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날씨] 다시 쌀쌀해진다...맑다가 18일부터 '비'

김나윤 기자 / 기사승인 : 2024-02-16 16:3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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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토요일인 17일 아침 최저기온은 -5∼4℃로 내려가 다소 쌀쌀하겠다.

16일부터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내려와 기온이 내려간 것으로, 평년(최저기온 -8~2℃, 최고기온 4~10℃)보다 3~5℃ 높은 기온이지만 15일보다 10℃가량 뚝 떨어져 유달리 춥게 느껴지는 것이다.

그러나 낮이 되면 기온이 다시 조금씩 올라 평년보다 조금 높은 수준인 8∼15℃에 이르겠다.

일요일인 18일은 전날보다 2~3℃ 상승해 아침 최저기온은 -3~8℃, 낮 최고기온은 13~18℃ 예상된다. 중부 내륙과 산지 아침 기온은 여전히 영하권이겠다.

18일 오전 남부 지역부터 비가 내리기 시작해 전국으로 확대될 전망이다. 오전 6시~낮 12시쯤 제주와 남해안에서 비가 시작돼 오후에는 그밖의 남부지방과 경기 서해안, 충남 서부에 내리고 밤엔 강원 영동을 제외한 전국에 비가 내리겠다.

바람은 오전부터 순간풍속 시속 55km, 산지엔 시속 90km로 불겠다. 시설물 관리와 안전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바다의 물결은 오전까지 경상 해안에서 해안도로와 갯바위, 방파제를 넘을 만큼 파도가 높아 인명사고와 시설물 관리에 유의해야 하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전 권역이 '좋음'∼'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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