가 완화되면서 올해는 오프라인에서 개최된다. 약 3년만에 다시 현장에서 열리는 행사인 만큼 그 어느 때보다 열기가 뜨거울 것으로 예상된다.

UDC 2022의 주제는 'Imagine your Blockchain Life'(상상하라, 블록체인이 일상이 되는 세상)로 팬데믹에도 불구하고 성장을 거듭하며 마침내 우리 일상의 한 부분으로 자리잡은 블록체인에 대한 미래 비전을 담았다. 메타버스, NFT, Web 3.0 등 2022년을 이끈 주요 디지털 트렌드를 조명하고, 스마트 컨트랙트, 레이어2, 엔터프라이즈 솔루션 등 블록체인 기술의 진화에 대해서도 공유한다.

참가 등록은 5월 18일부터 9월 14일까지 UDC 2022 공식 홈페이지(https://udc.upbit.com)에서 진행된다. △블라인드 등록(5월 18일~6월 16일) △조기 등록(6월 17일~7월 26일) △일반 등록(7월 27일~9월 14일) △현장 등록(9월 22일~9월 23일) 순으로 가장 빠른 블라인드 등록의 경우 최대 65%까지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UDC 행사 첫날인 9월 22일 저녁, 참가자들 간 활발한 소통과 정보 교류를 지원하고자 마련된 '네트워킹 디너'는 별도 티켓 구매도 가능하다. SNS에서는 UDC 2022 블라인드 등록 오픈 소식을 공유하면 추첨을 통해 커피 기프티콘 등 소정의 상품을 지급하는 이벤트도 진행된다.

두나무 이석우 대표는 "UDC는 국내 대표 블록체인 컨퍼런스로서 매년 산업 전반의 주요 이슈들을 돌아보고 의미 있는 논의들을 통해 블록체인 생태계 확장에 기여해왔다. 올해는 3년 만에 오프라인에서 진행되는 만큼 한층 더 특별한 네크워크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특히 "NFT, 메타버스 등 일상 속에 스며든 블록체인에 대한 다양한 인사이트를 공유하고, 새로운 도약점을 모색할 수 있는 기회"라고 강조했다.

한편 UDC는 지난 4년간 617개 이상의 기업, 15,100여 명 이상의 참가자가 함께했고, 113개 이상의 세션이 진행됐다. UDC 영상 조회수는 2022년 5월 기준 총 545만 회에 달한다.

Copyright @ NEWSTREE All rights reserved.

뉴스트리 SNS

  • 뉴스트리 네이버 블로그
  • 뉴스트리 네이버 포스트
  • 뉴스트리 유튜브
  • 뉴스트리 페이스북
  • 뉴스트리 인스타그램
  • 뉴스트리 트위터

핫이슈

+

Video

+

ESG

+

정부 '위약금 면제' 수용한 SKT..."정보보호에 7000억 투자" 결정

SK텔레콤이 해킹 사고로 번호이동한 가입자에 대해 위약금을 면제해야 한다는 정부의 요청을 수용하기로 결정했다.SKT는 침해사고 발생전인 4월 18일 기

우리은행 'G.우.주 프로젝트' 시행...경기도 보호아동 위해 6억 지원

우리은행이 'G.우.주 프로젝트'를 통해 보호아동을 위해 4년간 매년 1억5000만원을 지원한다.우리은행은 경기주택도시공사(GH), 한국아동청소년그룹홈협

이재명 정부의 ESG 정책과 기업의 대응전략은...KEMI, 17일 세미나

한국ESG경영개발원(KEMI)이 오는 17일 서울 여의도 FKI타워 파인홀에서 '이재명 정부의 ESG 정책과 기업의 대응 전략'을 주제로 ESG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3일

방시혁 하이브 의장 서울대 문화관 재건축에 50억 기부

방시혁 하이브 의장이 모교인 서울대학교에 기부한 50억원이 서울대 문화관 재건축에 사용된다.서울대는 3일 오후 6시 서울 관악구 서울대 문화관 중강

KCC '2025 ESG 보고서' 발간...온실가스 '스코프3'까지 확장

KCC가 ESG경영 성과와 지속가능 전략을 담은 '2025 지속가능성보고서'를 발간했다고 3일 밝혔다.올해 11번째로 발간되는 이번 보고서는 지속가능경영보고

"중대재해는 기업 ESG평가의 핵심리스크...등급 차감요소로 작용"

'중대재해'가 기업의 가치와 ESG 평가에 결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ESG 평가 및 투자자문기관 서스틴베스트가 3일 발간한 '중대재해

기후/환경

+

바닐라·유제품 생산량도 감소?...기후변화로 생산량 감소세

바닐라와 유제품 등 전세계적으로 널리 사용되고 있는 식품과 향신료가 기후변화에 의해 생산량이 점점 줄어들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샬럿 와테인

美 캘리포니아 반년만에 또 '대형산불'...폭염과 강풍에 불길 확산

올 1월 로스앤젤레스(LA) 대형산불로 몸살을 앓은 미국 캘리포니아주에서 또다시 대형산불이 발생했다.3일(현지시간) 캘리포니아산림소방국(Cal Fire)에

"더이상 못 참겠다"…환경부, 계양산 러브버그 직접 방제

인천 계양산에 떼로 나타났던 '러브버그'(붉은등우단털파리)로 인해 주민들의 불편이 커지자, 환경부가 결국 직접 방제에 나섰다.최근 계양산 정상을

때이른 폭염에 '가장 더운 6월'...1년만에 평균기온 또 갈아치웠다

올 6월 우리나라 전국 평균기온이 역대 최고를 기록하면서 '역대 가장 더웠던 6월'로 기록됐다.4일 기상청이 발표한 2025년 6월 기후특성에 따르면 6월 전

'불지옥'으로 변한 유럽...독일과 그리스 산불 계속 확산

역대급 폭염이 덮친 유럽에서 유럽으로 인한 산불이 곳곳에서 발생하면서 가득이나 뜨거운 대기를 더 뜨겁게 달구고 있다. 3일(현지시간) dpa통신 등에

[주말날씨] 낮 최고 36℃ '찜통더위'...밤에도 28℃ '열대야'

이번 주말도 낮밤을 가리지 않고 찜통더위가 이어지겠다. 중부지방은 대체로 흐리고 남부지방과 제주도는 가끔 구름많겠다.전국에 폭염특보가 발효된

에너지

+

순환경제

+

오피니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