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재단법인 아름다운가게가 전국 170번째, 대전 지역에서는 6번째 매장인 '대전도안점'을 12일 신규 오픈했다.
대전 신도시인 도안동에 문을 연 대전도안점은 약 129㎡(약 40평) 규모로, 유성온천역과 인접한 아파트 대단지 중심부에 위치해있다.
개점에 앞서 대전아이파크시티 입주민들이 3358점의 물품을 기부해, 지역 내 자원재순환 문화 확산과 나눔 실천에 기여한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이날 오픈식에는 대전광역시 사회복지협의회 김현채 회장과 지역의 주요 사회복지 기관장, 재단법인 아름다운가게 장윤경 상임이사 등이 참석했다. 행사 수익금은 유성구 내 취약아동 지원금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아름다운가게 장윤경 상임이사는 "대전에 또 하나의 아름다운가게를 선보일 수 있어 기쁘다"며 "자원순환을 통해 조금이나마 기후위기를 극복하는 토대가 되는 것은 물론 지역내 어려운 이웃을 돕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대전도안점은 대전광역시 유성구 상대동로2번길 14에 위치하며, 공휴일을 제외한 모든 요일에 운영된다. 요일별 운영시간은 아름다운가게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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