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GC인삼공사, 개인맞춤형 헬스케어 서비스

차민주 기자 / 기사승인 : 2022-10-20 10:14:16
  • -
  • +
  • 인쇄
건강관리앱 '케어나우 3.0' 런칭
주요질환 발병 위험도 분석 제공
▲디지털 헬스케어앱 서비스 '케어나우 3.0'(사진=KGC인삼공사)

국내 건강기능식품 1위 기업 KGC인삼공사가 개인 맞춤형 헬스케어 사업에 진출한다.

KGC인삼공사는 맞춤형 건강 솔루션을 제공하는 디지털 헬스케어앱 서비스 '케어나우 3.0'을 런칭했다고 밝혔다. 

'케어나우 3.0'은 빅데이터, 인공지능을 토대로 사용자의 건강검진 데이터, 건강설문, 유전자분석(DTC), 라이프로그 등을 정밀하게 분석하고, 맞춤형 건강기능식품 추천은 물론 식이습관 및 운동 가이드까지 제공한다. 

'케어나우 3.0' 개발에는 임상의학 전문가, 국내 1호 인공지능 개발사, 국내 최다 항목의 유전자분석 기관 등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헬스 전문가 그룹이 참여했다.

KGC인삼공사는 국내 최고 대학 임상의학연구팀과 함께 사용자의 건강상태를 다각도로 분석할 수 있는 건강설문을 개발해 '케어나우 3.0'에 적용했다. 건강설문은 KCI학술지인 '대한임상건강증진학회지' 최신호에 게재되는 등 임상학적 근거를 인정받았다. 

또한 미국 국립보건원(NIH), 식품의약품안전처 등으로부터 2730만건의 식품-바이오 빅데이터를 수집하고, 질병-대사-식품-영양성분 사이의 연관관계를 정밀하게 분석할 수 있는 큐레이션 알고리즘을 개발했다.

주요 질환의 발병 위험도를 예측하는 AI 예측 솔루션과도 연동하여, 생활습관병과 6대암을 포함한 10개 질환의 4년 내 발병 위험도도 측정한다.

고객들은 큐레이션 알고리즘으로 도출된 2만5000원 상당의 건강검진 및 질환별 발병 위험도 분석을 무료로 제공받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국내 최다 69개 항목의 유전자 분석(DTC)을 런칭 특별 할인가로 이용할 수 있다.  

이밖에도 '밸런스 체크' 기능을 통해 영양성분의 과부족을 관리할 수 있고 '건강상식 OX퀴즈', '한줄 소.확.행' 이벤트 등에 참여하면 정관장 매장과 온라인몰에서 사용가능한 포인트를 획득할 수 있다.

KGC인삼공사는 임상학적 검증과 고도화된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차별화된 헬스테크를 앞세워, 디지털 헬스케어 시장에서 초개인화 시대를 연다는 목표다.

KGC인삼공사 홍순기 디지털사업실장은 "지난 120여년간 국민건강을 책임져온 KGC인삼공사의 노하우와 대한민국 대표 헬스전문가들의 전문역량이 결합하여 차별화된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라며 "향후에도 큐레이션 서비스를 고도화하여 건강솔루션을 다각화하고, 신규 기능성 소재 및 건강기능식품 개발과도 연계하여 헬스케어 시장을 이끌어나가겠다"고 밝혔다.

Copyright @ NEWSTREE All rights reserved.

뉴스트리 SNS

  • 뉴스트리 네이버 블로그
  • 뉴스트리 네이버 포스트
  • 뉴스트리 유튜브
  • 뉴스트리 페이스북
  • 뉴스트리 인스타그램
  • 뉴스트리 트위터

핫이슈

+

ESG

Video

+

ESG

+

CJ제일제당, 유럽 인조잔디에 '생분해 플라스틱' 공급

CJ제일제당이 유럽서 생산되는 인조잔디 충전재에 생분해성 바이오 소재 'PHA'를 공급한다.CJ제일제당은 스웨덴 바이오소재 컴파운딩 기업 'BIQ머티리얼

남양유업, 포장재 전환 '속도'…42종 ‘지속가능성 A등급’ 달성

남양유업이 주요 제품 포장재 42종에 대해 '지속가능성 A등급' 인증을 받았다.남양유업은 사단법인 한국포장재재활용사업공제조합으로부터 대표 제품

"한달짜리 계약에 CCTV로 감시까지"...런베뮤 산재 '63건'

직원 과로사 의혹이 불거진 유명 베이커리 '런던베이글뮤지엄'이 오픈 이래 63건의 산업재해가 발생한 것으로 밝혀졌다. 근로계약을 매달 작성하고, CCT

현대백화점그룹, 48명 임원인사..."변화보다 안정성에 방점"

현대백화점그룹이 30일 사장 1명, 부사장 2명을 포함해 승진 27명, 전보 21명 등 총 48명에 대한 정기 임원 인사를 2026년 1월 1일부로 단행했다. 인사 폭은

SK AX, 김완종 CCO 사장으로 승진..."AX 이끌 적임자"

SK㈜ AX는 김완종 최고고객책임자(CCO)를 신임 사장으로 승진 선임했다고 30일 밝혔다.국내 산업 전반에서 AX(AI Transformation) 확산이 본격화되고 기업들의

SKT 사령탑 교체...신임 CEO에 정재헌 사장 선임

SK텔레콤은 정재헌 대외협력 사장을 신임 CEO로 선임했다고 30일 발표했다.정재헌 신임CEO는 법조인 출신으로 2020년 법무그룹장으로 SKT에 합류했다. 2021

기후/환경

+

호주 봄날씨 실화냐?...한낮 기온이 46℃ '지글지글'

호주 북부지역이 봄철인 10월에 40℃를 웃도는 폭염을 겪고 있다.호주 기상청(BoM)은 북부 지역인 퀸즐랜드주와 노던 준주의 일부 지역이 올해 가장 더운

폭염에도 실내온도 6℃ '뚝'…호주에서 옥상용 냉각코팅제 개발

폭염에 실내온도를 낮을 수 있는 옥상 코팅기술이 새로 개발됐다.호주 시드니대학교 연구진은 폭염시 실내온도를 최대 6℃까지 낮출 수 있는 옥상용

[주말날씨] 단풍 보러갈 수 있을까...'가을비' 내린 후 쌀쌀

11월 첫 주말은 단풍이 물들며 완연한 가을날씨지만, 곳곳에 비가 내린 후 다시 초겨울 날씨가 오겠다.1일은 전국이 오전까지 대체로 흐리다가 오후부

“기후위기 시대, 아이 낳기 두렵다”…출산 기피하는 美 Z세대

기후위기에 대한 불안이 미국 젊은 세대의 출산 결정까지 흔들고 있다.피유리서치센터(Pew Research Center)가 미시간대 사회연구소와 공동으로 실시한 조

1분마다 1명씩 열사병으로 사망...온난화로 年54.6만명 목숨잃어

지구온난화로 전세계 인구 가운데 1분에 1명씩 열사병으로 사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온난화에 따른 영향으로 90년대에 비해 23% 증가한 54만6000명의 전

섬나라 쑥대밭 만든 허리케인 '멀리사'...4일만에 괴물로 변한 이유

카리브해 섬나라들을 쑥대밭으로 만든 허리케인 '멀리사'(Melisa)가 짧은 시간에 역대급 초강력 폭풍우로 발달한 것은 '해양온난화'가 원인으로 꼽혔다.

에너지

+

순환경제

+

오피니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