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통3사, 오늘부터 '갤럭시Z 시리즈' 사전개통 실시

이재은 기자 / 기사승인 : 2023-08-08 11:16:03
  • -
  • +
  • 인쇄
11일까지 사전예약자 우선개통
SKT "20·30 청년고객이 62%"
▲SK텔레콤·KT·LG유플러스)가 8일부터 Z폴드5/플립5 사전개통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사진은 SK텔레콤 홍보모델이 SKT 플래그십 스토어 T팩토리에 설치된 원더플립 미니어처존을 소개하는 모습. (사진=SK텔레콤)

SK텔레콤·KT·LG유플러스 등 이동통신3사가 삼성전자의 새 폴더블 스마트폰 '갤럭시Z 폴드5'와 '갤럭시Z 플립5'에 대한 사전개통을 8일부터 시작한다. 4일간 사전예약 고객을 대상으로 우선개통이 실시되며 11일 정식 출시 예정이다.

삼성전자의 5세대 폴더블 스마트폰인 '갤럭시Z 폴드5∙Z 플립5'는 이달 1일~7일 일주일간 실시된 국내 사전판매에서 102만대를 기록해 역대 폴더블 최고 기록을 달성했다. 사전예약 단말 비중은 '갤럭시Z 플립5'과 '갤럭시Z 폴드5'가 각각 7대 3으로 플립5 모델의 인기가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색상별 선호도는 '갤럭시 Z 플립5'의 경우 '민트', '크림', '그라파이트', '라벤더' 순, '갤럭시 Z 폴드5'는 '아이스 블루', '팬텀 블랙', '크림' 순으로 집계됐다.

SK텔레콤 사전예약 고객의 경우 20~30대 청년세대 고객이 전체 예약 가입자 가운데 약 62%를 차지했다. 단말별로는 '갤럭시 Z 플립 5'의 경우 20~30대 여성 고객이 전체 예약 구매자(남녀 합계)의 35%를 차지했다. 갤럭시 Z 폴드5는 30~40대 남성 고객이 53%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

'갤럭시Z 플립5' 출고가는 139만9200원(256GB), 152만200원(512GB)이다. '갤럭시Z 폴드5' 출고가는 209만7700원(256GB), 221만8700원(512GB)이다.

공시지원금도 공개됐다. '갤럭시Z 플립5' 플립5의 공시지원금은 △SK텔레콤 28만7000원~48만원 △KT 25만5000원~65만원 △LG유플러스 28만원~50만원이다. 폴드5는 △SK텔레콤 13만1000원~17만원 △KT 8만5000원~24만원 △LG유플러스 8만4000원~23만원이다. LG유플러스의 경우 유플러스닷컴에서 구매할 경우 추가지원금(공시지원금의 15%)을 받을 수 있다.

Copyright @ NEWSTREE All rights reserved.

뉴스트리 SNS

  • 뉴스트리 네이버 블로그
  • 뉴스트리 네이버 포스트
  • 뉴스트리 유튜브
  • 뉴스트리 페이스북
  • 뉴스트리 인스타그램
  • 뉴스트리 트위터

핫이슈

+

Video

+

ESG

+

쿠쿠 또 디자인 침해?...코웨이 "끝까지 간다" 강경대응 입장

최근 출시된 쿠쿠의 '미니100 초소형 정수기'가 코웨이의 대표제품 '아이콘 정수기'와 또 디자인이 유사하다는 지적이 제기되면서 두 회사간의 디자인

그린패키지솔루션, LVMH GAIA와 친환경 용기 공동개발 계약

명품 브랜드 디올(Dior) 화장품이 국내 스타트업이 개발한 친환경 용기를 사용하게 됐다.그린패키지솔루션은 세계적인 럭셔리그룹 LVMH의 기술혁신 지주

[ESG;스코어] 온실가스 감축목표 달성한 시도교육청은 달랑 '1곳'

전국 17개 시·도교육청 가운데 정부가 제시한 공공부문 온실가스 감축 권장목표를 달성한 곳은 '대전광역시교육청'이 유일했다.24일 뉴스트리는

신한카드, 개인정보 19만건 '술술'…유출사실 3년간 몰랐다

신한카드에서 가맹점 대표자의 휴대폰번호 등 19만건 이상의 개인정보가 유출된 사실이 뒤늦게 드러났다. 외부 해킹이 아닌 내부 직원에 의한 유출인

삼성重 사망사고에 사과…반복된 인명사고에 비판 잇따라

삼성중공업 경남 거제조선소에서 50대 노동자가 추락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에 삼성중공업은 공식 사과와 함께 사고 선박에 대한 전면 작업중

류재철 LG전자 신임 CEO "속도감 있는 실행으로 판을 바꾸자"

류재철 LG전자 신임 CEO가 "위기 속에 더 큰 기회가 있다는 생각으로 자신감을 갖고 새로운 도약을 함께 만들어 가자"고 강조하면서 신년 아젠다로 5대

기후/환경

+

EU, 기업 해외이전 우려에 "철강·화학업종에 보조금 확대"

유럽연합(EU)이 철강, 화학 등 에너지 집약산업에 국가보조금을 확대한다.EU 집행위원회는 철강, 화학 등 이미 지원을 받고 있는 기업들에 국가보조금을

올해 수소 소비량 65% '껑충'...내년에도 2배 늘어날 전망

올해 수소 소비량이 지난해보다 65% 증가할 전망이다.기후에너지환경부는 24일 '제4차 모빌리티용 수소 수급 협의체'에서 올해 11월까지 수송용 수소 소

기후변화 크리스마스 풍경도 바꾼다...눈도 트리도 순록도 감소

기후변화로 갈수록 화이트 크리스마스를 즐기는 것이 어려워질 전망이다.23일(현지시간) 미국 시사매체 더위크에 따르면, 겨울철 평균기온 상승으로

크리스마스에 눈 대신 '폭우'...美 캘리포니아주 '물난리'

크리스마스 시즌에 미국 캘리포니아주가 물폭탄을 맞았다. 20일부터 내리기 시작한 비가 24일 정점을 찍고 크리스마스 당일인 25일까지 이어질 것이라

말라가는 美 콜로라도강…식수와 전력 공급까지 '위기'

미국 서부의 핵심 수자원인 콜로라도 강의 수위가 심각하네 낮아지면서 식수공급은 물론 수력발전까지 위협받고 있다.22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포스

[날씨] 흐리고 추운 크리스마스...눈 내리는 지역은 어디?

크리스마스 이브인 24일 전국적으로 비가 내리겠지만 크리스마스 당일인 25일은 기온이 내려가면서 일부 지역에 눈이 내리겠다. 하지만 대부분의 지역

에너지

+

순환경제

+

오피니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