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트리스로 롤러코스트를?...현대百 충청점 '지누스 원더베드' 오픈

김나윤 기자 / 기사승인 : 2023-05-04 18:25:38
  • -
  • +
  • 인쇄
▲현대백화점 충청점에서 열리는 '지누스 원더 베드' 팝업스토어 콘셉트 사진 (자료=현대백화점)


제품을 재활용 종이 포장재를 사용하는 가구·매트리스 전문기업 지누스가 어린이날을 맞아, 현대백화점 충청점에 테마파크 콘셉트의 팝업스토어를 연다.

현대백화점그룹 계열 지누스는 오는 14일까지 현대백화점 충청점 7층 토파즈홀에서 체험형 팝업스토어 '지누스 원더베드'(ZINUS Wonder Bed)를 연다고 4일 밝혔다. 행사기간동안 제품을 구매하면 20%까지 할인받을 수도 있다.

지누스는 세계 최초로 박스를 활용한 압축 포장 방식의 혁신적인 판매방식을 도입한 것으로 유명하다. 지누스는 현재 매트리스의 본고장 미국을 비롯, 북미 온라인 매트리스 시장 1위는 물론, 아마존 매트리스 부문 누적판매 1위를 기록 중이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어린이날을 맞아 롤러코스터 콘셉트의 팝업을 선보인다. 특히 이번 원더베드 팝업은 현대백화점 토파즈홀 공간을 야간 테마파크로 꾸미고, 어두운 공간을 밝히는 300개의 네온 풍선들로 채워 동화 속 한 장면처럼 꾸몄다.

지누스 매트리스로 구성된 40m 규모의 '매트리스 롤러코스터 조형물'을 비롯해, 거울을 통해 셀카를 찍을 수 있는 OOTD거울존, 80년대 레트로 음악이 흘러나오는 수화기, 라디오부스 포토존 등, 아이들의 상상력을 자극하는 다양한 요소가 있는 공간이 마련됐다.

앞서 지누스는 지난해 11월부터, 더현대 서울과 현대백화점 미아점과 중동점에서 각 2주간 '지누스 원더베드' 팝업스토어를 진행한 바 있으며, 해당 기간동안 7만여명의 고객이 방문한 바 있다.

지누스 관계자는 "기존 매트리스에 눕거나 앉아보는 단순한 시연 중심의 행사에서 벗어나 가정의 달을 맞아 가족단위 고객이 함께 체험할 수 있는 감각적인 조명과 독창적인 디자인을 적용한 공간 연출에 심혈을 기울였다"고 말했다.

Copyright @ NEWSTREE All rights reserved.

뉴스트리 SNS

  • 뉴스트리 네이버 블로그
  • 뉴스트리 네이버 포스트
  • 뉴스트리 유튜브
  • 뉴스트리 페이스북
  • 뉴스트리 인스타그램
  • 뉴스트리 트위터

핫이슈

+

Video

+

ESG

+

브라질, COP30 앞두고 '열대우림 보전기금' 출범

제30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 총회(COP30) 의장국인 브라질이 열대우림 보전 주도에 나선다.6일(현지시간) COP30 홈페이지에 따르면 '세계 지도자 기후

"자연자본 공시...기후대응 위한 기업·정부 공동의 과제"

6일 서울 삼성동 웨스틴서울 파르나스에서 '녹색금융 시장의 확대와 다변화'를 주제로 열린 '2025 녹색금융/ESG 국제 심포지엄' 세션3에서는 자연기반 금

KT "고객보호조치에 총력…펨토셀 관리체계 대폭 강화"

KT가 'BPF도어' 등 악성코드에 서버가 감염된 것을 알고도 이를 은폐한 사실이 민관합동조사단 조사결과에서 드러나자, KT는 "네트워크 안전 확보와 고객

"녹색경제로 이행가려면 정책·기술·금융이 함께 움직여야"

6일 서울 삼성동 웨스틴서울 파르나스에서 '녹색금융 시장의 확대와 다변화'를 주제로 열린 '2025 녹색금융/ESG 국제 심포지엄' 세션2에서는 정책·기

KT, 서버 43대 해킹 알고도 '은폐'…펨토셀 관리체계도 '부실'

KT가 43대의 서버가 'BPF도어' 등 악성코드에 감염된 사실을 지난해 알고도 이를 은폐한 사실이 뒤늦게 드러났다.KT 침해사고 민관합동조사단은 6일 정부

KCC글라스, 국내 최초 '조류 충돌 방지' 유리 출시

KCC글라스가 국내 최초로 조류충돌 방지기능을 갖춘 유리 '세이버즈(SAVIRDS)'를 출시했다고 6일 밝혔다.세이버즈는 특수 '샌드블라스팅(Sand Blasting)' 기법

기후/환경

+

기후변화로 사하라 사막 초원되나?…"21세기말 강수량 75% 는다"

기후변화로 지구에서 가장 건조한 사하라 사막 강수량이 2100년에는 2배에 달할 것이란 연구결과가 나왔다.미국 일리노이 시카고대학(UIC) 연구팀이 21세

"NDC 60%는 실현 가능...50~53%는 탄소중립과 불일치"

정부가 제시한 2035년 온실가스 감축 목표 가운데 60% 감축안만이 2050년 탄소중립과 정합하며 실현 가능한 경로라는 분석이 나왔다.미국 메릴랜드대학교

중국 에너지 전환 속도내지만..탄소배출 정점 더 늦어져

중국의 탄소배출 정점이 당초 예상했던 2030년 이전보다 늦은 2030년대 초반에 찍을 것으로 전문가들은 전망했다.6일(현지시간) 알자지라는 국제 에너지&

HSBC, 석유·가스 감축 '속도조절'…'2050 탄소중립' 그대로

HSBC가 석유·가스 등 고배출 산업에 대한 2030년 감축 목표를 완화하고, 2050년까지의 탄소중립 장기 목표만 유지하기로 했다.6일(현지시간) HSBC는 공

기후위기 속 맥주의 생존법… 칼스버그 ‘열에도 강한 보리 유전자’ 발견

덴마크 맥주기업 칼스버그(Carlsberg)가 기후변화에도 견디는 '내열(耐熱) 보리 유전자'를 발견했다.6일(현지시간) 칼스버그연구소는 "보리 유전체에서 고

브라질, COP30 앞두고 '열대우림 보전기금' 출범

제30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 총회(COP30) 의장국인 브라질이 열대우림 보전 주도에 나선다.6일(현지시간) COP30 홈페이지에 따르면 '세계 지도자 기후

에너지

+

순환경제

+

오피니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