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남산타워에서 오는 26일 서울에서 처음 열리는 '갤럭시 언팩 2023'을 알리는 야간 디지털 옥외광고를 시작했다.
24일 삼성전자는 갤럭시 폴더블 신제품이 일상에서 무한한 가능성을 열어준다는 의미의 'Join the flip side' 메시지를 지난 22일부터 서울 남산 N서울타워를 통해 알리는 옥외광고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Join the flip side'는 기존과 다른 세상(flip side)으로 소비자들을 초대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야간 디지털 광고는 이달 28일까지 매일 밤 8시~11시까지 운영된다.
삼성전자는 이번 '언팩'에서 폴더블폰 '갤럭시Z플립5'와 '갤럭시Z폴드5', '갤럭시탭S9', '갤럭시워치6'를 공개할 예정이다. 행사는 오는 26일 오후 8시 서울 코엑스(COEX)에서 진행되며, 삼성전자 뉴스룸, 삼성전자 유튜브 채널, 삼성닷컴 등을 통해 생중계된다. 같은날 서울광장에서 진행될 예정이던 '갤럭시 언팩 2023 라이브 뷰잉' 야외행사는 최근 집중호우로 인한 불확실한 기상상황 등을 고려해 취소됐다.
삼성전자는 첫 서울 언팩을 통해 전세계에 삼성전자의 초격차 기술과 미래를 선보이고, 삼성전자의 개방성을 통한 열린 혁신 철학을 전달할 계획이다.
삼성전자는 "대한민국은 삼성전자가 세계적인 기업으로서의 위상을 강화하며 그동안 일궈낸 성장의 태동이 시작된 심장부"라며 "삼성전자의 미래를 이끌 철학과 비전의 원천이라는 점에서 그 의미가 남다르다"고 설명했다. 이어 "서울은 한류를 넘어 미래를 이끌 혁신 기술의 메카로 끊임없이 변모하고 있다"고 덧붙여 이번 언팩 행사 도시로 서울을 정한 이유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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