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그버스-에이트원, NFT 활용한 포트리스VR 확대 '맞손'

김나윤 기자 / 기사승인 : 2023-04-28 11:40:34
  • -
  • +
  • 인쇄
▲에이트원 이진엽 대표(왼쪽)와 에그버스 현익재 대표가 NFT를 활용한 VR컨텐츠의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에그버스)

웹3 대체불가토큰(NFT) 마켓플레이스 에그버스가 포트리스 가상현실(VR)로 유명한 응용 소프트웨어 개발 및 공급업체 에이트원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에그버스의 NFT 기술력을 활용해 '포트리스' VR 게임의 다양성을 확대하고 포트리스 VR에 NFT를 접목하는 것이 목표다.

코스닥 상장사 에이트원은 증강현실(AR), 가상현실(VR), 혼합현실(MR) 등 최첨단 개발 기술력을 기반으로 초현실감을 느끼는 몰입형 혼합현실을 개발하는 회사다.

단순히 게임뿐만이 아니라 정비·훈련 시뮬레이션과 의료정보 시스템 및 공공분야 체험형 VR 시뮬레이션, 전자식 기술교범, 교육훈련용 정비 및 운영 시뮬레이터 등의 국방사업 분야로 영역을 확장하는 중이며,  IT와 인공지능 기술을 결합한 글로벌 비즈니스 기업이다.

에이트원의 '포트리스' VR은 에그버스의 NFT 기술력을 활용해 콘텐츠를 다양하게 확대할 예정이며,  NFT로 만들어진 콘텐츠를 통해 게임 플레이어는 게임 내에서 획득한 일부 콘텐츠의 소유권을 얻게 된다. NFT 마켓플레이스에서 자유롭게 거래할 수 있게 된다.

에그버스 현익재 대표는 "포트리스 VR의 NFT 활용을 통해 에그버스에서 다양한 게임 NFT 콘텐츠를 선보일 계획이며, 에그버스 NFT 콘텐츠의 다각화를 가속화 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했다.

웹3 NFT 마켓플레이스 에그버스는 '국내 최대 NFT 재거래 마켓플레이스'라는 슬로건으로 전세계 NFT 콘텐츠를 100% 점유할 수 있는 NFT 호환 재거래 기술을 지향한다.

에그버스는 NFT 시장에서 90% 이상을 점유하고 있는 이더리움, 폴리곤, 클레이튼 메인넷과 크립토 펑크와 같은 초기 NFT 규격과 ERC721 계열의 NFT 거래를 지원하고 있다. 에그버스 플랫폼에서 삼성 NFT, 효성티앤에스의 타우너 NFT, 롯데홈쇼핑의 벨리곰 NFT 등의 NFT도 거래할 수 있다.

Copyright @ NEWSTREE All rights reserved.

뉴스트리 SNS

  • 뉴스트리 네이버 블로그
  • 뉴스트리 네이버 포스트
  • 뉴스트리 유튜브
  • 뉴스트리 페이스북
  • 뉴스트리 인스타그램
  • 뉴스트리 트위터

핫이슈

+

Video

+

ESG

+

BP, 기후전환 실패에 '주주 반발'...주주 24.3%가 회장 연임 반대

BP의 친환경 전환 전략이 실패하면서 투자자들의 반발에 직면했다.가디언, CNBC 등 외신들은 17일(현지시간) 열린 BP 정기 주주총회에서 주주의 약 4분의 1

포스코 '그린워싱'으로 공정위 제재...허위·과장 광고

객관적인 근거없이 철강 자재를 '친환경 제품'이라고 홍보하는 등 '그린워싱'(Greenwashing·위장 환경주의)'을 한 포스코가 공정거래위원회의 제재를

동물성 식재료 쏙 뺐더니...탄소배출 확 줄어든 '지속가능한 한끼'

지속가능한 식단을 직접 먹어보면서 알아보는 특별한 토크콘서트가 서울 성수동 헤이그라운드 성수시작점에서 열렸다. 기후솔루션 주최로 16일 오후

가나초콜릿에 '지속가능한 카카오' 사용한다

가나초콜릿에 지속가능한 방식으로 재배된 카카오가 사용된다.롯데웰푸드는 대표 제품인 가나초콜릿에 지속가능한 방식으로 재배된 가나산 카카오

셀트리온, 글로벌 ESG평가 생명공학 부문 상위 5%에 선정

셀트리온은 글로벌 신용평가기관 S&P글로벌이 주관하는 '기업지속가능성평가'(Corporate Sustainability Assessment, 이하 CSA) 생명공학 부문에서 국내 바이오

[최남수의 ESG풍향계] 논란의 DEI '한국은 낙제점'

최근 ESG 이슈 중 논란의 대상이 되고 있는 것 중의 하나는 DEI(다양성, 형평성, 포용성)이다. 직장에서 성별, 인종 등 기준에 따른 차별을 없애자는 내용

기후/환경

+

한여름엔 어쩌라고?...4월 중순인데 벌써 49℃ '살인폭염'

몬순 우기를 앞둔 인도와 파키스탄이 벌써부터 살인폭염에 시달리고 있다.보통 5~6월에 폭염이 절정에 이르는 시기인데 이 지역은 4월에 벌써부터 연일

전세계 농경지 15% '중금속 범벅'...14억명이 위험지역 거주

전세계 농경지의 약 15%가 중금속에 오염돼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중금속 위험지역에 거주하는 인구는 약 14억명에 달할 것이라는 추정이다.17일(현지

[영상] 홍수로 물바다 됐는데...'나홀로' 멀쩡한 집

미국의 한 마을 전체가 홍수로 물에 잠겼는데 나홀로 멀쩡한 집 한채가 화제다. 이 집은 마치 호수에 떠있는 듯했다.미국 남부와 중서부 지역에 지난 2

끝없이 떠밀려오는 '미역 더미'...제주 해수욕장 '날벼락'

제주시 유명 해수욕장인 이호해수욕장이 미역 쓰나미가 덮쳤다.최근 이호해수욕장 해변으로 엄청난 양의 미역더미가 떠밀려오면서 이를 치우는데 고

콜드플레이, 내한공연서 '생수병 반입금지'..."당황했지만 오히려 좋아"

8년만에 국내에서 열린 영국 4인조 록밴드 콜드플레이 내한공연에 일회용 플라스틱 생수병 반입이 금지돼 화제다. 콜드플레이는 지난 16일부터 오는 25

산림청, 경북 산불피해 4.5만여ha라더니...9만ha 넘게 '잿더미'

의성에서 시작돼 인근 지역까지 번진 경북 산불로 인한 산림 피해가 9만헥타르(㏊)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당초 산림청이 추산한 피해규모의

에너지

+

순환경제

+

오피니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