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로 집에서 TV 견적낸다...LG전자, '뉴노멀' 맞춤 홈페이지 '새단장'

이재은 기자 / 기사승인 : 2021-04-27 16:28:18
  • -
  • +
  • 인쇄

가전제품을 구매할 때 해당 제품을 놓을 수 있는 공간이 우리집에 있을까. 가전제품을 구매하는 사람들이 종종 느끼는 불편함이다. 이런 고민을 해결해 주기 위해 LG전자는 증강현실(AR) 기술을 이용해 미리 배치해 볼 수 있도록 했다.

LG전자는 국내 공식 홈페이지를 제품 검색과 구매는 물론 체험까지 가능한 온라인 브랜드숍으로 개편했다고 27일 밝혔다. 특히 뉴노멀 시대의 언택트 소비 트렌드에 맞춰 모바일 환경에 최적화된 형태로 바꿨다.

실제로 기존 LG전자 홈페이지를 방문하는 고객의 60% 이상이 모바일 기기로 접속했다. 홈페이지에는 모바일 앱과 연동해 가상의 제품 배치를 가능하도록 한 'AR체험' 기능이 추가됐다. 이용자가 원하는 가전제품을 선택한 뒤 'AR체험' 버튼을 누르면 휴대폰 카메라 시야 위에 가상의 필드가 펼쳐진다. AR맵핑 결과 '배치 가능' 판정을 받으면 '확인' 버튼을 눌러 제품을 배치해 볼 수 있다.

▲LG전자앱으로 'LG SIGNATURE 올레드 8K' 선택 후 실행한 'AR체험' 기능


LG전자는 최근 활성화되고 있는 '구독경제' 소비 경향에 맞춘 유지관리 서비스도 개선했다. 이용자가 홈페이지 내 마이페이지를 통해 제품을 등록하면 제품의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소모품 교체 시기 등 제품의 유지관리를 위한 '알림톡'을 받을 수 있다. 개편된 홈페이지에서 제품을 새로 구매할 경우 자동으로 등록된다.

이외에도 '상담챗' 기능을 통해 제품 구매 상담과 고객 지원 상담이 가능하다. 인공지능 기반 챗봇을 토해 제품 구매와 고객 지원에 관련된 사항에 대해 상담받을 수 있고, 필요시 전문 상담사와 바로 연결해 보다 자세한 내용을 전달받을 수 있다.

LG전자는 새롭게 선보인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을 널리 알리기 위해 5월 초 오픈 기념 이벤트, 신한카드 할인 혜택 등을 마련할 예정이다.

LG전자 한국온라인그룹 장진혁 상무는 "뉴노멀 트렌드에 맞춰 고객이 비대면으로 제품을 체험할 수 있는 온라인 브랜드샵을 도입했다"며 "앞으로도 고객에게 감동을 주는 다양한 서비스를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Copyright @ NEWSTREE All rights reserved.

뉴스트리 SNS

  • 뉴스트리 네이버 블로그
  • 뉴스트리 네이버 포스트
  • 뉴스트리 유튜브
  • 뉴스트리 페이스북
  • 뉴스트리 인스타그램
  • 뉴스트리 트위터

핫이슈

+

Video

+

ESG

+

'생산적 금융' 물꼬 틔우는 시중은행들…투자전략은 '각양각색'

금융당국이 올해부터 향후 5년간 총 1240조원 규모의 생산적 금융 지원계획을 제시하면서, 금융권 자금이 부동산이나 가계대출이 아닌 산업과 기업의

'카카오 AI 돛' 출범…"2030년까지 100개 AI 혁신기업 육성"

카카오그룹이 4대 과학기술원과 손잡고 지역 인공지능(AI) 인재와 혁신기업 육성 추진기구인 '카카오 AI 돛'을 설립한다. 카카오는 2030년까지 5년간 500억

포스코 '사고다발 기업' 오명 벗나...올들어 중대재해 'O건'

지난해 6명의 노동자 사망사고가 발생했던 포스코가 올해 들어 단 한 건의 산업재해도 발생하지 않으면서 그 비결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포스코는 올

롯데·이마트, 메탄 감축목표 '낙제점'..."육류 위주 공급망이 문제"

롯데쇼핑과 이마트가 육류·유제품·쌀 공급망에서 발생하는 메탄 감축목표가 '낙제점'이라는 국제환경단체의 평가가 나왔다. 20일 글로벌 환

FC서울 홈 개막전 앞두고...서울월드컵경기장에 '다회용기' 도입

서울시가 오는 22일 열리는 FC서울 홈 개막전에 맞춰 서울월드컵경기장 안팎의 편의점과 푸드트럭에 다회용기를 전면 도입한다고 19일 밝혔다.시는 서

도심 열섬현상 '빗물'로 잡는다...서울시, 관리시설 확대

서울시가 도심 열섬현상을 완화하고자 10억원 예산을 들여 빗물관리시설 확대에 나선다.서울시는 2026년 빗물관리시설 확충사업으로 성북구 등 9개 자

기후/환경

+

역대 가장 더웠던 '최근 10년'...바다 에너지 흡수량 '포화상태'

지난 10여년이 관측 역사상 가장 더운 시기였던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바다가 인류 에너지 사용량의 18배에 달하는 열을 흡수하며 온난화가 가속되고

하와이 2~3개월치 비가 '하루에'...120년 된 '댐' 붕괴위기

하와이 오아후섬에 2~3개월에 걸쳐 내려야 할 비가 하루에 몽땅 내리는 바람에 대홍수가 발생했다.22일(현지시간) AP통신에 따르면 미국 하와이 오아후

'히말라야 빙하' 녹는 속도 2배...20억명 생존 위협

히말라야 빙하의 녹는 속도가 2000년 이후 2배로 빨라지면서 20억명의 생존이 위협받고 있다는 경고가 나왔다.네팔 국제산악통합개발센터(ICIMOD)는 힌두

[이번주 날씨] 21℃까지 '껑충'...일교차 크고 미세먼지 '극성'

이번주는 온화하고 따뜻한 기온으로 완연한 봄날씨가 이어지겠지만 공기질은 좋지 않다. 또 일교차가 매우 커서 환절기 건강에 주의해야 한다. 주 중

중동 전쟁 4주째...초기 2주에 온실가스 505만톤 배출

미국이 이란을 상대로 전쟁을 시작한지 14일만에 500만톤이 넘는 온실가스가 배출됐다는 분석이 나왔다. 이는 전세계 84개 저배출 국가가 배출한 온실가

"온실가스 규제 왜 없애는 거야?"...美 24개주 트럼프 행정부에 소송

미국의 50개주 가운데 절반에 해당하는 24개주가 기후규제를 철회한 트럼프 행정부를 대상으로 소송을 제기했다.19일(현지시간) 가디언에 따르면 미국

에너지

+

순환경제

+

오피니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