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인 12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리다가 수도권과 강원은 낮부터 차차 맑아지겠다. 전북 동부에는 오후부터 저녁 사이 대기 불안정으로 5㎜ 안팎의 소나기가 내리겠다.
비가 그치면서 더위가 다시 찾아오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17∼21도, 낮 최고기온은 24∼31도로 예보됐다. 미세먼지 농도는 대기 확산이 원활해 전 권역이 '좋음'∼'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동해상은 아침까지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높아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유의해야 한다. 남해안은 13일까지 천문조로 바닷물 높이가 높은 기간이어서 해안가 저지대 침수 피해에 주의할 필요가 있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0.5∼2.0m, 서해 앞바다에서 0.5∼1.0m, 남해 앞바다에서 0.5∼1.5m로 일겠다.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 0.5∼3.5m, 서해 0.5∼2.0m, 남해 0.5∼2.5m로 예상된다.
오전 최저기온은 서울 19도, 인천 17도, 수원 18도, 춘천 19도, 강릉 20도, 청주 19도, 대전 19도, 세종 19도, 전주 19도, 광주 20도, 대구 20도, 부산 20도, 울산 20도, 창원 20도, 제주 20도 등이다.
한낮 최고기온은 서울 29도, 인천 25도, 수원 29도, 춘천 30도, 강릉 28도, 청주 30도, 대전 30도, 세종 29도, 전주 30도, 광주 30도, 대구 31도, 부산 26도, 울산 28도, 창원 29도, 제주 27도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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