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갤럭시S25 FE' 獨 IFA에서 공개...국내 19일 출시

김나윤 기자 / 기사승인 : 2025-09-04 20:51:34
  • -
  • +
  • 인쇄

삼성전자가 4일(현지시간) 독일 베를린에서 열린 전자박람회 'IFA 2025'에서 'One UI 8'을 탑재한 '갤럭시S25 FE'를 공개했다. 

갤럭시S25 FE는 △One UI 8 기반 갤럭시 AI 기능 △진화된 셀피 및 AI 기반 편집 경험 등 향상된 성능과 합리적인 가격을 갖췄다는 설명이다.

먼저 One UI 8 기반의 최적화된 갤럭시 AI를 기본 탑재하고 있어 사용자는 터치·음성·시각 등 다양한 입력 수단으로 디바이스와 더욱 직관적인 멀티모달 상호작용을 경험할 수 있다. '제미나이 라이브(Gemini Live)'도 탑재돼있어 친구와 대화하듯 음성으로 질문하고 여러 앱을 오가며 실행할 필요없이 상황에 맞는 답변을 즉각 얻을 수 있다.

'나우 바(Now Bar)'는 잠금 화면에서 실시간으로 유용한 정보를 표시해준다. 사용자는 실시간 알림·음악·루틴 등 어떤 업데이트를 받을지 맞춤형으로 설정할 수 있다. '나우 브리프(Now Brief)'는 위치·시간·사용 습관을 바탕으로 맞춤형 정보를 자동으로 추천한다.

'서클 투 서치(Circle to Search)'는 게임 실행 중에도 실시간으로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진화했다. 게임 아이템이나 도전 과제를 동그라미로 그리기만 하면 즉시 팁과 공략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삼성전자는 개인화된 AI 기능을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신규 보안 솔루션인 '킵(KEEP, Knox Enhanced Encrypted Protection)'도 도입했다. 킵(KEEP)은 기기의 보안 스토리지 영역 내 앱별로 각기 다른 암호화 키를 생성한다. 암호화된 정보로 개별 보호를 받고 각 앱은 자신의 민감한 정보에만 접근할 수 있으며, 다른 앱의 정보에는 접근할 수 없다. 

킵(KEEP)은 '퍼스널 데이터 엔진(PDE, Personal Data Engine)'을 지원해 사용자의 개인정보와 설정값 등 개인화 데이터를 온디바이스에 안전하게 저장하며, 이러한 데이터는 갤럭시 보안의 근간인 '녹스 볼트(Knox Vault)'로 강력하게 보호된다.

'갤럭시 S25 FE'는 AI 기반 '프로비주얼 엔진(ProVisual Engine)'을 탑재해, 다양한 환경에서도 선명하고 생생한 사진과 영상을 손쉽게 촬영할 수 있다. 전면에 최초 적용된 1200만 화소 카메라는 생동감있는 셀피 촬영을 지원한다. 저조도 환경에서도 노이즈를 줄여주는 로우 노이즈 모드(Low Noise Mode)와 비디오에서도 사실적인 색감과 명암을 구현하는 Super HDR도 FE 시리즈 처음으로 지원한다.

갤럭시 AI의 강력한 편집 기능도 만나볼 수 있다. 사진 보정을 돕는 '포토 어시스트(Photo Assist)'는 △객체 크기 조절·삭제·이동이 가능한 '생성형 편집(Generative Edit)' △인물 사진을 다양한 스타일의 AI 프로필로 변환하는 '인물 사진 스튜디오(Portrait Studio)'등 다양한 AI 편집 도구를 지원한다.

영상 부문에서도 △일반 영상 클립을 슬로우모션으로 감상할 수 있는 '인스턴트 슬로우 모션(Instant Slow-mo)' △영상 감상 중 실시간으로 노이즈를 줄여주고, 편집 중 음성·음악·소음 등을 선택적으로 조절하거나 제거할 수 있는 '오디오 지우개(Audio Eraser)' △영상 내 주요 장면을 분석하여 자동으로 추출하는 '자동 잘라내기(Auto Trim)' 기능은 편집 효율성을 높이는 데 도움을 준다.

또 전작인 갤럭시S24 FE보다 더욱 강화된 성능으로 게임·멀티태스킹·콘텐츠 편집·AI 프로세싱 등 다양한 작업에서 우수한 성능을 제공한다. 전작 대비 약 10% 이상 커진 베이퍼 챔버는 효과적으로 발열을 제어하며, 4900mAh 대용량 배터리로 장시간 사용 환경에서도 쾌적한 사용 경험을 제공한다.

6.7형 다이내믹 AMOLED 2X 디스플레이는 최대 120Hz 주사율로 부드러운 화면 전환과 몰입감 있는 시청 환경을 구현하며 프레임에는 강화된 '아머 알루미늄(Armor Aluminum)'프레임을 탑재하여 견고함을 더했다.

