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공창업을 꿈꾸는 여성공예(예비)창업가를 발굴해 지원하는 '2020 서울여성공예창업대전'이 오는 10월 29일~11월 4일까지 1주일간 서울여성공예센터 더아리움 및 서울여성공예센터 유튜브, 인스타그램, 그립 플랫폼 등을 통해 온오프라인에서 동시 개최된다.
올해 8회를 맞이한 서울여성공예창업대전은 해마다 60여명의 예비, 초기 여성공예창업가를 발굴해 창업으로 연결될 수 있는 계기를 마련, 지원하는 서울시 여성공예정책을 대표하는 행사다.
'2020 서울여성공예창업대전'은 ▲차세대 여성공예창업가 60팀 온오프라인 쇼케이스 전시 ▲인스타그램 라이브인터뷰 ▲선배창업가 릴레이강연 ▲공예창업 및 판로 상담 ▲공예라이브커머스 ▲시상식 ▲온라인 리미티드 옥션 ▲시민참여 이벤트가 진행된다.
신진 여성공예창업가를 발굴하고 이들의 대표상품과 브랜드를 서울여성공예센터 더아리움 공간에서 소개하고 다양한 온라인 프로그램도 마련해 창업을 준비하고 있는 예비 창업가, 선배창업가들의 다채로운 온라인 만남이 이뤄질 예정이다.
비대면 시대 공예창업 동향을 살펴볼 수 있는 차세대 여성공예창업가 60팀 쇼케이스 전시에서는 서울여성공예창업대전 본선에 진출한 도자, 금속, 목공, 섬유 등 다양한 분야의 공예창업브랜드 대표상품을 만날 수 있다.
서울여성공예센터 공간에서 진행되는 전시는 한정인원 사전예약을 통해 관람할 수 있으며 창업대전 홈페이지(www.seoulcraft.kr)를 통해 온라인으로도 60팀의 상품을 살펴볼 수 있다.
서울여성공예창업대전 본선진출 10개팀의 공예품은 29일과 30일 오후 7시, 31일 오후 2시 방송에서 만날 수 있다. 방송은 라이브커머스 플랫폼 그립을 통해 볼 수 있다. 행사 마지막 날인 11월 4일에는 행사에 전시한 상품 한정으로 라이브 옥션이 진행된다. 원하는 가격을 제안해 공예품을 구매할 수 있다. 또 4일 오후 2시에 본선진출 60팀 가운데 30팀의 수상자를 선발해 시상한다. 시상식은 서울여성공예센터 유튜브 채널을 통해 온라인 생중계된다.
송다영 서울시 여성가족정책실장은 "여성들의 공예창업 등용문으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는 서울여성공예창업대전을 올해는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온라인을 통해 만날 수 있도록 준비했다"며, "서울시는 앞으로도 여성공예인들을 적극적으로 발굴해 성공적인 창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Copyright @ NEWSTREE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