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품을 재활용 종이 포장재를 사용하는 가구·매트리스 전문기업 지누스가 어린이날을 맞아, 현대백화점 충청점에 테마파크 콘셉트의 팝업스토어를 연다.
현대백화점그룹 계열 지누스는 오는 14일까지 현대백화점 충청점 7층 토파즈홀에서 체험형 팝업스토어 '지누스 원더베드'(ZINUS Wonder Bed)를 연다고 4일 밝혔다. 행사기간동안 제품을 구매하면 20%까지 할인받을 수도 있다.
지누스는 세계 최초로 박스를 활용한 압축 포장 방식의 혁신적인 판매방식을 도입한 것으로 유명하다. 지누스는 현재 매트리스의 본고장 미국을 비롯, 북미 온라인 매트리스 시장 1위는 물론, 아마존 매트리스 부문 누적판매 1위를 기록 중이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어린이날을 맞아 롤러코스터 콘셉트의 팝업을 선보인다. 특히 이번 원더베드 팝업은 현대백화점 토파즈홀 공간을 야간 테마파크로 꾸미고, 어두운 공간을 밝히는 300개의 네온 풍선들로 채워 동화 속 한 장면처럼 꾸몄다.
지누스 매트리스로 구성된 40m 규모의 '매트리스 롤러코스터 조형물'을 비롯해, 거울을 통해 셀카를 찍을 수 있는 OOTD거울존, 80년대 레트로 음악이 흘러나오는 수화기, 라디오부스 포토존 등, 아이들의 상상력을 자극하는 다양한 요소가 있는 공간이 마련됐다.
앞서 지누스는 지난해 11월부터, 더현대 서울과 현대백화점 미아점과 중동점에서 각 2주간 '지누스 원더베드' 팝업스토어를 진행한 바 있으며, 해당 기간동안 7만여명의 고객이 방문한 바 있다.
지누스 관계자는 "기존 매트리스에 눕거나 앉아보는 단순한 시연 중심의 행사에서 벗어나 가정의 달을 맞아 가족단위 고객이 함께 체험할 수 있는 감각적인 조명과 독창적인 디자인을 적용한 공간 연출에 심혈을 기울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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