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단법인 아름다운가게가 부산 동래구 사직동에 165번째 재사용 나눔가게 '아름다운가게 부산사직점'을 오픈했다고 16일 밝혔다.
오픈식에는 홈앤쇼핑 안재홍 사회공헌팀장, 부산광역시 자원순환과 김성룡 팀장, 부산광역시의료원 공공의료사업 최정임 과장, 어진샘노인복지관 최윤정 관장, 부산희망리본사회적협동조합 노수미 사무처장 등 많은 내외빈이 참석했다.
이번에 오픈하는 부산사직점은 교통, 문화, 스포츠의 인프라가 잘 갖춰진 곳에 소재해 시민 방문이 편리하다. 부산 지하철 3호선 종합운동장역에서 도보 5분 거리에 인접해 있어 33평의 깨끗하고 쾌적한 매장에서 편하게 물품을 기부하고 자원봉사를 할 수 있다.
또 재사용품, 기업 재고물품 및 사회적기업 혹은 장애인 단체에서 만든 공익상품 등 다양한 물품을 판매하고 매장수익금을 부산지역 소외이웃을 위해 사용할 예정이다.
운영시간은 공휴일을 제외하고 연중 오전 10시 30분에서 오후 6시까지다.
아름다운가게 관계자는 "부산은 전국에서 서울·경기를 제외하고 매장이 가장 많은 곳"이라며 "부산사직점의 오픈을 위해 오랜기간 큰 노력과 심혈을 기울인 만큼 자원순환과 나눔의 거점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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