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가게, 설 앞두고 소외이웃에 '나눔보따리' 배달

김나윤 기자 / 기사승인 : 2026-02-09 16:1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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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가게와 광양지역 자원봉사자들이 나눔보따리 배달을 앞두고 화이팅을 외치고 있다. (사진=아름다운가게)

재단법인 아름다운가게는 설 명절을 앞두고 소외이웃에게 따뜻한 안부를 전하는 나눔캠페인 '아름다운 나눔보따리'를 7~8일 이틀간 진행했다고 9일 밝혔다. 아름다운 나눔보따리는 2004년 시작돼 올해로 23년째를 맞은 아름다운가게의 대표 시민참여형 나눔캠페인이다.

설 연휴를 앞두고 10만원 상당의 생필품을 마련해 돌봄이 필요한 이웃에게 전달하고 있다. 지금까지 누적 8만9000여개의 보따리가 전달됐으며, 누적 나눔액은 약 75억8129만원에 달한다.

올해 나눔보따리는 강원·경북·대구·부산·전라·제주 등 전국 매장을 중심으로 진행됐고, 지역 자원봉사자와 기업, 지역단체 등 약 2200여명이 참여했다.

2026년 나눔보따리는 '새해에 가장 따뜻한 배달'을 메시지로, 명절을 앞두고 어려움을 겪는 이웃에게 작은 위로와 응원의 마음을 전하고자 기획됐다.

나눔보따리 배달 봉사에 직접 참여한 장윤경 아름다운가게 상임이사는 "이웃과의 관계가 점점 느슨해지는 요즘, 아름다운 나눔보따리는 서로를 살피고 연결을 회복하는 캠페인"이라며 "앞으로도 시민과 함께 이웃을 잇는 나눔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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