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 16일 온라인 스타트업 투자설명회 개최

나명진 기자 / 기사승인 : 2021-09-08 18:02:39
  • -
  • +
  • 인쇄
▲빅웨이브 투자유치 사업계획 발표회(IR) 2회차 진행 모습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가 오는 16일 오후 2시 온라인으로 '2021년도 제3회 빅웨이브 IR(투자유치 사업계획서 발표회)'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에서 투자설명회를 진행할 스타트업은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이 가능한 스마트 물류 기반 자원 선순환 플랫폼 기업 '에이치알엠'을 비롯해 △고속·다중인식이 가능한 초경량 엣지타입 얼굴인식시스템을 개발한 '씨브이티', 인공지능(AI) 기반 딥러닝 영상분석 솔루션을 개발한 '펜타게이트', 2차전지와 반도체 첨단 미세공정용 세라믹 소재 플랫폼 기술을 보유한 '엠오피' 그리고 친환경 소재 기술기반의 환경개선 솔루션을 개발한 '제이치글로벌' 등 5곳이다. 

이날 투자유치 설명회에서는 기업 발표뿐 아니라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직접 투자한 기업을 공개해 투자사업의 협력파트너도 발굴할 계획이다. 자체 펀드를 운영하고 있는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는 인천혁신모펀드 운영기관으로 앞으로 6000억원 규모의 펀드를 조성할 예정이다.

빅웨이브(BiiG WAVE)는 인천지역 유망기술 벤처창업기업의 육성과 인천 투자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와 인천광역시가 공동으로 만든 투자유치 플랫폼 브랜드로, 올 4월과 7월에도 개최된 바 있다.

앞서 진행된 빅웨이브 투자유치 IR에서는 회당 100명 이상의 투자 관계자가 참석했고, 기업별 평균 3회, 최대 6회 이상의 후속 미팅이 이뤄지며 최근까지도 지속적인 투자 검토가 진행되고 있다.

빅웨이브 IR은 매분기 정기적으로 진행되며, 온라인 플랫폼을 활용해 사업에 대한 자세한 내용과 인천지역의 벤처 창업 및 투자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유망기업을 꾸준히 선보일 예정이다.

Copyright @ NEWSTREE All rights reserved.

뉴스트리 SNS

  • 뉴스트리 네이버 블로그
  • 뉴스트리 네이버 포스트
  • 뉴스트리 유튜브
  • 뉴스트리 페이스북
  • 뉴스트리 인스타그램
  • 뉴스트리 트위터

핫이슈

+

Video

+

ESG

+

[최남수의 ESG풍향계] 삼성전자vsTSMC...ESG 성적은?

세계 최상위권 반도체 기업인 삼성전자와 TSMC. 삼성전자는 메모리 반도체의 최강자이고 TSMC는 파운드리 1위 기업이다. 이들 두 기업은 글로벌 선두권

ESG평가원 "포스코, 계열사 잇단 인명사고...ESG등급 하락 전망"

포스코홀딩스가 비상장 자회사 포스코이앤씨의 반복된 인명사고로 인해 ESG평가에서 종합등급 하락이 불가피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잦은 인명사

한전, 2028년 사채발행한도 초과한다..."화석연료 탈피해야"

한국전력공사의 취약한 채무구조가 고착되고 수요 감소가 겹치면서 2028년까지 사채발행한도가 초과될 수 있다는 경고가 나왔다. 전문가들은 화석연료

매출 9.5조 포스코이앤씨 면허취소?…사고많은 건설업계 '초비상'

연매출 약 9조5000억원에 달하는 국내 건설업계 7위인 포스코이앤씨가 창사 43년만에 절체절명의 위기에 내몰렸다. 이재명 대통령이 반복적으로 중대재

LS그룹, 41년째 '무사고·무재해' 비결은?

LS가 2021년부터 ESG위원회를 지주회사 내에 출범시키며 지속가능경영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6일 밝혔다.위원회는 ESG 방향성 정립과 정책 변화 대응,

AI로 탄소배출 '폭등'…빅테크 '넷제로' 목표 사실상 물 건너갔다

구글과 아마존 등 주요 기술기업들의 온실가스 배출량이 최근 급증하면서, 이들이 공언해온 '넷제로' 목표가 사실상 무력화되고 있다는 지적이다.기후

기후/환경

+

장마철에 몰래 폐수 방류 '딱 걸렸다''...경기도 12곳 적발

장마철을 틈타 폐수를 방류한 업체들이 덜미를 잡혔다.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은 지난 6월 30일부터 7월 18일까지 도내 31개 시군의 주요 폐수 배출사업

호주 2300km 산호군락지 '하얗게 변색'...해양폭염으로 역대급 피해

올초부터 이어진 해양폭염으로 호주 전역의 산호초가 백화현상을 겪고 있는 가운데 그레이트배리어리프에서는 관측 이래 가장 심각한 산호 감소가 확

"탄소 저장해드립니다"…노르웨이 'CCS' 사업에 33억불 투자

북유럽 국가 노르웨이가 최근 북해 해저에 이산화탄소를 영구 저장하는 '노던라이츠(Northern Lights)' 사업에 33억달러(약 4조5800억원)를 투입했다. 석유개

급류에 마을이 통째로 휩쓸려...히말라야 산간마을 '돌발홍수'

인도 북부 히말라야 산간마을에 갑자기 홍수가 발생했다.6일(현지시간) AFP 통신과 영국 가디언 등에 따르면 전날 인도 북부 우타라칸드주 히말라야 인

'괴물폭우' 예보됐는데…'띠모양 비구름대'로 기상 예측불허

'괴물폭우'가 내린다던 예보와 달리 서울 도심에는 새벽에 잠깐 강한 비가 내리다가 그쳤다. 반면 수도권과 가까운 경기북부와 강원 지역에는 시간당 3

[르포]사과 5알에 1만6000원?...폭염·폭우에 과일·채솟값 '껑충'

폭염·폭우 등 이상기후 영향으로 농산물 가격이 크게 올랐다. 치솟은 물가는 6일 뉴스트리 취재진이 찾은 서울 강남구 대치동의 한 마트에서도 고

에너지

+

순환경제

+

오피니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