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웰푸드(옛 롯데제과)가 30일 발간한 '2022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통해 지난해 플라스틱을 533.6톤(t)을 감축했다고 밝혔다.
보고서는 이중 중대성 평가를 통해 도출된 △지속가능한 원재료 및 포장재 관리 △고객 건강, 안전 등 지속가능성을 고려한 제품 개발 △경제적 가치 창출 다각화 △기후변화 대응 △업의 특성을 활용한 사회공헌 △안전 및 보건 관리와 관련한 전략 및 성과 중심 등 6대 중대성 이슈로 구성됐다.
롯데웰푸드는 연간 플라스틱 감축량뿐만 아니라 친환경 구매액 212억5000만원, 글로벌 RE100 가입, 2040 탄소중립 로드맵, 영업용 차량 무공해차 전환율 38%, 지속가능경영유공 정부 포상에서 산업자원부 장관 표창 수상, 사회공헌 비용 89억원 등 지속가능경영 성과를 담았다. 이밖에도 합병 및 사명 변경 개요, 최근 3년간의 ESG 주요 성과를 정량적으로 확인할 수 있다.
글로벌 이니셔티브 대응을 위한 재활용, 재사용 가능 패키징 개발 확대, 용수 사용량 관리 및 폐수 처리 고도화, 사업장 인근 생태계 정화 활동, 원재료 투명성 확보, 협력사 행동규범 준수 독려 등 다양한 활동도 소개했다.
또 지속가능한 공급망 구축을 위해 지속가능한 팜유, 커피원두 및 바닐라빈 추출물 등 지속가능한 원재료 개발 및 사용 확대에 나설 예정이라 밝혔다. 이밖에도 종이재질의 발수코팅 필름으로 제작한 에코패키징 적용 확대와 협력사 ESG경영을 지원 및 평가할 계획이다.
롯데웰푸드 관계자는 "이번 세 번째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통해 다방면으로 진행되었던 롯데웰푸드의 ESG경영 현황을 한 눈에 확인할 수 있다"며 "앞으로도 롯데웰푸드는 ESG경영 추진 현황과 그 성과를 적극적으로 공개하며 이해관계자와 소통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보고서는 롯데웰푸드가 세번째 발간한 지속가능경영보고서로, 롯데제과와 롯데푸드 합병 이후 발간한 첫 보고서이기도 하다.
한편 롯데웰푸드는 한국ESG기준원(KCGS)에서 진행하는 2022년 ESG 평가에서 4년 연속 A등급을 획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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