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날씨] '단풍 나들이' 마지막 기회...다음주부터 춥다

김나윤 기자 / 기사승인 : 2025-11-21 09:3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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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이번 주말은 맑고 비교적 온화해 초겨울 나들이 나가기 좋은 날씨겠다.

22~23일 한반도는 고기압의 영향으로 북쪽에서 찬 공기가 남하하지 않겠다. 또 한반도에 부는 서풍이 기온을 평년(최저 -3∼6℃·최고 8∼15℃)보다 약간 높은 수준으로 끌어올리겠다.

이에 따라 토요일인 22일은 아침 최저기온이 -2∼7℃, 낮 최고기온이 12∼17℃겠다. 23일은 최저 0∼8℃, 최고 13∼17℃로 예상된다. 중부내륙을 중심으로 아침 기온이 영하권에 들겠고, 맑은 날씨의 영향으로 인해 내륙을 중심으로 일교차가 15℃ 안팎으로 크겠다.

하늘은 전국이 맑고 가끔 구름이 많은 정도로 이어지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국에서 '좋음'∼'보통' 수준이겠다.

또 주말 내내 백두대간 동쪽은 산맥을 넘으면서 건조해진 서풍으로 인해 대기가 계속 건조하겠다. 여기에 강풍까지 불어 화재에 특히 유의해야 한다.

현재 강원동해안·산지와 경북 동해안·북동산지에는 건조주의보가 내려졌으며 강원산지에는 강풍특보도 내려진 상태다.

다음주 24∼25일과 27일에는 북쪽 찬 공기가 다시 남하해 기온이 떨어진다. 한반도 북쪽에 저기압이 발달해 중부지방 서쪽을 중심으로 비나 눈이 오겠다. 24∼25일 기온은 아침 1∼10℃, 낮 7∼17℃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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