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갑자기 찬바람이 '쌩쌩'...내일은 더 추워진다

김나윤 기자 / 기사승인 : 2025-11-17 10:22:09
  • -
  • +
  • 인쇄
(사진=연합뉴스)

월요일인 17일 한반도에 들이닥친 추위는 당분간 이어지겠다.

이날부터 북쪽에서 찬 공기가 유입돼 기온이 뚝 떨어진 상황이다. 지난 주말 예년보다 따뜻한 날씨의 여파로 이번 기온 하락에 체감온도는 더 떨어지고 있다.

이날 아침 강원 화천군 광덕산은 -6.6℃, 철원군 임남면은 -5.9℃, 강원 고성군 향로봉은 -5.8℃까지 기온이 떨어지는 등 매우 추웠다. 이날 낮 최고기온도 전날보다 10℃가량 낮아져, 5∼13℃에 머물 것으로 예상된다.

내일 18일에는 더 추워지겠다. 전국 대부분 지역이 영하권에 들어 이날 최저기온은 -8∼5℃, 경기 파주 등은 -8℃까지 떨어지겠다. 17일 아침보다 기온이 5∼10℃ 더 떨어진 수준이다. 낮 최고기온도 4∼12℃에 그쳐 평년기온(최저 -2∼7℃, 최고 9∼16℃)을 밑돌 전망이다.

서해안과 제주에는 17일 밤부터 눈·비도 오겠다. 18일에는 충남서해안·전라서부·제주에 가끔 비나 눈이 오겠다. 제주와 전남서부는 19일 아침까지 눈·비가 이어지겠다.

17∼19일 예상 강수량은 울릉도·독도, 제주도 5∼10㎜, 전북 서해안·전북 남부 내륙·광주·전남 서부 5㎜ 안팎, 충남 서해안 5㎜ 미만이다. 같은 기간 예상 적설량은 제주도 산지 1∼5㎝, 전북 서해안·전북 남부 내륙·광주·전남 중부 내륙 1㎝ 안팎이다. 전북과 충남 북부 내륙에는 0.1㎜ 미만의 빗방울 또는 0.1㎝ 미만의 눈이 흩날리는 곳이 있겠다.

여기에 거센 바람이 불어 체감온도를 더 떨어트리겠다. 17일 현재 동해안·서해안에 강풍특보가 내려졌으며, 강원동해안과 경북북부동해안엔 이날 오전, 강원산지와 경북북동산지는 오후, 충남서해안과 전라서해안에는 18일 오전까지 순간풍속 시속 70㎞(산지는 90㎞) 이상의 강풍이 이어지겠다. 그외 지역도 순간풍속이 시속 55㎞(15㎧) 내외를 기록하겠다. 강원동해안은 강풍에 대기까지 건조해 화재에 유의해야 한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에서 '좋음' 수준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Copyright @ NEWSTREE All rights reserved.

뉴스트리 SNS

  • 뉴스트리 네이버 블로그
  • 뉴스트리 네이버 포스트
  • 뉴스트리 유튜브
  • 뉴스트리 페이스북
  • 뉴스트리 인스타그램
  • 뉴스트리 트위터

핫이슈

+

Video

+

ESG

+

국가녹색기술연구소 5대 소장에 '오대균 박사' 임명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부설 국가녹색기술연구소(NIGT) 제5대 소장으로 오대균 박사가 5일 임명됐다. 이에 따라 오 신임 소장은 오는 2029년 2월 4일까지

기초지자체 69% '얼치기' 탄소계획...벼락감축이거나 눈속임

전국 226개 기초지방자치단체 가운데 국가가 정한 2030년까지 온실가스 감축목표 40% 이상의 목표를 수립한 곳은 23곳에 불과했다. 이는 전체 기초지자체

스프링클러가 없었다...SPC 시화공장 화재로 또 '도마위'

화재가 발생한 건물에는 스프링클러가 없었다. 의무 설치대상이 아니었다. 옥내 설치된 소화전만으로 삽시간에 번지는 불길을 끄기는 역부족이었다.

"AI는 새로운 기후리스크...올해 글로벌 ESG경영의 화두"

AI 확산이 가져다주는 기후 리스크를 관리하는 것이 글로벌 ESG 경영의 새로운 과제로 등장했다. 국내에서는 상법 개정에 따른 기업 지배구조 개편이 중

현대제철 '탄소저감강판' 양산 돌입..."고로보다 탄소배출량 20% 저감"

현대제철이 기존 자사 고로 생산제품보다 탄소배출량을 20% 감축한 '탄소저감강판'을 본격 양산하기 시작했다고 3일 밝혔다.현대제철은 "그동안 축적한

LS 해외봉사단 '20주년'..."미래세대 위한 사회공헌 지속"

LS의 대표적인 글로벌 사회공헌활동인 'LS 대학생 해외봉사단'이 20주년을 맞은 지난해 베트남과 인도네시아 각지의 초등학교에서 예체능 실습과 위생

기후/환경

+

[영상]기후변화가 '밥상물가' 흔든다?...기후플레이션의 실체

기후변화로 농작물 재배지가 북상하고 작물의 생산량이 줄면서 가격이 요동치고 있다. 하지만 농작물 가격인상이 오롯이 기후변화에서 기인한 것인지

기후재정 늘린다더니...英 개도국 기후 지원금 20% '싹뚝'

영국 정부가 기후위기로 큰 피해를 입고 있는 개발도상국에 대해 지원금을 20% 이상 삭감한다고 5일(현지시간) 가디언이 보도했다. 지원을 늘리겠다고

[팩트체크⑤] 이미 닥친 기후변화...'식량안보' 강화하려면?

기후변화로 농작물 재배지가 북상하고 작물의 생산량이 줄면서 가격이 요동치고 있다. 하지만 농작물 가격인상이 오롯이 기후변화에서 기인한 것인지

[주말날씨] -15℃ '맹추위' 다시 기승...전라·제주 '눈폭탄'

6일 찾아온 강추위가 주말 내내 이어지겠다. 아침기온이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10℃ 이하로 떨어지고, 강풍까지 더해 체감온도는 -15℃ 안팎까지 내려

기후변화에 '동계올림픽' 앞당겨지나...IOC, 1월 개최 검토

동계올림픽 개최 일정이 앞당겨질 전망이다. 기후변화로 기온이 오르고 동계스포츠에 필수인 적설량이 적어지는 탓이다.4일(현지시간) 카를 슈토스 국

에너지연, 1년만에 이산화탄소 포집 기술성능 19배 늘렸다

국내 연구진이 건식흡수제를 이용해 공기중 이산화탄소를 직접 포집하고 제거하는 기술의 성능을 19배 늘리는데 성공했다.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CCS연

에너지

+

순환경제

+

오피니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