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기 절반으로 줄였다...코웨이, 소형 안마의자 '마인'으로 시장공략

전찬우 기자 / 기사승인 : 2022-12-20 10:29:52
  • -
  • +
  • 인쇄
안마의자에서 리클라이너로 변신사용 가능
렌탈시 '케어 서비스'로 제품 지속관리 가능
▲코웨이가 선보인 소형 안마의자 '마인' (사진=코웨이)


기존 안마의자보다 크기가 절반가량 작아진 소형 안마의자가 나왔다. 

베스트 라이프 솔루션 기업 코웨이는 혁신적인 성능을 모두 갖추고 있으면서 콤팩트하게 만들어진 소형 안마의자 '마인'(MC-B01)을 새로 출시했다고 20일 밝혔다.

그동안 공간을 너무 많이 차지하는 부담스러운 크기 때문에 안마의자를 망설이는 사람들이 적지않았다. '마인' 안마의자는 바로 이런 사람들을 위해 크기를 획기적으로 줄인 제품이다. 이 제품은 기존 코웨이 안마의자보다 크기가 약 47% 작아 어느 공간에서도 편리하게 놓고 사용할 수 있다.

이 제품은 '180도 회전형 종아리 모듈'을 지원하기 때문에 필요할 때마다 안마의자에서 리클라이너로 변경해서 사용할 수 있다. 180도 회전형 종아리 모듈은 앞은 종아리 마사지기, 뒤는 종아리 받침 쿠션으로 제작돼 있는 형태다.

또 몸 컨디션에 맞춰 5가지 자동 안마모드(릴렉스 모드, 수면 모드 등)를 선택할 수 있고, 원하는 부위를 원하는 방식으로 마사지 받을 수 있는 5가지 수동 안마모드(주무름 모드, 지압 모드 등)도 지원한다. 집중적으로 한 부위를 마사지 받을 수 있는 집중 안마모드도 11가지나 된다.

특히 이 제품은 인체 공학적인 'S&L 프레임'으로 디자인돼 있어, 목부터 허리까지 굴곡진 S라인과 허리부터 허벅지까지 꺾이는 L라인까지 세심하게 케어받을 수 있다. 몸체는 곡선형 디자인이고, 시트는 다이아몬드 패턴을 더해 어느 공간에 놓아도 조화롭게 어울리도록 했다. 

종아리 측면 에어백, 후면 에어백, 특화 지압 모듈을 활용한 '3Zone 종아리 안마 특화 기능'을 활용해 붓는 종아리 부위를 강력하게 풀 수 있다. 이외에도 '마인'은 동작할 때 속삭이는 정도의 37.8데시벨(dB) 정도의 소음만 나고,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는 빌트인 리모컨도 제공된다. 이동하기 간편하도록 안마의자 아랫쪽에 바퀴도 달려있다.

제품의 색상은 오트밀 베이지, 스톤 그레이 2가지 가운데 선택할 수 있다.

무엇보다 렌탈하면 전문가가 직접 방문해 꼼꼼하게 관리해주는 '안마의자 케어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케어 서비스는 6개월마다 진행하는 '스페셜 케어 서비스'와 36개월 차에 진행하는 '리프레쉬 서비스'가 있다.

'스페셜 케어 서비스'는 총 7단계에 걸쳐 진행되는데, 제품 상태를 점검한 후 안마의자 내부 클리닝과 UV 살균 케어 등을 진행한다. '리프레쉬 서비스'는 총 6단계로 진행되며, 제품 내외부를 클리닝하는 것은 물론 신체에 직접 닿는 가죽 패드류와 종아리 커버까지 무상으로 교체해준다.

안마의자 케어 서비스는 3가지 요금제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다. 서비스 없이 스스로 관리하고 싶다면 '서비스 프리 요금제', 스스로 관리하면서 리프레시 서비스만 받고 싶다면 '스페셜 체인지 요금제', 스페셜케어 서비스와 리프레쉬 서비스 모두 받고 싶다면 '토탈 케어 요금제'를 선택하면 된다.

코웨이는 "안마의자 마인은 콤팩트한 크기 안에 각종 프리미엄 기능을 담았으며 지속적인 제품 관리까지 가능한 혁신 제품"이라며 "코웨이만의 혁신 기술 및 서비스를 앞세워 안마의자 시장에서도 트렌드를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Copyright @ NEWSTREE All rights reserved.

