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가 오는 16일 오후 2시 온라인으로 '2021년도 제3회 빅웨이브 IR(투자유치 사업계획서 발표회)'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에서 투자설명회를 진행할 스타트업은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이 가능한 스마트 물류 기반 자원 선순환 플랫폼 기업 '에이치알엠'을 비롯해 △고속·다중인식이 가능한 초경량 엣지타입 얼굴인식시스템을 개발한 '씨브이티', 인공지능(AI) 기반 딥러닝 영상분석 솔루션을 개발한 '펜타게이트', 2차전지와 반도체 첨단 미세공정용 세라믹 소재 플랫폼 기술을 보유한 '엠오피' 그리고 친환경 소재 기술기반의 환경개선 솔루션을 개발한 '제이치글로벌' 등 5곳이다.
이날 투자유치 설명회에서는 기업 발표뿐 아니라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직접 투자한 기업을 공개해 투자사업의 협력파트너도 발굴할 계획이다. 자체 펀드를 운영하고 있는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는 인천혁신모펀드 운영기관으로 앞으로 6000억원 규모의 펀드를 조성할 예정이다.
빅웨이브(BiiG WAVE)는 인천지역 유망기술 벤처창업기업의 육성과 인천 투자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와 인천광역시가 공동으로 만든 투자유치 플랫폼 브랜드로, 올 4월과 7월에도 개최된 바 있다.
앞서 진행된 빅웨이브 투자유치 IR에서는 회당 100명 이상의 투자 관계자가 참석했고, 기업별 평균 3회, 최대 6회 이상의 후속 미팅이 이뤄지며 최근까지도 지속적인 투자 검토가 진행되고 있다.
빅웨이브 IR은 매분기 정기적으로 진행되며, 온라인 플랫폼을 활용해 사업에 대한 자세한 내용과 인천지역의 벤처 창업 및 투자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유망기업을 꾸준히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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