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운수업체들 대상으로 전기·수소버스 구입비를 차량 1대당 최대 2억원까지 빌려준다.
기후에너지환경부는 이같은 내용을 담은 '2026년 전기·수소버스 구매융자' 사업을 신규 추진한다고 24일 밝혔다. 이 사업은 전기·수소버스 도입에 필요한 자금을 장기·저리로 빌려주는 방식이다.
기후부의 올해 융자 예산은 총 735억원이다. 차량 1대당 5000만~2억원 대출이 가능하며, 보조금 지원 이후에도 모자라는 차량 구매비용을 융자를 통해 조달할 수 있다.
대출 금리는 기후부 고시금리에 따라 운영하며, 정책융자 취지에 맞게 안정적인 조건으로 자금을 지원할 계획이다. 기후부 고시금리는 분기별 변동금리로 적용되며 2026년 1분기 기준 2.01%다.
융자 대상은 전기·수소버스를 구매하려는 구역·노선·수요응답형 여객자동차운송업자다. 대출 신청은 한국환경산업기술원 '에코스퀘어'를 통해 하면 된다. 이후 요건 확인과 평가를 거쳐 융자 대상 사업자로 선정한 후 금융기관 검토를 거쳐 대출이 실행된다.
융자금은 한국환경산업기술원과 협약된 국민·기업·농협·신한·우리·하나은행 등 시중은행을 통해 조달된다. 대출기간은 3년 거치 5년 상환 혹은 7년 상환 가운데 선택할 수 있다. 또 여신전문금융회사는 오는 25일부터 별도 공고를 통해 일주일간 추가로 모집한다.
기후부와 환경기술원은 오는 3월부터 분기별로 사전 사업 공고 및 융자 신청 접수를 추진해 운수업계가 전기·수소버스 도입계획을 사전에 세울 수 있도록 할 예정이며, 신청 접수 및 세부 운영기준 등 자세한 사항은 3월 중순부터 에코스퀘어에 공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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