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날씨] 전국이 '냉동고'...칼바람에 체감온도 -20℃

조인준 기자 / 기사승인 : 2025-12-26 09:51:22
  • -
  • +
  • 인쇄
(사진=연합뉴스)


전국이 꽁꽁 얼어붙었다. 여기에 바람까지 거세기 불어서 체감기온이 영하 20℃까지 뚝 떨어졌다. 올들어 가장 추운 이번 한파는 27일까지 이어지겠다.

26일 기상청은 "북서쪽에서 남하한 찬 공기 영향으로 27일 아침까지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평년보다 2~7℃ 낮은 추운 날씨가 이어지겠다"고 예보했다. 금요일인 26일 아침기온은 영하 10℃로,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한파특보가 발효됐다. 경기북부와 강원도, 충북 제천시, 경북북동산지 등은 한파경보가 내려졌다. 올겨울 들어 한파경보는 처음이다.

이 토요일인 27일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15~3℃로 쌀쌀하고, 낮에도 최고기온은 영하 1℃에서 영상 7℃ 사이겠다. 중부지방과 전북 동부, 경북권 중심으로 영하 10℃ 이하의 강추위가 이어지겠다. 서울도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10℃까지 떨어진다.

바람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낮겠다. 기상청은 "면역력이 약한 노약자와 어린이는 가급적 야외활동을 자제하는 등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27일 서울을 비롯한 중부지방은 대체로 흐리고, 남부지방과 제주도도 구름이 많겠다. 인천˙경기남부, 강원내륙, 대전·세종·충남·충북 등 충청권에는 시간당 1㎝ 안팎의 눈이 내리겠다. 28일에는 강원중·북부내륙·강원산지에 1㎝ 안팎으로 눈이 내릴 수 있겠으나 강수 확률은 30% 밑이다.

비 또는 눈이 내리는 지역에서는 가시거리가 짧고 도로가 미끄러울 수 있으며, 특히 밤사이 빙판길과 도로 살얼음이 나타날 수 있으니 각별히 유의해야겠다.

추위는 일요일인 28일에 다소 풀리겠다. 그래도 아침은 여전히 추운 영하 6~2℃를 보이겠다. 낮 최고기온은 2~12℃로, 영하권에서 벗어나겠다.

강한 바람 영향으로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좋음' 수준을 보이겠다.

Copyright @ NEWSTREE All rights reserved.

뉴스트리 SNS

  • 뉴스트리 네이버 블로그
  • 뉴스트리 네이버 포스트
  • 뉴스트리 유튜브
  • 뉴스트리 페이스북
  • 뉴스트리 인스타그램
  • 뉴스트리 트위터

핫이슈

+

Video

+

ESG

+

국가녹색기술연구소 5대 소장에 '오대균 박사' 임명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부설 국가녹색기술연구소(NIGT) 제5대 소장으로 오대균 박사가 5일 임명됐다. 이에 따라 오 신임 소장은 오는 2029년 2월 4일까지

기초지자체 69% '얼치기' 탄소계획...벼락감축이거나 눈속임

전국 226개 기초지방자치단체 가운데 국가가 정한 2030년까지 온실가스 감축목표 40% 이상의 목표를 수립한 곳은 23곳에 불과했다. 이는 전체 기초지자체

스프링클러가 없었다...SPC 시화공장 화재로 또 '도마위'

화재가 발생한 건물에는 스프링클러가 없었다. 의무 설치대상이 아니었다. 옥내 설치된 소화전만으로 삽시간에 번지는 불길을 끄기는 역부족이었다.

"AI는 새로운 기후리스크...올해 글로벌 ESG경영의 화두"

AI 확산이 가져다주는 기후 리스크를 관리하는 것이 글로벌 ESG 경영의 새로운 과제로 등장했다. 국내에서는 상법 개정에 따른 기업 지배구조 개편이 중

현대제철 '탄소저감강판' 양산 돌입..."고로보다 탄소배출량 20% 저감"

현대제철이 기존 자사 고로 생산제품보다 탄소배출량을 20% 감축한 '탄소저감강판'을 본격 양산하기 시작했다고 3일 밝혔다.현대제철은 "그동안 축적한

LS 해외봉사단 '20주년'..."미래세대 위한 사회공헌 지속"

LS의 대표적인 글로벌 사회공헌활동인 'LS 대학생 해외봉사단'이 20주년을 맞은 지난해 베트남과 인도네시아 각지의 초등학교에서 예체능 실습과 위생

기후/환경

+

[팩트체크⑤] 이미 닥친 기후변화...'식량안보' 강화하려면?

기후변화로 농작물 재배지가 북상하고 작물의 생산량이 줄면서 가격이 요동치고 있다. 하지만 농작물 가격인상이 오롯이 기후변화에서 기인한 것인지

[주말날씨] -15℃ '맹추위' 다시 기승...전라·제주 '눈폭탄'

6일 찾아온 강추위가 주말 내내 이어지겠다. 아침기온이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10℃ 이하로 떨어지고, 강풍까지 더해 체감온도는 -15℃ 안팎까지 내려

기후변화에 '동계올림픽' 앞당겨지나...IOC, 1월 개최 검토

동계올림픽 개최 일정이 앞당겨질 전망이다. 기후변화로 기온이 오르고 동계스포츠에 필수인 적설량이 적어지는 탓이다.4일(현지시간) 카를 슈토스 국

에너지연, 1년만에 이산화탄소 포집 기술성능 19배 늘렸다

국내 연구진이 건식흡수제를 이용해 공기중 이산화탄소를 직접 포집하고 제거하는 기술의 성능을 19배 늘리는데 성공했다.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CCS연

하다하다 이제 석탄홍보까지...美행정부 '석탄 마스코트' 활용

미국 트럼프 행정부가 석탄을 의인화한 마스코트까지 앞세워 화석연료 홍보에 적극 나서고 있어 눈살을 찌푸리게 하고 있다.3일(현지시간) 가디언에

[영상]열흘 넘게 내린 눈 3m 넘었다...폭설에 갇혀버린 日

일본 서북부 지역에 열흘 넘게 폭설이 내리면서 30명이 사망하는 등 피해가 속출하고 있다.4일 일본 기상청·소방청에 따르면 지난달 21일부터 이달

에너지

+

순환경제

+

오피니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