팝아트 콘셉트의 부티크 호텔 '르부르 낙산 바이 체스터톤스'가 오는 2월 문을 연다.
생활숙박시설 통합위탁운영사인 체스터톤스호텔앤드레지던스는 '체스터톤스 속초'에 이어 두번째로 신규 오픈하는 '르부르 낙산 바이 체스터톤스'의 2월 8일 프리 오픈(가오픈)을 앞두고 예약접수를 시작했다고 4일 밝혔다.
강원도 양양군 낙산해수욕장 내에 위치한 '르부르 낙산 바이 체스터톤스'는 유명 팝아티스트 권기수 작가의 모티브를 반영한 과감한 인테리어가 돋보인다. 로비에는 아트카페가 마련돼 있고, 레스토랑에는 유명작가의 회화 작품들이 전시된 갤러리가 있어 마치 예술공간에 머무르는 듯한 체험을 할 수 있다
이곳에서는 다양한 부대시설을 통해 특별한 경험도 할 수 있다. 루프탑에 있는 누드형 벽면의 인피니티 풀은 4계절 내내 즐길 수 있도록 미온수로 운영된다. 객실별로 발코니가 설치돼 있고 객실에서 영구 파노라마 오션뷰(일부 호실 제외) 조망이 가능하다.
체스터톤스호텔앤드레지던스는 2021년 문을 연 신개념 복합문화 호텔 '체스터톤스 속초'와 이번에 오픈하는 팝아트 콘셉트의 부티크 호텔 '르부르 낙산 바이 체스터톤스'에 이어 살롱문화를 표방하는 레지던스 '힐스테이트 시화호 라군인테라스' 위탁운영도 확정한 상태다. 이외에 인천과 대천 등에서도 추가적으로 위탁운영을 논의 중이다.
신유섭 체스터톤스호텔앤드레지던스 대표는 "숙박시설은 이제 더이상 잠만 자는 공간이 아닌 특별한 경험을 제공하는 공간으로 변화하고 있다"며 "르부르 낙산 바이 체스터톤스는 이러한 고객들의 니즈에 부응하는 새로운 공간개념을 도입했을 뿐만 아니라, 변화된 여행 트렌드에 맞춰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마련해 고객들의 이용 만족도를 높일 것"이라고 말했다.
예약은 전화로 가능하다. 체스터톤스는 1805년 영국에서 설립돼 219년의 역사를 지닌 글로벌 부동산 브랜드로, 전세계 29개국에서 200여개 지점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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