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기온 오르니 미세먼지 '극성'...황사까지 덮친다

조인준 기자 / 기사승인 : 2026-01-15 09:4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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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기온이 오르면서 대기질이 나빠지고 있다. 미세먼지와 황사까지 유입되고 있어 외출시 마스크를 착용하는 것이 좋을 듯하다.

15일 전국 대부분의 지역의 기온은 영상권을 회복했다. 이날 오전 8시 기준 서울 기온은 3.1℃, 인천 6.7℃, 대전 10.7℃, 광주 10.7℃, 대구 1.0℃, 울산 8.9℃, 부산 11.3℃로 대체로 영상권이다. 낮 최고기온은 5∼17℃일 것으로 예상된다.

강추위가 물러가면서 미세먼지가 극성을 부리기 시작했다. 이날 수도권·강원영서·충청·광주·전북 미세먼지 농도가 '나쁨'일 것으로 예상된다. 경기남부와 충청, 전북은 늦은 밤 초미세먼지(PM2.5) 농도가 '매우 나쁨' 수준까지 치솟겠다. 경기남부와 대전, 세종, 충남 등은 이날과 16일 하루평균 미세먼지 농도가 '초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 발령 기준인 50㎍/㎥를 넘을 전망이다.

이날 오전에는 남서풍에 국외 미세먼지가, 오후에는 북서풍에 국외 미세먼지와 전날 고비사막과 내몽골고원에서 발원한 황사가 실려 유입돼 서해안 쪽을 시작으로 남동진하면서 전국을 휩쓸겠다. 16일에도 전국적으로 대기질이 안 좋을 것으로 예상된다.

우리나라 북쪽으로 저기압이 다가오면서 그 앞쪽으로 상대적으로 온난한 남서풍이 유입되고 있다. 이에 따라 기온이 온화해서 비가 내리겠다. 강수량은 많지 않다. 다만 일부 지역에 밤새 기온이 내려가면서 도로 곳곳에 살얼음이 낄 수 있어 운전할 때 조심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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