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요일인 3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리면서 비가 내린다.
전날밤 제주에서 시작된 비는 오전에는 수도권·충청권·남부지방으로 확대되겠다. 오후에는 전국으로 확대된다.
밤이 되면서 비는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그친다. 그러나 강원도·충북북부·경북권은 4일 새벽까지 이어지는 곳도 있겠다.
예상 강수량은 제주도(북부·서부 제외) 30∼80㎜, 수도권·강원도·남해안·서해5도·제주도(북부·서부) 10∼40㎜, 그 밖의 전국에서 5∼20㎜다.
네이버 아큐웨더에 따르면 아침 최저기온은 14∼19도, 낮 최고기온은 21∼25도로 예보됐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좋음' 수준을 보이겠다.
새벽부터 오후 사이 제주도와 남해안에는 바람이 강하게 불겠으니 시설물 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제주도해상·서해남부먼바다·남해먼바다에서 바람이 강하게 불고 물결이 높게 일겠으니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주의해야 한다. 제주도·동해·남해상에는 천둥과 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0.5∼2.0ｍ, 서해 앞바다에서 0.5∼2.5ｍ, 남해 앞바다에서 0.5∼3.0ｍ로 일겠다. 먼 바다의 파고는 동해 0.5∼3.0ｍ, 서해 0.5∼4.0ｍ, 남해 1.0∼4.0ｍ로 예상된다.
오전 최저기온은 서울 19도, 인천 17도, 수원 17도, 춘천 18도, 강릉 18도, 청주 18도, 대전 18도, 세종 16도, 전주 18도, 광주 19도, 대구 17도, 부산 18도, 울산 17도, 창원 17도, 제주 20도 등이다.
한낮 최고기온은 서울 23도, 인천 21도, 수원 23도, 춘천 23도, 강릉 25도, 청주 24도, 대전 24도, 세종 22도, 전주 24도, 광주 23도, 대구 24도, 부산 22도, 울산 22도, 창원 22도, 제주 26도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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