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식시켰더니 로봇이 배달...삼성물산, 요기요와 손잡고 배달로봇서비스

조인준 기자 / 기사승인 : 2026-01-15 10:30:06
  • -
  • +
  • 인쇄
▲현관 앞까지 배달해주는 삼성물산 로봇 배달 서비스(사진=삼성물산)

삼성물산 건설부문이 배달플랫폼 '요기요'와 연계해 아파트 세대 현관까지 음식을 배달하는 자율주행 배달로봇 서비스를 운영한다.

삼성물산은 서울 서초구 래미안 리더스원 단지에서 자율주행 로봇기업 뉴빌리티와 함께 실시한 로봇배달서비스 실증을 완료함에 따라, 요기요와 손잡고 본격적인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15일 밝혔다.

지난해 래미안 리더스원 단지에서 실시한 실증을 통해 음식배달 로봇서비스의 공동현관 자동문 개폐, 엘리베이터를 호출연동 등 핵심 기술을 확보해 도어투도어 상용서비스를 구축했다고 삼성물산은 설명했다. 주문자만 배달음식 픽업이 가능하고, 사람이 걷는 속도로 자율주행하기 때문에 파손없이 안전하게 배달할 수 있다. 무엇보다 아파트단지 내에 오토바이 배달로 인한 위험, 외부인 출입으로 인한 갈등 문제도 줄일 수 있다고 한다. 그 결과, 실증기간동안 음식배달 로봇서비스를 이용한 입주민의 만족도는 95%에 달했다.

이같은 실증결과를 바탕으로 삼성물산은 배달플랫폼 '요기요'와 연계해 기존에 10개에 불과하던 식음료점을 래미안 리더스원 단지 반경 1.2㎞ 이내의 130여개 매장으로 넓혔다.

삼성물산 관계자는 뉴스트리와 통화에서 "지난해 실증사업을 성공적으로 마치고, 배달앱과 연계해 올해부터 본격적인 배달서비스로 상용화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다만 서비스 지역 확장 여부에 대한 질문에는 "로봇배달 서비스는 단순히 로봇의 이동이 편리해야만 하는 것이 아니라 주변 인프라가 중요"하다면서 구체적인 시기에 대해선 말을 아꼈다.

Copyright @ NEWSTREE All rights reserved.

뉴스트리 SNS

  • 뉴스트리 네이버 블로그
  • 뉴스트리 네이버 포스트
  • 뉴스트리 유튜브
  • 뉴스트리 페이스북
  • 뉴스트리 인스타그램
  • 뉴스트리 트위터

핫이슈

+

Video

+

ESG

+

대한항공 1년새 '운항 탄소배출' 42만톤 줄였다

대한항공의 '운항 탄소배출량'이 1년 사이에 42만톤 줄었다. 42만톤은 승용차 10만대가 1년간 배출하는 탄소량과 맞먹는다. '운항 탄소배출'은 항공기 연

LS머트리얼즈, 글로벌 ESG 평가 '실버' 등급 획득

LS머트리얼즈가 글로벌 ESG 평가에서 '실버' 등급을 획득했다고 26일 밝혔다.실버 등급은 전체 평가대상 기업 가운데 상위 15%에 해당하는 수준이다. 회사

삼성전자 '자원순환' 확장한다..."태블릿과 PC도 재활용 소재 사용"

삼성전자는 갤럭시S 스마트폰뿐 아니라 갤럭시워치와 태블릿PC, PC 등 모든 모바일 기기에 1가지 이상의 재활용 소재를 사용할 계획이다. 오는 3월 11일

자사주 소각 의무화한 '3차 상법 개정안' 국회 본회의 통과

상장사가 보유한 자사주를 원칙적으로 소각하도록 하는 내용을 담은 상법 개정안이 25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국회는 이날 본회의에 상정된 '3차 상

녹전연 "ESG 공시는 스코프3 포함시켜 법정공시로 시행해야"

2028년 자산 30조원 상장사를 대상으로 시행될 예정인 'ESG 공시'에 대해 '법정 공시'가 아닌 '거래소 공시'로 우선 도입하고, 공급망 배출을 관리할 수 있

롯데-HD현대 '대산 석화공장' 합병 승인...고부가·친환경으로 사업재편

산업통상부가 HD현대케미칼과 롯데케미칼의 대산공장 합병을 승인했다. 산업통상부는 25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산업경제장관회의에서 이같은 내용

기후/환경

+

파나마의 변심...가까스로 합의한 '해운 탄소세' 무산되나?

도입이 1년 연기됐던 선박의 '해운 탄소세'가 미국의 압박에 의해 완전히 좌초될 위기에 놓였다. 핵심 해운국인 파나마가 돌연 입장을 바꾸면서 해운의

美 서부의 '젖줄' 마른다...콜로라도강 수량 20% 감소에 '데드풀' 직면

미국 서부의 핵심 수자원인 콜로라도강의 수량이 빠르게 줄고 있다.26일(현지시간) 로스앤젤레스(LA)타임스에 따르면 2000년 이후 콜로라도강 유역의 연

[주말날씨] 평년보다 '따뜻'...건조·큰 일교차 지속

이번 주말은 평년보다 기온이 오르며 일교차가 크고 따뜻한 봄 날씨가 이어지겠다.남부 저기압의 영향으로 제주와 남부지방에 비가 내리겠지만, 수도

아마존 '지구의 허파' 옛말됐다...2023년부터 탄소배출원 전환

'지구의 허파' 역할을 했던 열대우림 아마존이 탄소흡수원이 아니라 이미 탄소배출원으로 전환됐다는 진단이다.독일 막스플랑크 생지구화학연구소를

교육부, 2030년까지 국공립 학교 4378교에 태양광 설치

정부가 2030년까지 국공립 초·중등학교 4378교에 단계적으로 태양광 발전 설비를 확충한다. 학교 전기 사용량·요금 증가 부담에 대응하는 한편

기후위기에 '인공강우' 주목하는 국가들..."만능해결책 아냐"

극단적 가뭄을 겪는 지역이 늘어나고 물부족이나 대기오염이 발생하는 국가들이 갈수록 많아지면서 이를 해결하기 위한 방안으로 '인공강우'(클라우

에너지

+

순환경제

+

오피니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