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섬주섬 음악회' 29일 옹진 서포리 해수욕장에서 열린다

김나윤 기자 / 기사승인 : 2023-07-05 17:0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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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회 주섬주섬 음악회 포스터. (사진=인천관광공사)

인천광역시가 주최하고 인천관광공사가 주관하는 '2023년 주섬주섬 음악회'가 이달 29일 오후 7시 옹진군 덕적도 서포리 해수욕장에서 열린다.

2016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7회를 맞는 주섬주섬 음악회는 누구나 무료로 즐길 수 있는 행사로, 문화콘텐츠를 활용해 섬 관광을 활성화하고자 기획됐다. 아름다운 해안가에서 휴양하며 신나는 음악공연을 감상하는 특별한 경험은 매년 수백명의 관광객이 덕적도를 방문하게 한다.

올해에는 박완규, 이글루베이, 모불, C;Me(씨미), 널디나의 출연이 결정돼 많은 음악 팬들의 관심을 불러모으고 있다. 뿐만 아니라 '섬의 날'(매년 8월 8일) 맞이 섬 홍보 전시관, 해양치유를 접목한 요가, 인천 제로웨이스트샵과 함께하는 친환경 마켓 등 관광객들을 위한 다양한 체험거리가 준비돼 있다.

특히 이번 주섬주섬 음악회는 체류형 관광상품 '옹진군 섬 도도하게 살아보기'와 연계돼 숙박‧배편‧식사‧관광이 결합된 패키지를 특별할인된 금액으로 만나볼 수 있다. 상품은 네이버 스마트 스토어에서 예약가능하다.

백현 인천관광공사 사장은 "음악과 덕적도의 자연환경이 절묘한 조화를 이루는 제7회 주섬주섬 음악회를 통해 인천 섬 관광이 활성화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관련된 상세내용은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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