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서울여성공예창업대전' 온라인으로 열린다

김현호 기자 / 기사승인 : 2021-02-02 17:44:21
  • -
  • +
  • 인쇄
차세대 여성공예창업가 발굴...10월 29일~11월4일까지 개최
▲2019 서울여성공예창업대전 풍경

성공창업을 꿈꾸는 여성공예(예비)창업가를 발굴해 지원하는 '2020 서울여성공예창업대전'이 오는 10월 29일~11월 4일까지 1주일간 서울여성공예센터 더아리움 및 서울여성공예센터 유튜브, 인스타그램, 그립 플랫폼 등을 통해 온오프라인에서 동시 개최된다.

올해 8회를 맞이한 서울여성공예창업대전은 해마다 60여명의 예비, 초기 여성공예창업가를 발굴해 창업으로 연결될 수 있는 계기를 마련, 지원하는 서울시 여성공예정책을 대표하는 행사다.

'2020 서울여성공예창업대전'은 ▲차세대 여성공예창업가 60팀 온오프라인 쇼케이스 전시 ▲인스타그램 라이브인터뷰 ▲선배창업가 릴레이강연 ▲공예창업 및 판로 상담 ▲공예라이브커머스 ▲시상식 ▲온라인 리미티드 옥션 ▲시민참여 이벤트가 진행된다.

신진 여성공예창업가를 발굴하고 이들의 대표상품과 브랜드를 서울여성공예센터 더아리움 공간에서 소개하고 다양한 온라인 프로그램도 마련해 창업을 준비하고 있는 예비 창업가, 선배창업가들의 다채로운 온라인 만남이 이뤄질 예정이다.

비대면 시대 공예창업 동향을 살펴볼 수 있는 차세대 여성공예창업가 60팀 쇼케이스 전시에서는 서울여성공예창업대전 본선에 진출한 도자, 금속, 목공, 섬유 등 다양한 분야의 공예창업브랜드 대표상품을 만날 수 있다.

서울여성공예센터 공간에서 진행되는 전시는 한정인원 사전예약을 통해 관람할 수 있으며 창업대전 홈페이지(www.seoulcraft.kr)를 통해 온라인으로도 60팀의 상품을 살펴볼 수 있다.

서울여성공예창업대전 본선진출 10개팀의 공예품은 29일과 30일 오후 7시, 31일 오후 2시 방송에서 만날 수 있다. 방송은 라이브커머스 플랫폼 그립을 통해 볼 수 있다. 행사 마지막 날인 11월 4일에는 행사에 전시한 상품 한정으로 라이브 옥션이 진행된다. 원하는 가격을 제안해 공예품을 구매할 수 있다. 또 4일 오후 2시에 본선진출 60팀 가운데 30팀의 수상자를 선발해 시상한다. 시상식은 서울여성공예센터 유튜브 채널을 통해 온라인 생중계된다.

송다영 서울시 여성가족정책실장은 "여성들의 공예창업 등용문으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는 서울여성공예창업대전을 올해는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온라인을 통해 만날 수 있도록 준비했다"며, "서울시는 앞으로도 여성공예인들을 적극적으로 발굴해 성공적인 창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Copyright @ NEWSTREE All rights reserved.

뉴스트리 SNS

  • 뉴스트리 네이버 블로그
  • 뉴스트리 네이버 포스트
  • 뉴스트리 유튜브
  • 뉴스트리 페이스북
  • 뉴스트리 인스타그램
  • 뉴스트리 트위터

핫이슈

+

ESG

Video

+

ESG

+

'박스피'에 속타는 기업들...축 처진 주가 살리기에 '안간힘'

주요 국가 가운데 유일하게 주식시장이 휘청거리며 맥을 못추고 있는 가운데 기업들이 자사주 소각, 배당성향 높이기 등 일제히 주주가치 제고를 통한

빙그레, 내년 5월 지주사와 사업회사로 인적분할

빙그레가 22일 열린 이사회에서 2025년 5월에 지주회사 '빙그레홀딩스'와 사업회사 '빙그레'로 인적분할하기로 결의했다.분할 후 지주회사는 신규사업투

SPC그룹, 연말 맞아 임직원 물품기증 캠페인 진행

SPC그룹이 연말을 맞아 임직원들이 함께 물품을 기부해 장애인 일자리 창출을 돕는 '기부, GIVE(기브)해' 캠페인을 진행했다.22일 서울 양재동 'SPC1945' 사

'부당대출' 눈감아준 조병규 우리은행장 결국 연임 실패

손태승 전임 회장의 친인척 관련 부당대출을 알고도 눈감아줬다는 의혹에 휩싸인 조병규 우리은행장이 결국 연임하지 못하고 자리에서 물어난다. 22일

화장품 빈병으로 만든 '크리스마스 트리' 노들섬 설치

화장품 빈병으로 만든 크리스마스 트리가 노들섬에 세워졌다.아모레퍼시픽재단은 '다시 보다, 희망의 빛 1332'라는 이름의 공병 트리를 만들어 노들섬

'플라스틱 제로' 선언해놓고...GS25 '초코바' 막대는 플라스틱

'플라스틱 제로'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던 GS25가 아이스크림 막대에 플라스틱 재질을 사용해 빈축을 사고 있다.편의점 GS25는 지난 6월 20일 넷플릭스와 손

기후/환경

+

'최악 스모그'에 파묻힌 인도 뉴델리..."기후변화로 대기질 더 악화"

인도 뉴델리가 학교까지 문을 닫을 정도로 최악의 스모그가 덮친 원인은 기후변화에서 기인된 것으로 분석됐다.22일 인도매체 타임스오브인디아는 인

[COP29] 1조달러 확보 결국 실패?...기후재원 '텅빈' 합의문 초안

제29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9)에서 1조달러의 신규 기후재원을 확보하겠다는 목표가 결국 실패로 돌아갈 전망이다. 폐막 하루전 나온 '신

아제르바이잔, COP29.com 도메인 뺏기고 뒤늦게 접속차단

아제르바이잔 바쿠에서 열리고 있는 제29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9)의 공식 웹사이트 주소가 'COP29.com'이 아닌 'COP29.az'가 된 배경에는 환경

거목이 뿌리째 뽑혔다…'폭탄 사이클론' 美서북부 강타

미국 서북부 지역이 10년에 한번 올까말까한 '폭탄 사이클론'으로 쑥대밭이 됐다. 시속 163㎞에 달하는 초강풍에 거리 곳곳에서 나무들이 뿌리째 뽑히고

[COP29] 관광도 NDC 포함되나...'관광분야 기후행동 강화 선언' 출범

전세계 탄소배출량의 8.8%를 차지하는 관광산업도 국가온실가스감축목표(NDC)에 포함시켜 정부가 관리하도록 하는 국제 이니셔티브가 추진된다.20일(현

"AI기술로 기후변화 대응한다"…코이카, 유엔기후변화협약과 협약

한국국제협력단(KOICA)이 리우협약, 파리기후변화협정 등의 합의를 이뤄낸 기후변화대응협의체 '유엔기후변화협약'(UNFCCC)과 협력해 인공지능(AI) 기술을

에너지

+

순환경제

+

오피니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