갤럭시S25 FE는 네이비, 아이스블루, 제트블랙, 화이트 등 총 4가지로 출시된다. 국내 제품 출고가는 출시 시점에 공개될 예정이다. 4일부터 미국, 영국 등에서 순차 출시되고, 국내는 19일 출시된다. 7세대 OS 업그레이드와 7년간의 보안 업데이트도 함께 제공될 예정이다.

이달 19일 국내 출시하는 '갤럭시 버즈3 FE'과 함께 활용하면 갤럭시 에코 시스템으로 더욱 편리한 사용이 가능하다. 갤럭시 버즈3 FE가 있으면 스마트폰이 주머니에 있더라도 제미나이를 음성으로 즉시 호출할 수 있고, 제미나이 라이브 실행 시 화면을 보며 대화하기에도 용이하다. 외국인과 대화하거나 외국어 콘텐츠를 감상하는 경우에도 실시간 통역을 지원해 번역된 음성을 바로 들을 수 있다.

한편 One UI 8은 갤럭시S25 시리즈를 시작으로 9월부터 글로벌 순차 업데이트될 예정이다.

Copyright @ NEWSTREE All rights reserved.

뉴스트리 SNS

  • 뉴스트리 네이버 블로그
  • 뉴스트리 네이버 포스트
  • 뉴스트리 유튜브
  • 뉴스트리 페이스북
  • 뉴스트리 인스타그램
  • 뉴스트리 트위터

핫이슈

+

Video

+

ESG

+

서울시, 1000명 넘는 행사 '폐기물 감량계획' 의무화 추진

서울시가 하루 1000명 이상 참여하는 행사에 대해 폐기물 감량계획을 의무적으로 수립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서울시는 25개 자치구가 대규모 행사

'생산적 금융' 물꼬 틔우는 시중은행들…투자전략은 '각양각색'

금융당국이 올해부터 향후 5년간 총 1240조원 규모의 생산적 금융 지원계획을 제시하면서, 금융권 자금이 부동산이나 가계대출이 아닌 산업과 기업의

'카카오 AI 돛' 출범…"2030년까지 100개 AI 혁신기업 육성"

카카오그룹이 4대 과학기술원과 손잡고 지역 인공지능(AI) 인재와 혁신기업 육성 추진기구인 '카카오 AI 돛'을 설립한다. 카카오는 2030년까지 5년간 500억

포스코 '사고다발 기업' 오명 벗나...올들어 중대재해 'O건'

지난해 6명의 노동자 사망사고가 발생했던 포스코가 올해 들어 단 한 건의 산업재해도 발생하지 않으면서 그 비결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포스코는 올

롯데·이마트, 메탄 감축목표 '낙제점'..."육류 위주 공급망이 문제"

롯데쇼핑과 이마트가 육류·유제품·쌀 공급망에서 발생하는 메탄 감축목표가 '낙제점'이라는 국제환경단체의 평가가 나왔다. 20일 글로벌 환

FC서울 홈 개막전 앞두고...서울월드컵경기장에 '다회용기' 도입

서울시가 오는 22일 열리는 FC서울 홈 개막전에 맞춰 서울월드컵경기장 안팎의 편의점과 푸드트럭에 다회용기를 전면 도입한다고 19일 밝혔다.시는 서

기후/환경

+

기후위기가 '청년소득' 줄인다...알파세대는 2억원 넘게 손실

기후위기 대응이 늦어지면 호주 청소년세대가 평생 약 18만5000달러(약 2억7700만원)에 달하는 경제적 부담을 떠안게 된다는 분석이 나왔다.글로벌 컨설

기후테크 협의체 '그린테크얼라이언스' 사단법인으로 출범

그린테크얼라이언스(GreenTech Alliance)가 기후환경에너지부 산하 사단법인 설립 인가를 받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다고 24일 밝혔다. 그린테크얼라이언스

기온 2℃ 오르면…'식량불안 국가' 3배로 늘어난다

지구 평균기온이 2℃ 상승할 경우 식량불안을 겪는 국가의 수가 최대 3배까지 늘어날 수 있다는 분석이다.23일(현지시간) 국제환경개발연구소 보고서에

남극 이상고온에 황제펭귄만 나홀로 개체수 증가...왜?

남극의 이상고온으로 황제펭귄(King Penguin)의 번식 시기가 앞당겨지면서 개체수가 오히려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젠투펭귄 등 다른 펭귄

[기후테크] "습식 CCUS 기술로 포집효율 최고로 끌어올렸다"

"에너지 전환 과정에서 반드시 필요한 기술이 바로 탄소포집·저장·활용(CCUS)입니다."씨이텍의 이윤제 대표는 탄소중립 시대의 현실적인 해법

역대 가장 더웠던 '최근 10년'...바다 에너지 흡수량 '포화상태'

지난 10여년이 관측 역사상 가장 더운 시기였던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바다가 인류 에너지 사용량의 18배에 달하는 열을 흡수하며 온난화가 가속되고

에너지

+

순환경제

+

오피니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