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전기차 배터리 사용량 50% '껑충'...국산 배터리 점유율은 '감소'

김나윤 기자 / 기사승인 : 2023-09-05 11:52:35
  • -
  • +
  • 인쇄
▲서울시내 한 전기차 충전소에서 전기차들이 충전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전세계 전기자동차 배터리 사용량 시장에서 중국산 배터리의 점유율은 늘어나는 반면 국산 배터리의 점유율은 감소했다.

5일 에너지 시장조사업체 SNE리서치에 따르면 올 1∼7월 전세계 전기차의 배터리 총 사용량은 약 362.9기가와트시(GWh)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9.2%나 성장했다. 

중국의 CATL이 글로벌 시장점유율 36.6%로, 독보적인 1위를 차지하고 있다. 이 회사의 배터리 사용량은 지난해 같은기간보다 54.3% 증가한 132.9GWh로 집계됐다.

반면 국산 배터리 3사의 점유율은 오히려 감소했다. 3사의 점유율을 모두 합쳐도 중국 CATL보다 낮은 23.5%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7%포인트(p) 하락한 수치다. 

다만 배터리 사용량은 시장규모가 성장하면서 3사 모두 성장한 모습이다. 글로벌 3위는 LG에너지솔루션으로, 전년 동기 대비 53.2% 증가한 51.4GWh를 유지했다. SK온은 16.3% 증가한 19.0GWh로 5위, 삼성SDI는 32.0% 증가한 15.0GWh로 7위를 기록했다.

일본업체 중에서는 유일하게 파나소닉이 10위권에 들었다. 파나소닉의 점유율은 7.3%로, 배터리 사용량은 지난해 같은기간보다 38.2% 성장한 26.6GWh를 기록했다. 테슬라 모델Y가 파나소닉의 성장세를 견인했다.

Copyright @ NEWSTREE All rights reserved.

뉴스트리 SNS

  • 뉴스트리 네이버 블로그
  • 뉴스트리 네이버 포스트
  • 뉴스트리 유튜브
  • 뉴스트리 페이스북
  • 뉴스트리 인스타그램
  • 뉴스트리 트위터

핫이슈

+

Video

+

ESG

+

국가녹색기술연구소 5대 소장에 '오대균 박사' 임명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부설 국가녹색기술연구소(NIGT) 제5대 소장으로 오대균 박사가 5일 임명됐다. 이에 따라 오 신임 소장은 오는 2029년 2월 4일까지

기초지자체 69% '얼치기' 탄소계획...벼락감축이거나 눈속임

전국 226개 기초지방자치단체 가운데 국가가 정한 2030년까지 온실가스 감축목표 40% 이상의 목표를 수립한 곳은 23곳에 불과했다. 이는 전체 기초지자체

스프링클러가 없었다...SPC 시화공장 화재로 또 '도마위'

화재가 발생한 건물에는 스프링클러가 없었다. 의무 설치대상이 아니었다. 옥내 설치된 소화전만으로 삽시간에 번지는 불길을 끄기는 역부족이었다.

"AI는 새로운 기후리스크...올해 글로벌 ESG경영의 화두"

AI 확산이 가져다주는 기후 리스크를 관리하는 것이 글로벌 ESG 경영의 새로운 과제로 등장했다. 국내에서는 상법 개정에 따른 기업 지배구조 개편이 중

현대제철 '탄소저감강판' 양산 돌입..."고로보다 탄소배출량 20% 저감"

현대제철이 기존 자사 고로 생산제품보다 탄소배출량을 20% 감축한 '탄소저감강판'을 본격 양산하기 시작했다고 3일 밝혔다.현대제철은 "그동안 축적한

LS 해외봉사단 '20주년'..."미래세대 위한 사회공헌 지속"

LS의 대표적인 글로벌 사회공헌활동인 'LS 대학생 해외봉사단'이 20주년을 맞은 지난해 베트남과 인도네시아 각지의 초등학교에서 예체능 실습과 위생

기후/환경

+

[주말날씨] -15℃ '맹추위' 다시 기승...전라·제주 '눈폭탄'

6일 찾아온 강추위가 주말 내내 이어지겠다. 아침기온이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10℃ 이하로 떨어지고, 강풍까지 더해 체감온도는 -15℃ 안팎까지 내려

기후변화에 '동계올림픽' 앞당겨지나...IOC, 1월 개최 검토

동계올림픽 개최 일정이 앞당겨질 전망이다. 기후변화로 기온이 오르고 동계스포츠에 필수인 적설량이 적어지는 탓이다.4일(현지시간) 카를 슈토스 국

에너지연, 1년만에 이산화탄소 포집 기술성능 19배 늘렸다

국내 연구진이 건식흡수제를 이용해 공기중 이산화탄소를 직접 포집하고 제거하는 기술의 성능을 19배 늘리는데 성공했다.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CCS연

하다하다 이제 석탄홍보까지...美행정부 '석탄 마스코트' 활용

미국 트럼프 행정부가 석탄을 의인화한 마스코트까지 앞세워 화석연료 홍보에 적극 나서고 있어 눈살을 찌푸리게 하고 있다.3일(현지시간) 가디언에

[영상]열흘 넘게 내린 눈 3m 넘었다...폭설에 갇혀버린 日

일본 서북부 지역에 열흘 넘게 폭설이 내리면서 30명이 사망하는 등 피해가 속출하고 있다.4일 일본 기상청·소방청에 따르면 지난달 21일부터 이달

빈발하는 기후재난에...작년 전세계 재난채권 시장규모 45% '껑충'

지난해 재난채권(재해채권) 시장규모가 역대급으로 늘었다. 기후위기가 심화되는 가운데 보험사의 위험 이전 수요와 투자자의 분산 투자 욕구가 맞물

에너지

+

순환경제

+

오피니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