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숲속에서 힐링해요"...SKT, 장기고객 대상 '숲캉스' 시행

조인준 기자 / 기사승인 : 2025-04-21 11:4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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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가 장기 고객을 대상으로 '숲캉스'를 진행한다. (사진=SKT)

SK텔레콤이 10년 이상 장기 우수고객들을 대상으로 에버랜드 포레스트 캠프에서 진행하는 '스페셜 T 숲캉스'를 펼친다고 21일 밝혔다.

봄과 가을 두차례에 걸쳐 진행하는 고객감사 이벤트인 숲속 바캉스 '스페셜 T숲캉스(숲+바캉스)'는 경기도 용인시 향수산 일대 9만m2(2만7000여평) 규모의 프라이빗 자연생태 체험장인 포레스트 캠프에서 SKT 고객만 하루동안 사용할 수 있다.

지난해 첫 행사에서 SKT 장기 고객들 사이에서 입소문을 타며 평균 응모 경쟁률이 130대 1을 기록하기도 했다. 이에 고객 호응에 힘입어 SKT는 올해 첫 번째 스페셜 T 이벤트로 숲캉스를 다시 선보이기로 했다.

올봄 시즌엔 4월 19일부터 5월 25일까지 총 13회 진행되며, 가을 시즌은 9~10월 진행될 예정이다. SKT를 이용한지 10년 이상된 고객이라면 누구나 응모할 수 있으며, 당첨시 본인 포함 최대 5인까지 입장 가능하다.

이벤트에 참가하려면 SKT의 온라인 플랫폼 'T월드'에서 장기 우수고객 혜택 프로그램 '스페셜T'를 검색해 이벤트 페이지에서 응모하면 된다. SKT는 추첨을 통해 올 한해 동안 약 7500명에게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다.

숲캉스 참가자 전원에게는 편안한 체험을 위해 점심도시락과 음료, 돗자리·무릎 담요·물티슈·응급키트 등 피크닉 기본 아이템, 생수와 간식세트, 자녀 놀이용품 등이 제공된다.

한편 SKT는 2024년 1월 SKT와 오랜기간 함께하고 있는 장기 우수 고객 대상을 대상으로 감사의 마음을 담아 특별 혜택을 제공하는 '스페셜T' 프로그램을 론칭, 프리미엄 고객 혜택의 새로운 지평을 열어가고 있다. 5년 이상 SKT와 함께한 고객에게 매년 가입 연수만큼의 데이터(1GB 단위)를 제공하고 30년 이상 고객에게는 연간 납부 금액과 상관없이 T멤버십 VIP 등급이 부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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