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관광재단이 오는 9월 27일 '세계 관광의 날'을 기념해 오는 9월 6일부터 9일까지 4일간 서울다누림관광센터와 서울 관광지 일대에서 모두가 함께 다니는 무장애 체험주간 '모두다님'을 개최한다.
서울다누림관광은 장애인, 고령자, 영유아 및 동반자 등 관광약자를 비롯해 모두가 편리한 서울 관광을 위한 '유니버설 관광환경' 브랜드다.
이번 행사는 관광 약자와 비장애인이 모두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됐으며 참가비는 무료다. 이달 28일까지 사전예약을 완료한 참가자에게는 당일 참가 확인시 소정의 기념품이 제공되며, 일부 프로그램의 경우 서울관광재단에서 발급하는 인증서도 지급된다.
프로그램은 △배프투어 △토끼굴 팝업스토어 △유튜버 굴러라 구르님 특강 세 가지로 구성됐다. 배프투어와 토끼굴 팝업스토어는 네이버 예약 '서울다누림관광센터'에서 8월 21일부터, 굴러라 구르님 특강은 서울시민관광아카데미 공식 홈페이지에서 이달 16일부터 예약할 수 있다.
'배프투어'는 서울관광재단에서 운영하는 무장애관광인 다누림관광서비스 중 창경궁 코스와 국립민속박물관 코스를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2023 서울시민관광 아카데미'와 연계한 유튜버 '굴러라 구르님'의 특강은 9월 9일 토요일 오후 3시에는 서울다누림관광센터에서 진행된다.
이밖에도 토끼굴 팝업스토어는 서울다누림관광 공식 캐릭터 '다님'이와 미니게임 대결을 펼칠 수 있는 '다님이를 이겨라', ' 다님이의 집을 구경하는 '다님이의 방', 다님이와 여행을 떠나는 '다님이와 외출' 등 다양한 공간에서 미션을 수행하며 무장애관광을 이해하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돼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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