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도가 오는 5월 16일까지 'ESG 경영지원 사업'에 참여할 도내 사회적경제조직 및 사회복지기관을 모집한다고 21일 밝혔다.
사회적경제조직과 사회복지기관을 대상으로 하는 ESG 경영지원 사업은 국내 최초다. 도는 총 30개 기관을 선정해 맞춤형 진단과 자문을 제공하고, 대·중견기업 및 공공기관과의 협업 기회도 함께 지원할 계획이다.
또 대·중견기업 및 공공기관과의 연계를 위한 'ESG 매칭데이'를 통해 협력 네트워킹 기회를 제공한다. 매칭데이에서는 참여기관의 사업에 대해 대·중견기업의 피드백이 이뤄지고, ESG 우수사례 공유를 위한 발표도 진행될 예정이다.
신청을 희망하는 기관은 경기도청 누리집 내 공고문을 참고해 신청서를 작성한 후, 5월 16일까지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공정식 경기도 사회혁신경제국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사회적가치를 실현하는 조직들이 ESG 경영 역량을 갖추고, 기업의 사회공헌사업과 연계한 지속가능한 모델을 구축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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