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카콜라, 투명페트 자원순환 '보틀투보틀' 캠페인 참가자 모집

김나윤 기자 / 기사승인 : 2025-07-03 09:21:44
  • -
  • +
  • 인쇄

한국코카-콜라가 투명음료 페트병의 올바른 자원순환에 직접 동참할 수 있는 '한 번 더 사용되는 플라스틱: 원더플 캠페인(이하 원더플 캠페인)' 시즌6의 첫번째 참가자 모집을 시작한다고 3일 밝혔다. 

이 행사는 일상 속에서 투명음료 페트병 재활용을 실천하며 '보틀투보틀(Bottle to Bottle)' 순환경제를 쉽고 재미있게 경험할 수 있는 소비자 참여형 자원순환 캠페인이다. 투명음료 페트병을 재활용해 새로운 페트병으로 재탄생시키는 자원순환 모델인 보틀투보틀은 생산, 사용, 재활용, 재사용으로 이어지는 순환체계를 통해 새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고 에너지 소비와 탄소 배출을 감소시키는 순환경제 방식이다.

보틀투보틀을 감각적으로 표현한 '난 다시 태어나도, 나로 태어날래'라는 테마로 돌아온 원더플 시즌6는 오는 7월 14일까지 1회차 참가자를 모집한다. 개인, 친구, 가족, 직장 등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모두의 챌린지'로 운영되며 총 1000팀이 선정된다. 첫번째 신청에 이은 2회차 신청은 8월 1일 시작될 예정이다. 

1회차 '모두의 챌린지'는 원더플 캠페인 공식사이트와 코크플레이 앱을 비롯해 이마트, SSG닷컴 블랙야크 등 파트너사 앱에 게시된 캠페인 배너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선정된 참가자에게는 투명음료 페트병을 수거할 수 있는 제로웨이스트 박스 2개가 제공되며, 참여자는 45일동안 박스에 기재된 안내를 따라 다 마신 투명음료 페트병을 올바르게 분리배출한 뒤 QR코드를 통해 간단히 회수 신청을 완료할 수 있다. 

미션을 완수한 참가자에게는 파트너사인 ㈜비와이엔블랙야크가 폐나일론을 재활용해 제작한 '원더플 우산 텐트'와 '코카-콜라 제로 500ml' 등 특별한 리워드가 제공된다.

Copyright @ NEWSTREE All rights reserved.

뉴스트리 SNS

  • 뉴스트리 네이버 블로그
  • 뉴스트리 네이버 포스트
  • 뉴스트리 유튜브
  • 뉴스트리 페이스북
  • 뉴스트리 인스타그램
  • 뉴스트리 트위터

핫이슈

+

Video

+

ESG

+

"ESG '환경·사회' 지표 투자전략 반영했더니 지수 수익률 상회"

투자전략에 ESG 세부지표를 반영하면 시장대비 높은 장기수익률과 안정적인 위험관리 성과를 낼 수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ESG 평가 및 투자자문기관 서

'몸짱 소방관' 2026년 달력 만든다...'우리동네GS'에서 사전예약

오는 11월 9일 소방의 날을 맞아 2026년도 '몸짱 소방관 달력'이 나온다.몸짱 소방관 달력의 정식명칭은 '소방관 희망나눔달력'으로, 서울시 소방재난본

SK이노, 에이트린 재생플라스틱 우산에 전과정평가(LCA) 무상 지원

SK이노베이션이 소셜벤처 '에이트린'의 재생플라스틱 우산에 대한 전과정평가(LCA)를 무상 지원한다.SK이노베이션은 지난 4일 서울 종로구 SK서린빌딩에

KT도 '유심' 무상교체 시행...김영섭 대표는 연임포기

KT는 최근 발생한 무단 소액결제 피해 및 개인정보 유출에 대해 다시한번 사과하고, 고객의 보안 우려를 해소하기 위해 5일부터 교체를 희망하는 전 고

노동부 칼 빼들었다...'런베뮤' 지점과 계열사도 근로감독

고용노동부가 과로사 의혹이 불거진 '런던베이글뮤지엄'의 모든 지점과 운영사인 엘비엠의 계열사까지 근로감독을 확대하기로 했다. 이에 런던베이글

SPC 허진수-허희수 형제 '나란히 승진'...경영승계 '속도낸다'

SPC그룹은 허진수 사장을 부회장으로, 허희수 부사장을 사장으로 각각 승진 발령하면서 3세 경영승계 작업을 가속화했다.4일 SPC그룹은 이같은 인사단행

기후/환경

+

[뷰펠] 에너지 저장하는 '모래 배터리' 개발...베트남 스타트업의 도전

뉴스트리가 재단법인 아름다운가게 '뷰티풀펠로우'에 선정된 기업을 차례로 소개하는 코너를 마련했습니다. 뷰티풀펠로우는 지속가능하고 혁신적인

[단독] 정부 2035 국가온실가스 감축률 '61%안'으로 가닥

2035년 국가온실가스 감축목표(2035 NDC)가 '61%안'이 거의 확실시되고 있다.4일 정부 안팎 관계자들에 따르면 기후에너지환경부는 2018년 대비 온실가스를 5

국제기후기금 97%는 기술에 '몰빵'...사회적 지원은 '찔끔'

국제적으로 조성된 기후기금의 97%는 기술투자에 투입됐고, 사람과 지역사회를 위한 지원은 거의 이뤄지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3일(현지시간) 영국

갯벌도 탄소흡수원으로...IPCC 보고서 개요에 韓 입장 반영

2027년 발간될 'IPCC 기후변화 보고서'에 갯벌도 탄소흡수원으로 포함된다.유엔기후변화에 관한 정부간 협의체(IPCC)가 2027년 발간할 '이산화탄소 제거와

두달새 8㎞ 사라졌다...10배 빨리 녹고있는 남극 빙하

남극반도 동부의 헥토리아 빙하(Hektoria Glacier)가 기존에 관측된 최고 속도보다 10배 빠르게 녹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4일 미국 볼더 콜로라도대학 나

엑손모빌, 기후변화 부정여론 확산에 금전 살포 '발각'

석유대기업 엑손모빌이 라틴아메리카 단체들에게 금전을 살포하면서 기후변화 부정 여론을 퍼뜨린 사실이 발각됐다.3일(현지시간) 영국 가디언은 익

에너지

+

순환경제

+

오피니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