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언, 춘식이 캐릭터...'카카오빵'으로 나온다

김나윤 기자 / 기사승인 : 2023-07-05 16:35:48
  • -
  • +
  • 인쇄
▲롯데웰푸드가 '카카오프렌즈 캐릭터빵'을 선보인다. (사진=롯데웰푸드)

라이언과 춘식이 등 카카오 프렌즈 캐릭터가 빵으로 나온다.

롯데웰푸드(옛 롯데제과)는 국민캐릭터 카카오프렌즈와 손잡고 '카카오프렌즈 캐릭터빵'을 선보인다고 5일 밝혔다.

'카카오프렌즈 캐릭터빵'은 카카오프렌즈의 라이언, 어피치, 프로도, 춘식이, 무지&콘, 튜브, 네오, 제이지 등 총 9가지 캐릭터를 활용해 만든 12종의 제품이다. 카카오프렌즈의 대표 캐릭터가 겉포장 디자인에 들어가 있어 깜찍함과 귀여움을 더하고, 포장 겉면의 일정부분을 투명하게 만들어 동봉된 빵을 볼 수 있다. 롯데웰푸드는 "캐릭터의 이름과 맛이 연상되는 단어를 함께 넣어 소비자들이 직관적으로 쉽게 알 수 있게 제품명을 선정했다"고 설명했다.

이번에 선보이는 캐릭터빵은 4종씩 세 차례에 나눠 순차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1차는 지난달 28일부터, 2차는 7월 19일부터, 3차는 8월 9일부터 전국 편의점과 할인점 등에서 만나볼 수 있다. 또 이달 5일부터 롯데웰푸드 공식온라인몰 '스위트몰'에서 구매 가능하다.

선보이는 차수에 따라 빵과 함께 동봉되는 물품도 다르게 운영된다. 1차와 2차의 빵 안에는 카카오프렌즈 캐릭터가 디자인되어 있는 '스티커씰'(띠고 붙일 수 있는 형태의 스티커) 120종이 들어가 있고, 3차에는 포토카드 50종이 들어갈 예정이다.

이번 1차로 만나볼 수 있는 캐릭터빵은 '라이언의 사르르크림치즈호떡', '어피치의 딸기콕콕피치케이크', '프로도의 쫀득초코슈크림빵', '춘식이의 오리진카스테라' 등 4종이다. 이 중 '프로도의 쫀득초코슈크림빵'과 '춘식이의 오리진카스테라'는 이달 5일부터 만나볼 수 있다.

롯데웰푸드는 작년 '디지몬빵'을 선보이며 일주일 만에 약 25만개의 판매고를 올리는 등 캐릭터 시장을 견인하기도 했다. 기업 측은 이번 '카카오프렌즈 캐릭터빵'이 '디지몬빵'의 후속 제품으로 카카오프렌즈를 사랑하는 소비자들에게 큰 인기를 얻을 것으로 기대했다.

Copyright @ NEWSTREE All rights reserved.

뉴스트리 SNS

  • 뉴스트리 네이버 블로그
  • 뉴스트리 네이버 포스트
  • 뉴스트리 유튜브
  • 뉴스트리 페이스북
  • 뉴스트리 인스타그램
  • 뉴스트리 트위터

핫이슈

+

Video

+

ESG

+

BP, 기후전환 실패에 '주주 반발'...주주 24.3%가 회장 연임 반대

BP의 친환경 전환 전략이 실패하면서 투자자들의 반발에 직면했다.가디언, CNBC 등 외신들은 17일(현지시간) 열린 BP 정기 주주총회에서 주주의 약 4분의 1

포스코 '그린워싱'으로 공정위 제재...허위·과장 광고

객관적인 근거없이 철강 자재를 '친환경 제품'이라고 홍보하는 등 '그린워싱'(Greenwashing·위장 환경주의)'을 한 포스코가 공정거래위원회의 제재를

동물성 식재료 쏙 뺐더니...탄소배출 확 줄어든 '지속가능한 한끼'

지속가능한 식단을 직접 먹어보면서 알아보는 특별한 토크콘서트가 서울 성수동 헤이그라운드 성수시작점에서 열렸다. 기후솔루션 주최로 16일 오후

가나초콜릿에 '지속가능한 카카오' 사용한다

가나초콜릿에 지속가능한 방식으로 재배된 카카오가 사용된다.롯데웰푸드는 대표 제품인 가나초콜릿에 지속가능한 방식으로 재배된 가나산 카카오

셀트리온, 글로벌 ESG평가 생명공학 부문 상위 5%에 선정

셀트리온은 글로벌 신용평가기관 S&P글로벌이 주관하는 '기업지속가능성평가'(Corporate Sustainability Assessment, 이하 CSA) 생명공학 부문에서 국내 바이오

[최남수의 ESG풍향계] 논란의 DEI '한국은 낙제점'

최근 ESG 이슈 중 논란의 대상이 되고 있는 것 중의 하나는 DEI(다양성, 형평성, 포용성)이다. 직장에서 성별, 인종 등 기준에 따른 차별을 없애자는 내용

기후/환경

+

한여름엔 어쩌라고?...4월 중순인데 벌써 49℃ '살인폭염'

몬순 우기를 앞둔 인도와 파키스탄이 벌써부터 살인폭염에 시달리고 있다.보통 5~6월에 폭염이 절정에 이르는 시기인데 이 지역은 4월에 벌써부터 연일

전세계 농경지 15% '중금속 범벅'...14억명이 위험지역 거주

전세계 농경지의 약 15%가 중금속에 오염돼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중금속 위험지역에 거주하는 인구는 약 14억명에 달할 것이라는 추정이다.17일(현지

[영상] 홍수로 물바다 됐는데...'나홀로' 멀쩡한 집

미국의 한 마을 전체가 홍수로 물에 잠겼는데 나홀로 멀쩡한 집 한채가 화제다. 이 집은 마치 호수에 떠있는 듯했다.미국 남부와 중서부 지역에 지난 2

끝없이 떠밀려오는 '미역 더미'...제주 해수욕장 '날벼락'

제주시 유명 해수욕장인 이호해수욕장이 미역 쓰나미가 덮쳤다.최근 이호해수욕장 해변으로 엄청난 양의 미역더미가 떠밀려오면서 이를 치우는데 고

콜드플레이, 내한공연서 '생수병 반입금지'..."당황했지만 오히려 좋아"

8년만에 국내에서 열린 영국 4인조 록밴드 콜드플레이 내한공연에 일회용 플라스틱 생수병 반입이 금지돼 화제다. 콜드플레이는 지난 16일부터 오는 25

산림청, 경북 산불피해 4.5만여ha라더니...9만ha 넘게 '잿더미'

의성에서 시작돼 인근 지역까지 번진 경북 산불로 인한 산림 피해가 9만헥타르(㏊)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당초 산림청이 추산한 피해규모의

에너지

+

순환경제

+

오피니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