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겨울 부르는 '가을비'...토요일까지 매일 내린다

김나윤 기자 / 기사승인 : 2025-10-15 10:26:54
  • -
  • +
  • 인쇄
(사진=연합뉴스)

15일 오후부터 다시 흐려지고 비가 내리겠다. 동해안과 전남 남서부, 제주 동부 등에서는 이날 오전부터 비가 약하게 내리기 시작했다. 이번 비는 16일 오전까지 이어진다.

잠시 소강상태를 보였던 비는 중국의 중부지방 대기 상층 기압골에 의해 서해상에서 발달한 저기압이 유입되는 탓이다. 전남권이 저기압 앞쪽에서 부는 고온다습한 바람을 먼저 맞으면서 비가 내리고 있고, 강수 지역은 점차 확대된다. 이에 따라 오후부터는 남부지방과 충청에 비가 내리고, 밤에는 수도권과 강원영서으로 비가 확대된다.

15∼16일 예상 강수량은 강원영동·광주·전남·부산·울산·경남·경북중부·경북북부 20∼60㎜, 제주 10∼60㎜, 서해5도·충청·전북 10∼50㎜, 수도권·강원영서·대구·경북남부·울릉도·독도 10∼40㎜이다.

15일 아침기온은 서울 16.4℃, 춘천 12.9℃, 대전 18.1℃, 광주 18.9℃, 제주 22.9℃, 대구 15.7℃에 이르겠다. 낮 최고기온은 20∼26℃에 이를 전망이다.

16일 새벽부터 아침까지 충청과 호남, 경남, 제주 등에 시간당 20㎜씩 비가 쏟아질 수 있겠다. 대기 하층에 부는 빠른 바람인 '하층제트'가 수증기 공급량을 늘리기 때문이다.  

금요일과 토요일에도 비가 온다.

17일 밤 수도권·충남·전라서해안·제주부터 다시 비가 내리기 시작해 18일 오전(경남해안은 오후)까지 이어지겠다. 강원영동과 경북동해안은 각각 '18일 오후부터 20일 오전까지'와 18일 밤에 또 한 차례 비가 예보됐다.

기압골이 우리나라 북쪽을 주기적으로 지나면서 비를 뿌리는 것은 가을철 일반적으로 나타나는 현상이나 최근엔 우리나라 남쪽에 고기압이 세력을 유지한 채 고온다습한 공기까지 불어 넣으면서 최근 유독 비가 잦고 강수량도 많다.

일요일은 19일부터 북쪽에서 찬 공기가 유입되면서 기온이 뚝 떨어진다. 

Copyright @ NEWSTREE All rights reserved.

뉴스트리 SNS

  • 뉴스트리 네이버 블로그
  • 뉴스트리 네이버 포스트
  • 뉴스트리 유튜브
  • 뉴스트리 페이스북
  • 뉴스트리 인스타그램
  • 뉴스트리 트위터

핫이슈

+

Video

+

ESG

+

대한항공 1년새 '운항 탄소배출' 42만톤 줄였다

대한항공의 '운항 탄소배출량'이 1년 사이에 42만톤 줄었다. 42만톤은 승용차 10만대가 1년간 배출하는 탄소량과 맞먹는다. '운항 탄소배출'은 항공기 연

LS머트리얼즈, 글로벌 ESG 평가 '실버' 등급 획득

LS머트리얼즈가 글로벌 ESG 평가에서 '실버' 등급을 획득했다고 26일 밝혔다.실버 등급은 전체 평가대상 기업 가운데 상위 15%에 해당하는 수준이다. 회사

삼성전자 '자원순환' 확장한다..."태블릿과 PC도 재활용 소재 사용"

삼성전자는 갤럭시S 스마트폰뿐 아니라 갤럭시워치와 태블릿PC, PC 등 모든 모바일 기기에 1가지 이상의 재활용 소재를 사용할 계획이다. 오는 3월 11일

자사주 소각 의무화한 '3차 상법 개정안' 국회 본회의 통과

상장사가 보유한 자사주를 원칙적으로 소각하도록 하는 내용을 담은 상법 개정안이 25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국회는 이날 본회의에 상정된 '3차 상

녹전연 "ESG 공시는 스코프3 포함시켜 법정공시로 시행해야"

2028년 자산 30조원 상장사를 대상으로 시행될 예정인 'ESG 공시'에 대해 '법정 공시'가 아닌 '거래소 공시'로 우선 도입하고, 공급망 배출을 관리할 수 있

롯데-HD현대 '대산 석화공장' 합병 승인...고부가·친환경으로 사업재편

산업통상부가 HD현대케미칼과 롯데케미칼의 대산공장 합병을 승인했다. 산업통상부는 25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산업경제장관회의에서 이같은 내용

기후/환경

+

파나마의 변심...가까스로 합의한 '해운 탄소세' 무산되나?

도입이 1년 연기됐던 선박의 '해운 탄소세'가 미국의 압박에 의해 완전히 좌초될 위기에 놓였다. 핵심 해운국인 파나마가 돌연 입장을 바꾸면서 해운의

美 서부의 '젖줄' 마른다...콜로라도강 수량 20% 감소에 '데드풀' 직면

미국 서부의 핵심 수자원인 콜로라도강의 수량이 빠르게 줄고 있다.26일(현지시간) 로스앤젤레스(LA)타임스에 따르면 2000년 이후 콜로라도강 유역의 연

[주말날씨] 평년보다 '따뜻'...건조·큰 일교차 지속

이번 주말은 평년보다 기온이 오르며 일교차가 크고 따뜻한 봄 날씨가 이어지겠다.남부 저기압의 영향으로 제주와 남부지방에 비가 내리겠지만, 수도

아마존 '지구의 허파' 옛말됐다...2023년부터 탄소배출원 전환

'지구의 허파' 역할을 했던 열대우림 아마존이 탄소흡수원이 아니라 이미 탄소배출원으로 전환됐다는 진단이다.독일 막스플랑크 생지구화학연구소를

교육부, 2030년까지 국공립 학교 4378교에 태양광 설치

정부가 2030년까지 국공립 초·중등학교 4378교에 단계적으로 태양광 발전 설비를 확충한다. 학교 전기 사용량·요금 증가 부담에 대응하는 한편

기후위기에 '인공강우' 주목하는 국가들..."만능해결책 아냐"

극단적 가뭄을 겪는 지역이 늘어나고 물부족이나 대기오염이 발생하는 국가들이 갈수록 많아지면서 이를 해결하기 위한 방안으로 '인공강우'(클라우

에너지

+

순환경제

+

오피니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