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과학기술원(UNIST)과 현대자동차가 손잡고 차세대 모빌리티 등 3차원(3D) 프린팅 기술을 개발한다.
현대차와 유니스트는 이를 위해 5일 울산시 남구 두왕동 UNIST 산학융합캠퍼스 내 3D프린팅 융합기술센터에서 '3D프린팅 공동 연구개발실 운영을 위한 상호협력 약정'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유니스트 3D프린팅 융합기술센터와 현대자동차 제조솔루션본부는 3D프린팅 융합기술센터 내 공동R&D 연구실을 만들고 운영에 돌입한다. 아울러 3D프린팅 기반 자동차 부품 도입을 위한 양산공정 개발 등도 함께하기로 했다. 향후 도심항공교통(UAM), 로봇 택시 등 차세대 모빌티에 적용할 수 있는 3D프린팅 기술개발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같은 날 울산시는 3D프린팅 융합기술센터가 문을 열었다. 센터는 3D프린팅 산업용 핵심 부품의 양산공정 개발과 실증 지원을 전담하는 등 3D프린팅 기술 확산에 힘쓸 예정이며, HD현대, 싱가포르 난양공과대학교 국립 3D프린팅센터(SC3DP), 양산부산대학교병원 등과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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