뉴스트리 SNS

  • 뉴스트리 네이버 블로그
  • 뉴스트리 네이버 포스트
  • 뉴스트리 유튜브
  • 뉴스트리 페이스북
  • 뉴스트리 인스타그램
  • 뉴스트리 트위터

핫이슈

+

Video

+

ESG

+

“친환경 교통수단이 생태계 위협”…녹색 교통수단의 역설

기후 대응을 위해 확대 중인 저탄소 교통 인프라가 오히려 생물다양성과 도시 자연성을 훼손할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탄소배출이 줄더라도 숲

국립심포니, 폐자원으로 업사이클링..."4년간 나무 5007그루 식재 효과"

국립심포니오케스트라가 지난 2022년부터 폐현수막, 폐악보, 폐플라스틱을 수거해 업사이클링 굿즈로 제작하면서 약 30톤의 탄소를 감축하고 278만리터

폐자원 수거하고 환경교육까지...기업들, 환경의 날 맞아 다양한 활동

6월 5일 '세계 환경의 날'을 맞아 기업들이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알리는 다양한 활동들을 펼쳤다.4일 LG전자는 13일(현지시간)까지 미국 뉴욕 타임스스퀘

[최남수의 ESG풍향계] 이재명 정부의 ESG정책 방향은?

굳이 이념적 경향성을 따지자면 ESG는 진보 이슈에 더 가깝다. 환경보호와 사람존중 등이 핵심 주제여서 그렇다. 실제로 각 정파가 ESG에 접근하는 움직

SK AX, 카테나X OSP 자격 획득...유럽 ESG 핵심 파트너 등극

SK AX(옛 SK C&C)가 4일 유럽 최대 자동차 공급망 ESG 데이터 네트워크 '카테나X(Catena-X)' 운영사인 '코피니티X(Cofinity-X)'로부터 온보딩 서비스 사업자(On-boa

현대홈쇼핑 '전자폐기물 자원순환 캠페인' 아파트 2000곳으로 확대

현대홈쇼핑이 폐가전을 수거하고 재활용하는 '전자폐기물 자원순환 캠페인' 규모를 아파트 단지 총 2000곳으로 확대한다.현대홈쇼핑은 지속가능한 환

기후/환경

+

작년 동남아 바다 덮친 '해양 열파'...호주 면적의 5배

지난해 동남아시아와 태평양 일대에서 발생한 해양 열파의 면적이 호주 국토의 5배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5일(현지시간) 세계기상기구(WMO)는 2024년

"19개국 대표단과 시민 1만여명 참여"...2025 환경의 날, 제주서 마무리

2025 세계 환경의 날 공식 기념행사가 5일 제주에서 이틀간의 일정을 마무리했다. 유엔환경계획(UNEP)과 환경부가 '플라스틱 오염 종식(#BeatPlasticPllution)'

'환경의 날' 맞은 환경단체들 새 정부에 '환경 정책' 이행 촉구

'세계 환경의 날'을 맞아 환경단체들이 새 정부를 향해 기후 위기 문제 해결을 위한 환경 정책을 이행하라고 촉구했다.환경운동연합은 5일 오전 서울

"기후위기 시계를 멈추자" 청년단체, 새 정부 기후대응 촉구

6월 5일 환경의 날을 맞아 청년단체들이 국회 '기후위기 시계' 앞에서 이재명 정부와 국회의 기후 대응을 촉구하는 퍼포먼스를 진행했다.기후변화청년

비가 안와서 가뭄?...더워진 대기가 수분 빼앗아 가뭄 늘었다

더워진 대기가 공기중 수분을 빨아들이면서 전세계적으로 가뭄이 발생하고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4일(현지시간) 영국 옥스퍼드대 수문기후학자

전세계 하천 통해 수만년전 탄소가 대기로 방출

전세계 하천을 통해 고대에 존재하던 탄소가 대기로 방출되고 있다는 충격적인 연구결과가 나왔다. 이로 인해 기존 탄소 순환 모델과 기후목표 설정

에너지

+

순환경제

+

오피니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