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관광공사 '로컬 관광 청년 아카데미' 참가자 모집

김나윤 기자 / 기사승인 : 2023-06-28 17:34:14
  • -
  • +
  • 인쇄
▲인천 '로컬 관광 청년 아카데미' 포스터. (사진=인천관광공사)

인천광역시와 인천관광공사가 지역청년 관광인재 양성을 위한 '로컬 관광 청년 아카데미' 참가자를 오는 7월 5일까지 모집한다고 28일 밝혔다.

이 사업은 한국관광공사 공모 산학연관 협력사업인 '2023 이을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인천관광공사와 함께 컨소시엄 참여사인 인하대학교, 인더로컬 협동조합, 에이치에스요트의 4개 기관이 공동으로 준비했다.

프로그램은 7월 11일부터 8월 22일까지 총 7주간 △로컬 관광 강연(2주) △사례 탐방(2주) △멘토링(3주) 등의 일정으로 진행되며, 관광 현장에서 활동 중인 현직자들의 멘토링을 통해 청년들이 직접 지역자원을 활용한 관광 콘텐츠를 만들어 볼 수 있도록 기획됐다.

강연에는 모종린 연세대 교수, 이창길 개항로 프로젝트 대장, 인천관광공사 현직 실무자가 참여하고 사례 탐방은 개항장 일대 마을호텔, 왕산마리나 요트시설 등 본 사업 참여사가 직접 운영 중인 로컬 관광 현장에서 진행될 계획이다.

프로그램 이수자에게는 인천관광공사 명의의 수료증을 발급하고 팀별 기획 콘텐츠 중 우수 아이디어는 실제 관광 아이템으로 실현할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관련 정보 및 문의사항은 운영 사무국 이메일 또는 유선전화를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인천관광공사 이주희 실장은 "로컬 관광 청년 아카데미에 지역 관광 현장에서 활동하고자 하는 청년인재가 적극 참여하기를 바란다"며 "인천 관광 산업에 활기를 불어넣어 줄 참신한 아이디어가 많이 발굴·채택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Copyright @ NEWSTREE All rights reserved.

뉴스트리 SNS

  • 뉴스트리 네이버 블로그
  • 뉴스트리 네이버 포스트
  • 뉴스트리 유튜브
  • 뉴스트리 페이스북
  • 뉴스트리 인스타그램
  • 뉴스트리 트위터

핫이슈

+

Video

+

ESG

+

HLB, HLB사이언스 흡수합병..."글로벌 신약개발 역량 고도화"

글로벌 항암제 개발기업 'HLB'와 펩타이드 기반 신약개발 기업인 'HLB사이언스'가 합병한다.HLB와 HLB사이언스는 17일 각각 이사회를 열고 두 회사의 합병

[르포] 플라스틱을 바이오가스로?...'2025 그린에너텍' 가보니

17일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개막한 '2025 그린에너텍(GreenEnerTEC)'의 주요 테마는 '바이오플라스틱'이라고 할 수 있었다.올해 4회를 맞이하는 그린에너텍

현대이지웰, 글로벌ESG 평가기관에서 '우수기업' 인증획득

현대이지웰이 글로벌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평가기관에서 우수기업을 인증하는 '브론즈' 메달을 받았다.현대백화점그룹 계열 토탈복지솔

[궁금;이슈] 경찰 출두한 방시혁...투자자에게 IPO계획 숨겼다?

글로벌 스타 방탄소년단(BTS)를 탄생시킨 하이브의 방시혁 의장이 투자자들에게 기업공개(IPO) 계획을 숨기고 지분 매각을 유도했다는 혐의를 조사받기

해군 입대한 이재용 삼성 회장 장남...해군 통역장교로 복무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의 장남 이지호(24)씨가 15일 해군 장교로 입대했다. 2000년 미국에서 태어나 한국과 미국 복수 국적을 가지고 있던 이씨는 해군 장

신규 원전건설 백지화 시사한 환경장관 "탈원전은 아냐"

곧 출범할 기후에너지환경부를 이끌 김성환 환경부 장관이 새로운 원전을 짓는 데 대해 국민 공론화를 통한 재논의 필요성을 제기하며 신규 원전을 추

기후/환경

+

[알림]'기후테크 스타트업 혁신어워즈' 6개사 선정...19일 시상식

기후변화에 맞서 지속가능한 사회를 위해 기후테크 분야에서 혁신적인 기술과 아이디어를 가진 스타트업을 발굴하는 '2025 기후테크 스타트업 혁신 어

규제에 꽉 막혔던 '영농형 태양광' 숨통 트이나

인구소멸과 에너지전환 해법으로 제시됐지만 각종 규제에 가로막혔던 영농형 태양광이 숨통을 틔울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재명 대통령이 영

방글라데시, 폭염에 年 17억달러 손실…"국제 재정지원 시급"

방글라데시가 폭염으로 연간 17억달러가 넘는 손실을 입고 있다는 분석이다.세계은행(World Bank)이 16일(현지시간) 발간한 보고서에 따르면, 방글라데시

북극 '오존 파괴의 비밀' 풀었다...얼음 속 '브롬 가스'가 단서

얼음이 얼 때 발생하는 브롬가스가 북극 오존층을 파괴하는 원인으로 밝혀졌다.극지연구소는 북극 대기 경계층의 오존을 파괴하는 '브롬 가스'의 새로

'가뭄에 단비' 내리는 강릉...저수율 16.7%로 상승

지난 주말 내린 비로 최악의 사태는 피해간 강릉에 또 비가 내리면서 오봉저수지의 저수율이 17일 오전 6시 기준 16.7%로 전일보다 0.1%포인트(p) 높아졌다

구글 DC 하나가 57만톤 배출?…AI로 英 탄소감축 '빨간불'

영국에 설립될 구글의 신규 데이터센터(DC)가 연간 57만톤의 온실가스를 배출할 것으로 추정되자, 환경단체와 기후전문가들이 환경 영향에 대해 강력히

에너지

+

순환경제

+

오피니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